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경쟁국이라서 그런 거겠지만, 우리는 옆나라 중국을 여전히 낮춰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같은 첨단 분야에선 더 낮춰 보는 경향이 강한 듯하지만, 중국은 거대한 내수 시장과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자동차 시장.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거대한 볼륨을 자랑하게 됐습니다. 물론 개별 브랜드나 차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박해서 우리 기업을 뛰어넘었다고 말하긴 어렵겠지만, 흥미로운 차들을 속속 공개하고 있는데요. 첨단 사양과 슬릭한 디자인 샤오펑의 세단형 전기차, 모나 M03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중국의 샤오펑(XPENG)이 얼마 전 선보인 세단형 전기차 모나 M03(MONA M03)도 일단 스타일 만으로는 확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T자 헤드라이트와..

N* Tech/Mobility 2024. 9. 11. 07:00

국내에서도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볼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특유의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이미지를 챙기고 있죠. 국내에도 정식 진출은 했지만, 아마 이 제품을 들여다 판매하진 않겠죠? 물 위를 달리는 전기 수중익선,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스웨덴의 프리미엄 보트 제조사 칸델라(CANDELA)와 폴스타가 협업해 만든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CANDELA C-8 Polestar Edition)이라는 전기 보트인데요. 폴스타의 69kWh 용량의 배터리 충전 시스템과 75kW 다이렉트 드라이브 포드..

N* Tech/Mobility 2024. 9. 4. 07:00

개인적으로 빠르게 발전했으면 하고 바라는 기술 중에 하나가 자율주행 기술인데 기술의 발전이 더디기만 한 느낌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테스트가 일어나고 있고, 웨이모를 비롯해 테슬라도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하겠다고 실서비스를 예고하긴 했지만, 기존의 수동 운전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 그럼에도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기술에 도전 중인데요. 2026년에 자율주행 전기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베른부가티(Bugatti)와 합병한 하이퍼카 제조사 리막(Rimac)이 만든 자율주행 벤처 베른(verne)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2026년께 활약할 자율주행 전기 택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 중인 모빌아이(Mobileye)와 협업해 만들고 있는 이 자율주행차..

N* Tech/Mobility 2024. 8. 28. 07:00

자동차 제조사가 자동차만 만들던 시대는 지난 걸까요? 어느새 자동차 브랜드를 가진 다양한 이동수단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라스트 마일 경쟁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이기도 할 텐데...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영국의 티타늄 자전거 브랜드 제이.래버랙(J.Laverack)과 함께 만든 고가사치품의 아우라를 풍기는 로드바이크도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제이.래버랙과 애스턴 마틴이 선보이는 비스포크 로드바이크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자전거에 볼트 하나 사용되지 않게 볼트리스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자전거라는 제이.레버랙 애스턴 마틴 .1R(J.Laverack Aston Martin .1R). 3D 프..

N* Tech/Mobility 2024. 8. 21. 07:00

고가 자동차의 대명사 중 하나인 캐딜락(Cadillac). 종종 흥미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는 그들이 이번엔 꽤 우아한 컨버터블을 공개했더군요. 1957, 1957년의 캐딜락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은은한 노랑과 베이지 사이의 마닐라 크림(Manila Cream) 컬러를 적용한 이번 콘셉트의 이름은 솔레이(SOLLEI). 실제 판매까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스타일은 꽤 좋으니 가볍게 살펴볼까요? 클래식한 컬러 입은 매끈한 전기 컨버터블 콘셉트, 솔레이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솔레이는 GM의 전기차 전용 EV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셀레스틱을 기반으로 만든 4인용 럭셔리 전기 컨버터블입니다. 듀얼 모터를 사용한 사륜구동 모델로 608마력의 힘을 내고 정지 ..

