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쾌한 골짜기라는 표현이 있죠. 인간과 닮은 듯한데 미묘하게 다르면 더욱 불쾌하고 기괴함을 느끼게 되는 현상을 이르는데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를 얘기할 때 특히 자주 언급되는 표현입니다. 종종 로봇 기술이 고도화된 걸 어필하면서 이만큼 사람이랑 닮았어요를 보여주려다 실패하는 게 이 골짜기를 넘지 못하기 때문인데... 스타트업 선데이(Sunday)가 선보인 가정용 로봇 메모(Memo)에게는 그런 불편함을 찾기 어렵겠네요. 집안 일을 도와줄 귀염둥이 로봇? 선데이 메모 "> 둥근 머리에 단순하고 커다란 눈, 모자 같은 머리 장식까지 메모는 SF 영화보다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귀엽게(?) 생겼거든요. 가정 안에서 활용할 때 더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화 캐릭터 같은 외형을 더한 메모는 다리로 걷는 휴머..

N* Tech/Science 2025. 11. 27. 07:00

톡 쏘는 탄산이 전하는 특유의 시원함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료, 코카콜라(Coca-Cola). 최근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져 더 이상 청량음료라 불리지 않고 탄산음료 정도로 불리지만, 그 정도 표현의 변화 만으로는 강력한(?) 코카콜라의 마력에서 벗어나는 게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인데요. 워낙 사랑을 받는 음료이다 보니 도시전설 같은 것도 적잖게 가지고 있죠. 코카콜라에 담가놓으면 치아가 녹아서 사라진다거나 코카콜라의 비밀 제조법을 아는 사람은 극히 적다는 등등의 이야기. 극소수만 안다는 코카콜라의 비밀 레시피 말고 구성표 voronoi가 코카콜라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도 코카콜라의 비밀 제조법은 담겨있지 않더군요. 대신 코카콜라에 들어가 있는 재료가..

N* Tech/Science 2025. 11. 26. 19:00

미중 간 경제 대립이 일어날 때마다 중국이 꺼내드는 카드가 하나 있죠. 희토류 수출 제한. 이번 APEC 2025에서 수출 제한을 유예하기로 했다고는 하지만, 언제는 트럼프나 시진핑이 수틀리면 또 나올 이야기가 희토류 수출 제한이 아닐까 싶은데요. 희토류라는 단어를 들으면 원소 자체가 희귀한 경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원소 자체가 희귀하다기보다는 가공하는 게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희토류는 많은 나라에 존재하지만, 높은 함량으로 모르려면 환경오염에 노동 환경까지 신경 써야 하다 보니 소위 선진국들은 직접 생산하기보다 수입하는 걸 선호했고 희토류 생산에 중심에 중국이 있었던 거죠. 세계의 핵심 광물 생산에서 중국의 거대한 생산 비중 voronoi가 White & Case LLP의 20..

N* Tech/Science 2025. 11. 11. 19:00

그다지 각광받지 못하던 다이아몬드를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는 문구와 함께 결혼반지의 정석으로 만든 드비어스의 성공적인 마케팅이었지만, 다이아몬드가 단단하다 즉 경도가 높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독일의 광물학자 프리드리히 모스(Friedrich Mohs)가 만든 기준에 따라 지구 곳곳에 있는 광물들이 경도값을 갖게 됐고 그걸 기준으로 얼마나 단단한지를 비교당하고 있는데요. 다이아몬드의 모스 경도는 10. 가장 단단한 광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 다른 것들은 어떨까요? 모스 경도 10부터 1까지 보석과 광물의 경도 순위Julie Peasley가 Geology.com과 Gemsociety.org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모스 경도를 기준으로 우리 주변의 보석과 ..

