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싶은 쪽이 흔히 택하는 전략 중 하나가 과거의 유산을 현대로 가져오는 겁니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흔히 하는 패턴 중 하나이지만, 올드팬과 지금의 팬을 모두 만족시킬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 야심 찬 도전이 될 때도 있는데요. 체코의 자동차 제조사 스코다(Škoda)의 이번 시도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1987년 출시된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 자신들이 출시한 대표 모델 중 하나인 1987년형 해치백 스코다 페이버릿(Škoda Favorit)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콘셉트카. 디자이너 류드밀 슬라보프(Ljudmil Slavov)와 데이비드 스팅글(David Stingl)이 함께 스코다의 아이콘스 겟 어 메이크오버(Icons Get a Makeover) ..

N* Tech/Mobility 2025. 7. 23. 07:00

전통적인 개념으로 자동차는 이동수단이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운송수단에 가까웠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또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개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등에 따라 아예 스티어링 휠을 없애고 대신 내부를 더 넓게, 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콘셉트카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도 그런 흐름을 반영하고 또 이끄는 모습일 거고요. 물론 그렇게 급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기존 사용성에서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퍼스트 클래스를 꿈꾸는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V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얼마 전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 비전 V(Vision V)는 전통적인 형태의 운전석을 가지고 있는 밴이지만, 내부에 시네마 스크린과 라운지 느낌의 인테..

N* Tech/Mobility 2025. 7. 16. 07:00

도심을 질주하는 어딘지 뻔해 보이는 자동차도 한때는 변화무쌍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콘셉트카였을 때가 있습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좀 더 자유로운 상상을 반영하는 콘셉트카는 상상의 정도에 따라 상용화에 아예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상용화는 됐지만, 이것저것 상상력의 날개를 꺾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더 상상력에 기반해 언젠가는 달리고 싶어 하는 콘셉트카에 관심이 가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것도 아직 양산 계획이 알려지지 않은 미래형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인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의 콘셉트 AMG GT XX(Concept AMG GT XX)입니다. 선명한 오렌지빛으로 역동성을 더한 콘셉트카 ">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이 콘셉..

N* Tech/Mobility 2025. 7. 9. 07:00

자동차 시트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찾아서 착용하게 되는 안전벨트. 법으로 착용을 의무화한 게 가장 크지만, 그동안 발생한 여러 차량 차고에서 안전벨트가 인명을 구해왔던 걸 생각하면 의무화 이전에 자연스럽게 착용하는 게 맞을 텐데요. 자동차가 점점 빨라지면서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된 안전벨트. 볼보는 안전벨트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 "> 1930년대 처음엔 레이싱을 하던 레이서들이 안전을 위해 스스로 만들어 달았다고 하더군요. 규격도 없는 비공식 자동차 안전벨트 이후 1936년 볼보의 2점식 안전벨트가 등장했지만, 2점식도 대중화에는 이르지 못했고 20년 넘게 시간이 흐른 후 볼보(VOLVO)가 만든 3점식 안전벨트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거의 같은 형태로 정착되었는데요. 1959..

N* Tech/Mobility 2025. 7. 2. 19:00

독특한 감성으로 기존의 제품을 재해석한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 적잖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틴에이지 엔지니어링(Teenage Engineering). 그들이 오토바이를 만들면 어떤 모습일까요? 그들이 스웨덴의 배슬라(Vässla)와 함께 선보인 첫 번째 전기 오토바이의 이름은 epa-1. 취향껏 커스텀해 타고 다니게 될 전기 오토바이 epa-1은 One Fits All 혹은 스웨덴어 En Passar Alla를 의미한다는 데 둘 다 '누구에게나 맞는다'라는 뜻이죠. 실제로 이 모델은 사용자가 다양한 액세서리를 추가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걸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부품 교체나 액세서리를 추가할 때 쓸 수 있는 나사 구멍을 드러낸 모듈형 디자인, 도색 대신 원재료의 컬러를 노출해 오래 써도 색이 ..

