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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 익산 어스라운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맛있는 양식을 선보이던 맛집

    2023.09.15 by 라디오키즈

  • 예향정 제주점, 쌈의 민족을 위한 치즈두루치기와 된장/김치찌개 조합

    2023.07.14 by 라디오키즈

  • 제주 공단해장국, 맛집은 메뉴가 적다?! 여기도 메뉴는 딱 두 가지뿐

    2023.06.23 by 라디오키즈

  • 제주 돈백꽃 숙성육, 워터 에이징에 인스타 감성 끼얹은 돼지고깃집

    2023.06.16 by 라디오키즈

  • 동해 수중횟집. 가성비는 아쉽지만, 세꼬시 물회와 회덮밥을 뚝딱

    2023.05.26 by 라디오키즈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판교점. 브루클린 웍스와 고구마 프라이 냠냠

    2023.05.19 by 라디오키즈

  • 넝쿨하눌가든, 달콤하고 진한 오리탕을 맛볼 수 있는 제주 로컬 맛집

    2023.04.14 by 라디오키즈

  • 제주공상. 탑동광장, 서부두방파제 인근 뷰도 좋을 듯한 흑돼지 맛집

    2023.03.24 by 라디오키즈

  • 교래손칼국수, 닭으로 유명한 교래리의 맛집에서 토종닭 칼국수를...

    2023.03.17 by 라디오키즈

  • 무진장회식당, 제주시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혼밥 할 곳을 찾고 있다면

    2023.03.03 by 라디오키즈

  • 목천집 혹은 앵콜칼국수, 예술의전당 앞에서 맛본 따끈 팥칼국수

    2023.01.06 by 라디오키즈

  • 용인 카페 하이드파크. 꽃과 식물, 토분의 싱그러움을 마시고 오다

    2022.06.03 by 라디오키즈

  • 제주 충민정. 제주버스터미널, 전농로 근처 맛집에서 맛본 갈치조림

    2022.04.22 by 라디오키즈

  • [리뷰] 늘어서는 손님들의 5,000원의 행복, 신갈 즉석총각손칼국수

    2021.12.17 by 라디오키즈

  • [맛집 리뷰] 흑석동 순대나라... 노포 분위기 물씬~ 깔끔한 국물 맛과 잡내 없음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국밥집...

    2020.09.11 by 라디오키즈

  • [맛집 리뷰] 익산 신동양, 하얀 고추짬뽕과 삼선 물짜장, 탕수육까지 새로운 중화요리를 찾고 있다면 추천...!!

    2020.09.04 by 라디오키즈

  • [맛집 리뷰] 판교 라스트리트 숙성한우전문점 쉐누하누. 르 꼬르동 블루의 향기를 전하는 숙성 한우 모듬 세트...

    2020.08.14 by 라디오키즈

  • [맛집 리뷰] 판교 한켠의 하이엔드 스테이크 하우스 데이빗앤룰스, 부드럽게 녹아드는 드라이 에이징의 정수...

    2020.08.05 by 라디오키즈

  • [맛집 리뷰] 송파 숨은 맛집 모더래잇에서 맛본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주인장의 일품 요리... with GeniusJW...

    2020.01.03 by 라디오키즈

  • [카페 리뷰] 픽스커피... 핫하다는 아라이동 커피 전문점, 제주에 갔으면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 게 인지상정...?!

    2019.12.11 by 라디오키즈

익산 어스라운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맛있는 양식을 선보이던 맛집

요즘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하다는 표현이 많죠. 가장 핫한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하다는 뜻인데 많은 가게들이 인스타그래머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죠. 사진 하나, 동영상 하나를 찍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니 예쁜 포인트를 주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익산 어스라운지 인스타그래머블하다고까지 하긴 뭐 할지 모르지만, 돌잔치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서인지 제법 예쁘고 아기자기한 그리고 조금은 사랑스러운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가게를 하나 찾았네요. 주인공은 전북 익산시에 있는 브런치 & 다이닝펍 어스라운지.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부터 필라프나 리조또, 플래터 메뉴와 음료와 주류 등 꽤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