N* Tech/Mobility 2024. 8. 14. 07:00

수입차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듯하지만, 일본차에 대한 관심은 많이 줄어든 듯한데요. 그래도 가끔 눈에 띄는 특이한 게 있다면 소개해야겠죠. 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급진적인 디자인 탓에 일단 시선은 사로잡으니까요. 이번에 소개할 건 일본의 혼다(HONDA)가 198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혼다 HP-X(HONDA HP-X)를 현대로 다시 복원한 모델입니다. 이제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혼다 HP-X 콘셉트카페블 비치 콩쿠르 디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를 위해 복원된 혼다 HP-X는 이탈리아의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외관을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얇고 넓은 바디에 독특한 곡선을 적용한 모양새가 이탈리아 보다는 1980년대 ..

N* Tech/Mobility 2024. 8. 7. 07:00

액체 수소를 탱크에 채운 후 거기 담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만들어내고 물은 버리는 것. 흔히 우리가 부르는 수소연료전지가 작동하는 방식인데요. 수소를 어떻게 얻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전기를 얻고 깨끗한 물만 남는다는 점 때문에 화석 연료를 대체할 또 다른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고 친환경 수소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으로 여기저기서 이런 수소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수소 연료전지 대신 수소 엔진 단 수소 모터사이클의 등장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일본의 가와사키 모터스(Kawasaki Motors)가 얼마전 스즈카 서킷에서 공개한 가와사키 수소 ICE 모터사이클(Kawasaki Hydrogen I..

N* Tech/Mobility 2024. 7. 31. 07:00

한두 푼 하는 게 아니다 보니 자동차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기도 쉽지 않지만, 마음을 먹어도 적당한 차량을 선정하기까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죠. 어떤 용도로 활용할 건지 차량의 브랜드나 모델의 선호도, 가격대와 성능 등 고민이 깊어지실 텐데...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의 경우 J.D. Power 같은 곳에서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곤 합니다. 이를테면 특정 브랜드의 신뢰성 연구 같은 것 말이죠. 100대의 차량에서 가장 적은 문제가 발생된 브랜드는...voronoi가 J.D. Power의 2024 미국 차량 신뢰성 연구(2024 U.S. Vehichle Dependability Study)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자료는 브랜드별로 해당 브랜드의 차량 100대당 발생하는 문제 발생수를 기준으로 그 ..

N* Tech/Mobility 2024. 7. 24. 19:00

프랑스 파리가 친환경적이지 않고 안전하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공유 전동 킥보드를 퇴출시켰다는 건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졌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었죠. 그뿐 아니라 전동 킥보드 때문에 발생한 대형 사고가 국내에서도 종종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공유 전동 킥보드의 퇴출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다른 한쪽에선 공유로 쓰는 게 아니라 헬멧 등을 잘 착용하며 자신의 전동 킥보드로 출퇴근을 하는 등 잘 활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게 사실. 여전히 전동 킥보드라면 휴대성이 중요한 선택의 기준일 텐데요.  초경량 접이식 전동 킥보드 아르마를 만들고 있는 시미즈뭐든 컴팩트하게 만드는 일본. 그곳의 스타트업 시미즈(SMZ)가 재팬 모빌리쇼 2023(Japan Mobility Show 2023)에서 선보인 전동 ..

N* Tech/Mobility 2024. 7. 24. 07:00

자동차가 친환경을 앞세워 전기차, 수소연료전기차로 변신해 가는 와중에 모터스포츠 세계도 변화 중입니다. 전기차라는 변화를 받아드려 F1의 전기차 버전이랄 수 있는 포뮬러 E가 등장했고, 전기차 오프로드 레이싱인 익스트림 E(Extreme E)를 넘어 이번엔 수소연료전기차 기반인 레이싱 시리즈 익스트림 H(Extreme H)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속가능한 시대를 위한 수소 기반 오프로드 전기 레이싱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익스트림 H는 청정 에너지인 수소를 바탕으로 한 연료전지를 사용해 운용되는 파이오니어 25(Pioneer 25)라는 새로운 차량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레이싱을 펼치게 됩니다. 모터스포츠가 지속가능성을 챙기는 걸 낯설게 느끼실 분도 계시..