N* Tech/Mobility 2025. 7. 2. 07:00

카페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놓고 다니고 가방을 놓고 다니고. 우리나라는 도난을 걱정해야 할 건 자전거뿐이라는 밈이 흘러 다닐 정도로 치안도 양호하고 국민의 의식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 물론 CCTV가 곳곳에서 눈에 불을 켜고 있으니 함부로 남의 걸 훔치는 게 어려워진 탓도 있지만, 타인의 물건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시민의식 덕분이기도 하겠죠. 그러나 세계로 눈을 돌리면 얘기는 좀 달라집니다. 물건을 어디에 두고 자리를 비우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고, 눈 뜨고 있는 상태에도 도난이 일상인 그곳.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니라 차량 도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차량 절도 천국?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 지난 2024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는 뭐였을까요? vorono..

N* Tech/Mobility 2025. 6. 25. 19:00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나고 있을 듯한 크고 작은 사고와 제대로 주차되지 않아 관리가 잘 안 되는 등의 문제로 공유 전동 킥보드는 공공의 적이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익숙한 형태여서인지 공유 전기 자전거에 대해서는 좀 더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약간은 그렇고요. 이렇게 새로운 모빌리티가 우리 주변에 자리 잡은 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고 관련 제품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미니멀리즘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전기 자전거 "> 공유용으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인피니트 머신(INFINITE MACHINE)이 선보인 전기 자전거 올토(OLTO)에는 한 번 더 눈이 가네요. 멀리서보면 흡사 전기 스쿠터처럼 보이는 올토는 알루미늄 바디에 마그네슘을 사용한 접이식 페달, 도난 방..

N* Tech/Mobility 2025. 6. 25. 07:00

도로 위를 빼곡히 채운 자동차, 차가 몰려서 꽉 막히기라도 하면 도로를 벗어나 하늘 위로 날아올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면 생각이 간절해질 때가 있는데요. 아직 하늘 위를 나는 건 비행기나 헬리콥터 등으로 극히 제한되어 있지만, 적잖은 기업들이 UAM(Urban Air Mobility)를 통해 하늘 위를 날아다닐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언제 현실이 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무엇이 공개될 때마다 눈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집에서도 타고 내릴 수 있다는 하이브리드 eVTOL ">영국의 스타트업 알토볼로(ALTOVOLO)가 제안한 하이브리드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인 시그마(Sigma) 역시 그렇게 도심의 하늘 위를 종횡무진하며 사람을 실어 나를 미래를 준비 중입니다. 특히 공항이나 버티포..

N* Tech/Mobility 2025. 6. 18. 07:00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칸이 여유로운 마차 브레이크(Brake)에서 따왔다는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ake) 스타일은 강력한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을 품은 차량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BMW가 콘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선보인 콘셉트 스피드탑(Concept Speedtop)이 지향하는 게 바로 그런 방향성 위에서 디자인된 차량. 일반적인 쿠페나 세단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등장한 이번 콘셉트는 딱 70대만 생산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성능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콘셉트카 ">BMW 특유의 프론트 디자인에 라디에이터 그릴에 조명을 추가했고 선스톤 마룬 컬러와 선다운 실버 ..

N* Tech/Mobility 2025. 6. 11. 07:00

상대적으로 쉽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기술과 그 기술을 적용한 전기 스쿠터를 선보여온 대만의 고고로(gogoro). 고고로 시스템의 핵심인 배터리 스테이션이 얼마나 국내에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해 보면 국내에서도 고고로의 전기 스쿠터가 일부 판매 중이긴 하더라고요. 지금 소개할 모델은 작년에 공개된 모델로 아직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듯하지는 않은데요. 나름 플래그십을 지향하는 파워풀한 전기 스마트 스쿠터입니다. 새 디자인과 퍼포먼스, 편의성으로 돌아온 고고로 펄스주인공은 고고로 펄스(gogoro PULSE). 기존 모델 대비 좀 더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돌아온 펄스는 하이퍼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도달하는데 3.05초 밖에 걸리지 않고 9kW 하이퍼 드라이브 ..