N* Life/Gourmet 2023. 9. 15. 07:00

예향정 제주점, 쌈의 민족을 위한 치즈두루치기와 된장/김치찌개 조합

쌈. 우리 민족은 쌈의 민족이 아닐까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비벼 새로운 것을 만드는 비빔의 민족이자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를 잎채소 같은 것에 넣어 새로운 맛을 찾고 음미하는 우리가 아니던가요. 뭔가 거창한 도입부지만, 사실 평범한 점심 식사 이야기를 하려고 요렇게 어그로 좀 끌어봤네요. 두루치기와 찌개, 쌈의 민족을 위한 식당. 예향정 제주점 이번에 소개할 곳은 쌈 싸 먹는 두루치기를 메인으로 표방한 예향정 제주점. 동네 밥집 느낌이긴 한데, 프랜차이즈더라고요. 제주에서도 하나로마트 같은 체인점이 아닌 가게에 오는 건 꽤 오랜만인 듯. 그건 그렇고 매장에 들어서면 왼쪽에서 손님을 맞아주는 핑크색 밥솥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와 함께 여러 쌈채소들이 모여있는 셀프 코너도 있어서 쌈에 진심인 ..

N* Life/Gourmet 2023. 7. 14. 07:00

제주 공단해장국, 맛집은 메뉴가 적다?! 여기도 메뉴는 딱 두 가지뿐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종종 먹게 되는 음식. 바로 뜨끈한 해장국이 아닐까 싶은데요. 혹자는 해장국을 먹으며 또 반주를 해 술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도 하지만, 저같이 술을 잘 안 하는 이들에겐 그냥 맛있는 점심일 뿐이죠. 그건 그렇고 해장국을 좋아하신다면 제주가 해장국으로 유명한 섬이라는 거 아실 겁니다. 뱃일을 하는 어부들이 많은 섬이라서일까요? 제주엔 유명한 해장국 가게들이 꽤 많습니다. 아마 얼핏 떠올려도 이름이 생각나는 해장국집이 있는 분도 있을 거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게 누군가의 해장을 도울 공단해장국 이번에 소개할 해장국집도 그렇게 점심 시간이면 제법 줄이 서는 집인데~ 공단해장국이라는 가게 혹시 아시나요? 평범한 주택들 사이에 있는 걸 보면 공업단지를 의미하는 공단과는..

N* Life/Gourmet 2023. 6. 23. 07:00

제주 돈백꽃 숙성육, 워터 에이징에 인스타 감성 끼얹은 돼지고깃집

제주 돈백꽃 숙성육 식당에 가면 보글보글보글 수족관에서 기포가 올라옵니다. 그런데 이곳은 회를 파는 식당이 아니라 돼지고기를 파는 곳. 멀리 선 그냥 횟집 수족관 같더니 가까이 가서 보면 웬 고깃덩어리들이 물속에서 숨을 쉬고(?) 있네요. 네. 이 집은 워터 에이징을 내세운 곳입니다. 진공 포장한 고기를 찬물에 담가 숙성시키는 건데 진공 포장을 통해 수분 증발을 막아 육즙은 더 촉촉하고 육질이 연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었으니 맛을 봐줘야겠죠. 워터 에이징 숙성에 인스타 감성을 더한다면~ 돈백꽃 숙성육 자리를 잡고 앉아 살펴본 메뉴판. 눈에 띄는 건 역시 세트 메뉴죠? 꽃목살, 눈꽃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돈늑간살 등으로 구성된 600g짜리 돈백꽃 세트(55,000원)와 뼈목살, 흑돈마호..

N* Life/Gourmet 2023. 6. 16. 07:00

동해 수중횟집. 가성비는 아쉽지만, 세꼬시 물회와 회덮밥을 뚝딱

동해시에 도착한 게 이미 오후 2시를 넘긴 시간이었던 데다 한섬해변을 둘러보니 3시를 넘긴 시간. 점심을 기차 안에서 챙겨 먹지 못했으니 배가 고파왔습니다. 어딘가에서 밥을 먹을 곳을 찾아야 하는데 멀리 가고 싶지는 않아서 카카오맵에서 찾은 곳이 한섬해변 바로 근처인 수중횟집이란 곳이었네요. 한섬해변 근처 수중횟집에서 맛본 세꼬시 물회와 회덮밥 이름과 달리 물밖에 있는 횟집. 혹시 브레이크 타임인지 전화로 문의하니 영업 중이더라고요. 물론 어중간한 시간이라 손님은 저희 뿐. 메뉴판을 받아 들고 쓱 살펴보는데 관광지라 그런지 회는 비싼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물회와 회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각각 2만 원이었으니 역시 가성비가 좋지는 않은 느낌이었지만, 여행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죠. 제법 시간이 흐른 후..