N* Tech/Mobility 2024. 7. 17. 07:00

최근엔 전기차가 캐즘을 겪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캐즘(Chasm)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나온 후 일반인에게 사용되기까지 넘어야 할 침체기를 의미하는데 잘 나가는 듯했던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이런 이야기가 쏟아지는 겁니다. 전기차가 진짜 캐즘에 빠진 건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쨋든 단기적으로는 위기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전기차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보다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수소차 쪽에도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가네요.^^;; 접이식, 스포츠형, 공유형까지 준비한 수소연료 전기 자전거스위스의 스타트업 하이드로라이드 유럽(HydroRide Europe AG)은 수소 탱크를 빠르게 교체해 가면서 탈 수 있는 수소연료 전기 자전거 HYRYD를 선보였더군요. 접이식..

N* Tech/Mobility 2024. 7. 3. 07:00

아주 최근 자료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기준으로 중고차 이전 등록대수는 395만 대로 신차 등록대수인 191만 대보다 2배 정도 더 많았더군요. 미국도 2019년 기준 중고차 판매 대수는 4,081만 대였는데 신차 판매는 1,706만 대로 중고차가 2.4배나 더 많이 팔렸었고요. 그만큼 한국이든 미국이든 신차에 비해 중고차 시장의 존재감이 크다는 의미일 텐데 중고차 구매 시에는 얼마나 빠르게 또 많이 감가상각이 되느냐가 관건이겠죠. 감가상각이 많이 되는 차는 그만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의미인 동시에 파는 입장에선 손해를 보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차와 덜 떨어진 차저는 차 거래를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이니 신차를 살 ..

N* Tech/Mobility 2024. 7. 2. 19:00

개인적으로 생성AI 보다 더 빨리 AI가 활약하길 기대하는 분야가 있다면 자율주행 쪽입니다. 이동수단들이 최적의 동선을 찾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된다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게 참 많을 듯하거든요. 에너지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고. 문제는 생성AI들이 그렇듯 자율주행 기술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 애초에 완벽이라는 건 불가능하더라도 도로 위에 달리는 자동차들에게 적용할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듯하죠. 인간을 참조한 AI를 적용해 스스로 달린다는 자율주행 콘셉트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자동차 스타트업 마이너스 제로(Minus Zero)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으로 제안한 z팟(zPod)도 아직 콘셉트지만, 그렇게 AI를 ..

N* Tech/Mobility 2024. 6. 26. 07:00

자동차 브랜드라고 해서 자동차만 만드는 건 아니라는 거 아시죠? 최근엔 라스트 마일 경쟁도 벌여야 하다 보니 다양한 이동수단을 내놓고 있는데 슈퍼카와 하이퍼카를 선보이던 맥라렌(McLaren)이 이번에 하이퍼 전기 자전거인 맥라렌 E-바이크(McLaren E-Bikes)를 판매 중입니다. 맥라렌이 만든 전기 바이크, 산악과 오프로드까지 누빈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 모델이 흥미로운 건 이 전기 자전거가 일반적인 도로뿐 아니라 산악이나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다는 겁니다. 또 일반적인 프리미엄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탄소 섬유를 활용해 무게는 줄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슈퍼카 기술력을 녹인 eMTB 플랫폼에 경쟁 모델을 능가하는 토크를 가지는 ..

N* Tech/Mobility 2024. 6. 12. 07:00

실체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들의 비전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콘셉트 디자인.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실체화되지 않는 점이 종종 더 매력적일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BMW가 얼마 전 선보인 BMW 콘셉트 스카이탑(BMW Concept Skytop)은 실체화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에서 확장한 스타일리시한 콘셉트카이탈리아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4(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24)에서 BMW가 공개한 스카이탑 콘셉트는 트윈터보 V8 엔진을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모델로 BMW Z8 로드스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Z8 외에도 BMW 503에서도 영감을 얻었다는 이번 콘셉트는 스타일리시한 2인..