N* Tech/Mobility 2025. 6. 4. 07:00

인구는 아직 4억 명이 되지 않지만, 미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입니다. 그렇다 보니 미국이란 시장을 놓고 경쟁을 하는 브랜드들이 참 많은데요. 미국 내 브랜드 외에도 세계 각국의 브랜드들이 총력전을 벌이는 시장인 만큼 전기자동차 제조사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호시탐탐 미국 시장을 노리며 자사의 전기차를 내놓고 있는데 그들이 미국에 선보인 전기차 모델은 어느 정도일까요? 미국 시장을 놓고 각 브랜드가 선보인 전기차 종류voronoi가 정리한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nt of Energy)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들이 2024년 기준 미국에서 팔고 있는 전기차가 몇 종이나 되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을 놓고 벌이는 글로벌 ..

N* Tech/Mobility 2025. 5. 28. 19:00

Oldies But Goodies. 과거의 유물이라도 좋은 것. 어쩌면 돌고 도는 디자인이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패션의 세계처럼 유행이 돌고 도는 건 아니지만, 클래식카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들 역시 그런 과거의 감성을 현대에서 되살리고 싶어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수제작으로 딱 72대만 만들어진다는 클래식 감성 스포츠카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메이커 데 토마조 오토모빌리(De Tomaso Automobili)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포츠카 P72가 그런 클래식한 감성을 되살린 모델입니다.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가 사용됐지만, 수작업 마감에 1960년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려 아날로그 다이얼과 손잡이 등은 제공되지만, 디지털 스크린 등 요즘의 슈퍼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듯한 구성이..

N* Tech/Mobility 2025. 5. 28. 07:00

언젠가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도심을 누비는 상상, 아마 어린 시절에 한두 번은 해보셨을 겁니다. SF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이니까요. 최근엔 그런 꿈이 UAM(Urban Air Mobility)란 이름으로 드론과 닮은 수직이착륙기 형태로 조금씩 조금씩 현실화되어가고 있는데요. 하늘을 나는 게 꼭 자동차 느낌일 필요는 없겠죠? 자유롭게 날고 싶은 꿈을 키워가는 플라잉 모터사이클 ">스타트업 보로노트(VOLONAUT)가 선보인 에어바이크(Airbike)가 바로 그렇게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는 느낌이 다른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아니 호버바이크입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젯슨 원의 개발자가 선보인 슈퍼바이크. 보로노트 에어바이크는 기존 슈퍼바이크보다 7배 가벼운 탄소 섬유 소재에 3..

N* Tech/Mobility 2025. 5. 21. 07:00

2025년 기준 인구 3억 4,700여만 명. 미국은 인도,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인구 대국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 시장이기도 하죠. 미국인의 왕성한 소비력 덕분에 전 세계의 수많은 브랜드가 미국을 향해 진격하고 있고 미국에서 거대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미국 시장을 놓고 벌이는 전쟁에서 자동차도 예외는 아닙니다. 글로벌 유력 자동차 브랜드의 미국내 매출 비율voronoi가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의 202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가 미국에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를 비교하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브랜드가 미국에 파는 자동차 매출 비율이 얼마나 되냐는 거죠. 총 12개의 외산 자동차 브랜드 중 미국에서의 매출..

N* Tech/Mobility 2025. 5. 14. 19:00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온갖 군데에 영향을 주고 있고 잠재적인 불안을 야기하고 있지만, 그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게 중고차 시장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미국 중고차 가격들이 제법 올랐다고 하던데;; 그런 미국에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중고차 브랜드는 뭘까요? 미국 사람들이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중고차 브랜드voronoi가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5년 신뢰도 높은 중고차 브랜드 통계는 2015년부터 2020년 사이에 출시되어 5~10년 된 자동차 브랜드 26개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 소개하고 있습니다. Which Brands Make the Best Used Cars? - Consumer ReportsConsum..