N* Life/Gourmet 2023. 5. 26. 07:00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판교점. 브루클린 웍스와 고구마 프라이 냠냠

점심 약속이 있었던 평범한 어느 날. 뭘 먹겠냐는 물음에 그냥 선택에 따라가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입이 길거든요. 햄버거가 후보에 올랐고 회사 근처 수제버거 가게를 향합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 판교점. 11시 30분에 오픈한 가게가 이미 손님들로 가득하더군요. 어딘지 미국식 버거 가게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네요. 오랜만에 수제버거와 수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공략기 이미 대부분의 자리가 찬 상태에서 운 좋게 빈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핍니다. 흠. 역시 가격이 만만찮네요. 대부분의 버거는 100%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있는데 패티의 양에 따라 140g이냐 200g이냐의 선택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고른 브루클린 웍스의 경우 140g이 10..

N* Life/Gourmet 2023. 5. 19. 07:00

넝쿨하눌가든, 달콤하고 진한 오리탕을 맛볼 수 있는 제주 로컬 맛집

로컬 맛집이라는 소개는 여행객을 설레게 만들곤 합니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는 곳을 알게 되면 정보의 비대칭, 아니 뭔가 진짜 맛집을 찾은 듯한 기분까지 들고요. 물론 그렇게 알아낸 정보가 이미 인터넷에 다 떠돌아다니는데 나만 몰랐거나 내가 올린 글로 그곳이 희석되어 버릴지도 모르는 게 세상사지만, 블로그에 글 적으면서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 제주 로컬 맛집에서 맛 본 든든한 특오리탕, 넝쿨하눌가든 자.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에서 로컬들에게 사랑받는다는 오리탕집 넝쿨하눌가든(넝쿨하늘가든이라고 잘못 기억하기 딱 좋은 이름;;)입니다. 20년 넘게 장사하고 있다는 이곳은 일반 주택을 개조해 식당으로 만든 곳인데 오리탕과 오리전골, 삼계탕 등 단출한 메뉴 구성으로 그 자체로 맛집의 가능..

N* Life/Gourmet 2023. 4. 14. 07:00

제주공상. 탑동광장, 서부두방파제 인근 뷰도 좋을 듯한 흑돼지 맛집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 최소한 한 끼의 식사로 십중팔구는 흑돼지를 비롯한 제주의 돼지고기를 공략하실 겁니다. 제주도는 어느새 감귤과 한라봉의 섬인 동시에 돼지의 섬이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얘기를 시작하는 건 눈치채셨겠지만, 제주에서 만난 식당 얘기를 시작하려고 하는 건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탑동광장 옆 서부두 방파제 근처에 있던 제주공상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오후에 간다면 일몰까지 보면서 흑돼지를 공략할 수 있을 제주공상 3층 건물에 빨간 흑돼지 간판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이곳에선 흑돼지 오겹살, 생갈비, 꽃목살, 등겹살, 아구살 같은 돼지고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요. 까만 밤이 아니라면 또 창가에 앉았다면 제주 바다를 내려다보며 맛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더군요. 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내 취해..

N* Life/Gourmet 2023. 3. 24. 07:00

교래손칼국수, 닭으로 유명한 교래리의 맛집에서 토종닭 칼국수를...

제주도 중산간인 교래리는 토종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토종닭 유통특구인 덕에 직접 닭을 잡아 백숙이나 샤부샤부, 닭칼국수 같은 요리를 만들어 파는 걸로 잘 알려져 있고 관광객들 또한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몇 번 스치듯 지나갈 때마다 대형 관광버스 손님들이 가득해서 가보지 못했던 교래손칼국수를 찾았습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텅 빈 건 아니었지만... 원조 타이틀과 함께 관광객들을 빨아들이던 교래손칼국수 원목으로 뒤덮은 인테리어의 식당 내부는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이미 식사 중인 분들, 또 예약된 자리가 체크되어 있어 관광지 식당다운 분위기였는데요. 그나마 지금이 2월이라 그렇지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몰려들 봄 이후가 되면 또 이 가게는 긴 장사진이 늘어선..