N* Tech/Mobility 2024. 6. 5. 07:00

고급 자동차 모델 중에는 코치 빌드(Coach Build)라는 수식어를 단 경우가 있는데요. 고객의 주문에 따라 독창적인 맞춤형 차체를 선보이거나 기념비적이었던 모델을 오마주 하기 위해 차량을 만드는 걸 의미합니다. 보통은 전자의 경우로 더 많이 쓰이는 듯한데 이탈리아의 피닌파리나(pininfarina)도 그런 코치 빌드 모델을 종종 선보이고 있죠. 20세기 초 클래시 감성을 입은 코치 빌드 머신, 미드서머이번에 소개할 미드서머(Midsummer)도 피닌파리나와 모건 모터 컴퍼니(Morgan Mortor Company)가 만든 코치 빌드 아이템입니다. 두 자동차 제조사가 함께 만든 이 로드스터는 시원하게 오픈된 지붕과 손으로 만든 목재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요. 디자인은 클래식하지만, 모건의 최신 플랫폼..

N* Tech/Mobility 2024. 5. 29. 07:00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으로 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다와 하늘길을 달리는 이동수단들도 친환경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왕립 조선소 페드쉽(FEADSHIP)이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슈퍼요트를 선보였더군요. 그간 콘셉트로 수소 요트를 제안한 곳은 많았지만, 실제로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 전지 슈퍼 요트, 프로젝트 821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그들이 준비한 슈퍼 요트의 이름은 프로젝트 821(Project 821)로 길이가 118.8m나 될 정도로 꽤 거대합니다. 요트, 그것도 슈퍼 요트는 대부호들의 사치스러운 아이템인 만큼 규모도 만만찮은 건데 수소 탱크를 잘 수납..

N* Tech/Mobility 2024. 5. 22. 07:00

자동차 브랜드가 또 다른 브랜드와 손을 잡고 콜라보하는 건 그리 낯선 일은 아니죠. 이탈리아의 자동차 메이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AUTOMOBILI pininfarina)가 공개한 자동차도 그렇게 파트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있는데. 그들이 손잡은 흥미롭게도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의 배트맨이었습니다. 배트맨 브루스 웨인에게 영감을 얻은 피닌파리나의 전기차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4종의 자동차는 배트맨의 주인공 브루스 웨인에게서 영감을 얻어 고담(Gotham)과 다크 나이트(Dark Knight)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피닌파리나 B95(pininfarina B95)와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GT(pininfarina Bat..

N* Tech/Mobility 2024. 5. 8. 07:00

페라리와 함께 슈퍼카의 대명사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Lamborghini). 1963년에 시작했으니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트랙터를 만들다가 스포츠카를 만들게 된 페라리와 관련된 일화는 꾸준히 회자되고 있고 두 브랜드를 영혼의 라이벌로 바라보게 하고 있는데요.  에센트리카 카,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다시 태어나게 하다직선 위주의 시원스러운 라인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모델 람보르기니 디아블로(Lamborghini Diablo)가 다시 태어날 거라고 하더군요. 1990년대에 등장했던 디아블로를 되살리겠다는 게 람보르기니가 아닙니다. 대신 기존의 모델을 전통은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리겠다며 에센트리카 카(Eccentrica Cars)라는 회사가..

N* Tech/Mobility 2024. 5. 1. 07:00

자동차 제조사가 자동차만 만들던 시대는 조금씩 물러가는 느낌이지만, 가끔은 아주 풍성한 구성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어차피 전시회용이니 그랬을까 싶다가도 눈길이 머무는 르노(Renault)의 5 무브먼트(5 Movemnets) 얘깁니다. 202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 다섯 가지 모델은 스노우 모빌과 접이식 전기 요트, 전기 제트 스키, 전기 서핑 보드, 전기 자전거 등입니다. 공통점은 모두 전기를 이용한다는 거고 르노는 여기에 지구, 물, 공기, 눈 등 자연의 요소를 담았다고 하네요. 전기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전기차, 자전거, 요트, 스노우 모빌, 제트스키 르노 혼자 만든 건 아니고 프랑스의 스타트업 5곳과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데 독특하긴 하네요. 노란색을 공통 컬러로 이질적인 모빌리티를 묶어낸 느..

N* Tech/Mobility 2024. 4. 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