N* Tech/Mobility 2025. 5. 7. 19:00

일반적인 자동차는 하나의 모델에서 파생되어 나온 거라도 형태가 명확히 구분되곤 합니다. 예컨대 뿌리가 같아도 상용화 시에 세단이나 SUV, 트럭 등으로 나뉘어 제조되고 판매되는 게 보통이란 얘긴데요. 최근에는 그런 전통적인 흐름에 변주를 주면서 시장에 안착을 도모하는 이들이 종종 보입니다. 자동차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시도되는 모듈형 디자인을 자동차 시장에도 적용하고 있다는 건데요. 아직은 그런 움직임이 미묘하고 그걸 받아드리는 대중의 반응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 시도가 어떤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지만, 흥미를 끌긴하죠? 다양한 형태로 커스텀해서 타고 다닐 수 있다는 슬레이트 ">미국의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가 선보인 소형 전기 픽업트럭 슬레이트(SLATE)도 그렇게 모듈형 디자인을 전면..

N* Tech/Mobility 2025. 5. 7. 07:00

가난한 이들이 삶을 이어가기 위해 돈을 쓴다면 부자들은 취향에 돈을 쓰곤 합니다. 그런 부자의 취향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지는 못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그들의 취향을 따르기 위해 어찌 보면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판단을 내리면서까지 황새를 쫓는 뱁새가 되는 세상. 그럼에도 부자의 취향에 관심이 있는 분께 바칩니다. 돈 많이 버는 미국인이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voronoi가 S&P 글로벌 모빌리티(S&P Global Mobility)의 202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미국의 초부유층이 구입한 자동차의 브랜드가 뭐냐를 기준으로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가 어떤 거였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이니 우리나라의 부자들과는 또 다를 수 있지만, 애초에 흥미로 보는 거니..

N* Tech/Mobility 2025. 4. 30. 19:00

일론 머스크의 망발로 불타고 있는 테슬라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 수요가 줄어드는 캐즘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은 요즘인데요.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전기차 메이커들은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며 신차를 선보이고 있겠지만, 일부 대기업의 전기차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있을 겁니다. 세단 위주의 기존 전기차와는 다른 걸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전직 자동차 메이커 직원들이요. 경량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위한 롱보우의 꿈영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롱보우(LONGBOW)가 그런 회사인데요. 테슬라, 폴스타, 루시드, 우버, BYD 등에서 일했던 베테랑들이 함께 모여 만들었다는 이 전기차 제조사는 제대로 된 경량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처음 선보인 두 대의 모..

N* Tech/Mobility 2025. 4. 30. 07:00

자동차는 속도나 연료 효율 이상으로 안정성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고 도로 위에서 몰려서 다니다 보니 빠르고 효율적인 동시에 안정성을 챙기는, 결과적으로 운전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신뢰를 심어줘야 하는데요. 신뢰성이 자동차에게만 요구되는 가치는 아니지만, 자동차를 선택할 때 특히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는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곤 합니다. 나와 가족의 생명이 달려 있으니까요. J.D. Power 통계로 확인하는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순위voronoi가 J.D. Power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인포그래픽은 해당 자동차 브랜드를 소유한 이들이 겪은 문제를 바탕으로 차량 100대당 발생한 문제(PP100/Problems Per 100 Vehicles)를 기준으로 각 자동차 브..

N* Tech/Mobility 2025. 4. 23. 19:00

우리나라는 여전히 대형차에 대한 선호가 높지만, 옆나라 일본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소형을 넘어 경차가 시장에서 꽤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운전을 하거나 주차하기 더 쉽고 세제 혜택이나 정책적인 지원도 있으니까요. 유럽은 좁은 구 도로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그렇다 보니 도요타 모터 유럽(Toyota Motor Europe)이 선보인 극단적인 경차 형태의 콘셉트 마이크로카 FT-Me가 당장 유럽의 좁은 도로를 달린다고 상상해 봐도 그리 어색하지 않네요. 태양광 발전으로 도심을 누빌 마이크로 전기차 ">도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All) 철학을 반영한 FT-Me는 작은 크기에 효율적인 주행을 극대화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제트 헬멧에서 ..

N* Tech/Mobility 2025. 4. 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