N* Life/Gourmet 2023. 3. 17. 07:00

무진장회식당, 제주시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혼밥 할 곳을 찾고 있다면

혼자 가는 여행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직 혼자 하는 식사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물론 식사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흔히 혼밥이라고 말하는 혼자 하는 식사가 가능한 식당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건데요. 그래서 카카오맵 같은 것에서 혼밥을 검색해서 식당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제주 식당 역시 그렇게 혼밥이 가능한 곳입니다. 기분 좋은 혼밥 경험, 제주시버스터미널옆 무진장회식당 오라동점 그전에 제주를 뚜벅이 여행하려면 버스를 언제들 타기 좋은 쉬운 터미널 근처 숙소가 좋습니다. 비싸거나 좋은 숙소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가성비에 교통의 이점을 놓치기 힘들죠. 그렇게 이번에도 터미널 근처에서 묵었는데 사계해변 등 서귀포를 돌고 나서 숙소로 돌아오며 찾은 곳..

N* Life/Gourmet 2023. 3. 3. 07:00

목천집 혹은 앵콜칼국수, 예술의전당 앞에서 맛본 따끈 팥칼국수

평소 외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때는 외식을 해야죠. 앙코르 공연까지 해서 한화클래식 2022을 잘 보고 난 후 집에 가서 저녁을 먹기엔 너무 늦을 것 같은 그런 날이요. 촉촉하게 클래식 선율로 감성을 채웠으니 뭘 먹으면 좋을까 카카오맵을 열고 고민하길 잠시 싸늘한 겨울밤 분위기는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라고 제 발을 떠밀더군요. 조금 낯선 바로크 음악에 새롭게 매료된 겨울밤, 한화클래식 2022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어서 일까요? 생각해보면 듣는 음악들도 빠르게 변해가는 듯한데요. 쉬이 잊히고 또 새로운 걸 만나는 일상 속에서 수백 년 전의 음악을 만난다는 neoearly.net 예술의전당 코 앞에서 오랜만에 만난 뜨끈한 팥칼국수 그래서 예술의전당 맞은편에 있는 30년 전통..

N* Life/Gourmet 2023. 1. 6. 07:00

용인 카페 하이드파크. 꽃과 식물, 토분의 싱그러움을 마시고 오다

코로나19로 시작된 재택근무 기간에 집 근처를 산책하곤 했는데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괜찮아 보이는 카페를 하나 발견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집에서 가깝다 보니 그간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얼마 전 다녀왔습니다. 6월을 맞아 장미, 수국 등 꽃과 녹음, 그리고 각양각색의 토분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던 그곳 카페 하이드파크(Cafe HIDEPARK)에요.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 하이드파크 방문기 집에서 직선거리로 300m가 채 안 되는 곳에 있는 지앤 아트 스페이스(ZIEN ART SPACE). 그 안에 있는 카페 하이드파크는 런던에 있는 오리지널 하이드파크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어 보이는 곳이지만, 나무가 우거졌을 그 공원처럼 식물 카페 콘셉트를 잘 살린 곳이더라고요. 주..

N* Life/Gourmet 2022. 6. 3. 07:00

제주 충민정. 제주버스터미널, 전농로 근처 맛집에서 맛본 갈치조림

사정상 찰나의 순간을 제주에서 머물렀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이맘때 둘러보기 딱 좋은 전농로왕벚꽃거리 소개 포스팅을 지난번에 올렸는데요. 이번엔 그 찰나의 순간에도 먹어야 사는 인간이기에 다녀왔던 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점심시간이 이미 한참 지났을 2시경 방문했는데도 대기줄이 있었던 신흥(?) 강호 같던 곳, 충민정. 제주 전농로왕벚꽃거리. 축제는 없지만, 3월 말에 만난 전농로 벚꽃 사정상 이번 제주행은 찰나의 머묾이 된 터라 기록해 둘 것도 많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 남겨봅니다. 아직 완전히 피지 않았지만, 벚꽃으로 그래도 제법 실한 제주의 봄빛을 보여준 전농로왕벚 neoearly.net 전농로왕벚꽃거리에 가기 전에 들렀던 제주음식점, 충민정 제주를 오가는 주요 버스 노선이 모두 있어서 뚜벅이들에..

N* Life/Gourmet 2022. 4. 22. 07:00

[리뷰] 늘어서는 손님들의 5,000원의 행복, 신갈 즉석총각손칼국수

집 근처에 사람들이 줄 서는 맛집 하나쯤 있으신가요? 아직 재택을 하고 있어서 점심시간에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다 이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즉석총각손칼국수라는 이름의 칼국수집. 늘 점심 즈음이 되면 길게 줄을 늘어서는 곳이라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겼는데... 어느 날 그곳에서 한 끼를 해결했네요. 점심이면 장사진이 늘어서는 5000원의 행복, 즉석총각손칼국수 기흥역과 수원신갈IC 사이 어디쯤, 좀 더 명확하게는 강남병원 옆 골목길에 들어선 이 가게는 술을 팔지 않는 건 물론 메뉴도 딱 총각손칼국수 하나뿐인데요. 거의 암묵적인 국룰로 자리 잡은 메뉴수가 적으면 맛집이다라는 걸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만큼 괜찮은 집이길 기대하며 줄에 동참했죠. 조금씩 손님..

N* Life/Gourmet 2021. 12. 17. 07:00

[맛집 리뷰] 흑석동 순대나라... 노포 분위기 물씬~ 깔끔한 국물 맛과 잡내 없음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국밥집...

지인에게 인생 국밥이라고 해도 좋을 맛난 국밥을 파는 괜찮은 순댓국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입 짧은 자기조차 사로잡은 곳이라며 소개한 그곳. 마침 흑석역 근처 핸드드립 전문점 리앤홍에서 커피클래스가 있었던 날이라서 소문의 순대나라를 찾았는데요. 좁다란 흑석 시장 골목을 타고 돌아가니 흑석시장, 중앙대, 흑석역 같은 접두어에 맛집이 붙어 검색되는 그곳 순대나라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앤홍 커피 클래스] 흑석역 근처 흑리단길의 핸드드립 전문 카페 리앤홍에서 경험한 뜻밖의 커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은 마시지만, 그냥 편히 마실줄만 알았지 갑자기 커피클래스에 참여하다니.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갑자기 커피 클래스에 참여하기도 할까 싶습니다. 좋은 사람들끼리 neoearly.net 잡내 없이 깔끔하..

N* Life/Gourmet 2020. 9. 11. 06:00

[맛집 리뷰] 익산 신동양, 하얀 고추짬뽕과 삼선 물짜장, 탕수육까지 새로운 중화요리를 찾고 있다면 추천...!!

오랜만에 여동생 내외와 조카들을 만나러 익산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라 마스크를 쓰고 조심조심해서 다녀왔는데요. 그때 들렀던 낯선 중식당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익산시 갈산동에 있는 신동양(新東陽)이라는 가게인데요. 40년 이상 이어온 가게로 화교 주인장이 운영하는 중화요릿집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는 메뉴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 가게는 아니지만, 중학교 때 친구 중에 중국집을 하는 화교가 있었는데 그 집에서 조금은 낯설지만, 맛있었던 정통 중화요리를 맛봤던 기억도 나고 좋았네요.^^ 하얀 고추짬뽕과 삼선 물짜장~ 조금 다른 중화요리를 찾는 당신께... 자리에 앉아 메뉴를 스캔합니다. 삼선 물짜장(9,000원)과 하얀 고추짬뽕(7,500원), 탕수육(대/30,000원)과 짜장면..

N* Life/Gourmet 2020. 9. 4. 06:00

[맛집 리뷰] 판교 라스트리트 숙성한우전문점 쉐누하누. 르 꼬르동 블루의 향기를 전하는 숙성 한우 모듬 세트...

원래도 빈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이후 외식(?)이 더 줄어들면서 맛(본)집 리뷰 빈도가 극히 줄어들고 있네요. 제 블로그에서 맛집 리뷰를 찾으실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늘 소재 찾기에 골몰하는 처지라 또 올려봅니다. 얼마 전 점심 회식으로 다녀온 곳을... 크림브렐레로 마무리한 숙성 한우 모듬구이, 판교 라 스트리트의 쉐누하누 이번에 소개할 곳은 판교역 근처 알파돔 시티에 있는 라스트리트 내의 숙성한우전문점 쉐누하누(Chez nous hanoo)입니다. 라스트리트 2층에 있는 곳으로 한우를 파는 집인데 쉐누하누라는 묘한 이름을 갖고 있다고 했더니 쉐누(Chez nous)는 프랑스어로 우리 집, 하누(hanoo)는 한우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네. 적당히 말장난을 섞으신 거죠. 한우전문점인데 웬 ..

N* Life/Gourmet 2020. 8. 14. 06:00

[맛집 리뷰] 판교 한켠의 하이엔드 스테이크 하우스 데이빗앤룰스, 부드럽게 녹아드는 드라이 에이징의 정수...

제가 다니는 회사, 아니 저희 부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코로나19 이후까지 저녁 회식(재택근무 중 랜선 회식 정도?)의 빈도가 참 적었습니다. 그나마도 최근엔 아예 없어져 버린 느낌인데 그나마 소규모 점심 회식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죠. 네. 이런 도입부로 시작하는 이유는 이 글이 회식으로 다녀온 식당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엔 좀처럼 가보기 힘든(?) 하이엔드 스테이크 하우스, 데이빗앤룰스... 다녀온 곳은 스테이크 하우스인 데이빗앤룰스(DAVID & RULES). 서판교에서 꽤 유명한 곳인지 평일 점심 즈음 방문했는데 이미 풀 부킹 상태더군요. 물론 저희도 사전에 예약을 했었고요. 직원의 안내를 받고 일행과 함께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상에도 매장이 있지만, 지하에는 좀 더 프라이빗한 다이..

N* Life/Gourmet 2020. 8. 5. 06:00

[맛집 리뷰] 송파 숨은 맛집 모더래잇에서 맛본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주인장의 일품 요리... with GeniusJW...

이것저것 잡다한 주제를 다 다루다보니 저도 종종 맛집 리뷰라며 글을 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맛'본'집 리뷰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제게도 코와 혀가 있으니 맛은 알지만, 그 맛이 다른 사람에게도 통하는 맛이냐에 대한 확신이 늘 부족한 탓에 맛집이라고 쓰고 맛본 집 리뷰들을 블로그에 조금씩 올리고 있는 건데요. 이런 저와 다르게 훨씬 진지하게 맛집 리뷰를 올리고 계신 GeniusJW님과 지난 12월 30일에 만났습니다. 2019년에 담덕01님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만난 또 한 분의 블로거로 이름을 올리시게 되었죠.(-_-^ 그게 뭐라고...) 담덕이의 탐방일지 담덕이가 생각하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들에 대한 담덕이의 주관적인 이야기들 damduck01.com GeniusJW GeniusJW 의 Gea..

N* Life/Gourmet 2020. 1. 3. 06:00

[카페 리뷰] 픽스커피... 핫하다는 아라이동 커피 전문점, 제주에 갔으면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 게 인지상정...?!

여행으로 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은 곳이지만, 제주도는 일로 가도 좋은 곳입니다. 제주 출장이 그리 잦은 게 아니라서 자주 가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로요. 회의를 위해 찾은 제주에서 점심 식사 후에 들른 카페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테이크 아웃으로 바로 음료를 받아와서 소개할 이야기가 많은 건 아니지만... 현지인 피셜 핫한 가게라니 소개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네요.^^ 북적 거리는 손님들~ 핫하다는 아라이동의 카페, 픽스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흑소랑이나 덕성원 같이 제법 유명한 맛집이 많아서 아마 많이들 찾으실 제주시 아라이동에 있는 픽스커피(FIXcoffee)는 간판에 에스프레소바를 표방하고 있었는데요.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아서 앉을 곳이 많지 않다는 게 아쉽지만, 내부..

N* Life/Gourmet 2019. 12.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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