N* Tech/Science 2025. 10. 23. 19:00

요즘처럼 AI와 로봇이 발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 전반에서 활약하게 되겠지만, 아직은 로봇팔만 덩그러니 달려 있는 산업용 로봇이 공장이나 카페(?)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게 일반적인데요. 이런 산업용 로봇 이용 현황도 나라별로 그 나라의 경제 상황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2023년 주요 국가의 산업용 로봇 설치 성장률 변화voronoi가 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와 2025 AI 인덱스 보고서(2025 AI Index Report)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2023년에 각국의 산업용 로봇이 얼마나 늘고 또 줄었는지를 비교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 400만 대가 넘어섰다는 전 세계의 산업용 로봇. 특..

N* Tech/Science 2025. 10. 22. 19:00

사람을 대신해 일을 하는 로봇. 머잖아 보스턴 다이내믹스나 테슬라, 유니트리 등이 만드는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해 결국 뺏을 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요즘이지만, 아직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로봇은 로봇팔 형태인 전통적인 느낌의 로봇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 역시 사람의 일자리를 뺐고 있지만, 사람을 닮은 로봇이 AI와 결합해 우리의 일자리를 모조리 뺐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커지는 상황인데요. 상용화를 향해 달려가는 2024년 휴머노이드 로봇 by voronoiapp.com중국산 AI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AI 생태계가 혼란에 빠진 요즘입니다. 그동안 AI 개발에 필수적인 걸로 여겨졌던 강력한 엔비디아산 하드웨어를 중국에서 팔지 못하도록 미국 정부가 제한해neo..

N* Tech/Science 2025. 9. 25. 19:00

방사능 누출이라는 무시무시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실제로 소련의 체르노빌, 일본의 후쿠시마, 미국의 스리마일섬 등에서 대형 방사능 누출 사고를 일으킨 전적이 있는 원자력 발전. 그럼에도 원자력 발전이 사랑받는 건 탄소 배출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전 세계의 전력 수요의 10% 정도를 원자력 발전이 충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사고가 난 후에 대처가 어렵다는 건 물론 전력 생산에 사용된 폐연료봉 같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게 어렵다는(특히 우리처럼 플루토늄으로 재처리 못하는 나라는 더욱) 점이 걸려서 원자력 발전 확장에 대해 선뜻 동의하기 어렵더라고요. 현실과 우려 사이의 줄타기에서 우려 쪽에 마음이 쓰인다는 거죠. 세계 각지의 원자로 평균 ..

N* Tech/Science 2025. 9. 11. 19:00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AI. AI의 발전 속도가 빠른 걸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쪽도 있겠지만, 빨라진 AI의 발전이 언젠간 인간의 일자리. 아니 내 일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은 경제활동을 하는 고용인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밖에는 막연한 우려이기 때문일 텐데요. AI가 일자리를 대체할지에 대해 각국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각국 사람들은 AI의 일자리 대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voronoi가 2024 GPO-AI(Global Public Opinion on Artificial Intelligence)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향후 10년 이내에 대체할 건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담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21개..

N* Tech/Science 2025. 8. 26. 19:00

난기류로 비행기가 추락까지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아직 없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하늘길을 이동하다 난기류를 만나는 경험은 모두 사양하고 싶을 겁니다. 크게 출렁거려서 산소호흡기가 내려오는 것도 기내식으로 식사 중 음식이 날아다니는 것도 화장실을 오가다 공중에 떠오르는 극악의 상황과 만나고 싶은 건 아무도 없을 테니까요. 심지어 약간 흔들리는 것조차 공포를 키우기에 심한 난기류를 만나면 이후 비행공포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요. 하늘에서 피하고 싶은 난기류, 가장 심했던 경로는... 현재까지 난기류는 약간 흔들리는 정도만 경험해 봤지만, 언제든 큰 난기류를 만날까 봐 우려가 되는 상황에서 흥미로운 인포그래픽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Julie Peasley가 turbli.com의 2024..

N* Tech/Science 2025. 8. 13. 19:00

IQ(Intelligence Quotient). 지능 발달 정도를 나타내는 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수치로 IQ가 100이면 표준 지능을 100 이상이면 표준 이상, 100 이하면 표준 이하를 의미한다고 다음 백과에는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던데... 정확한 평가 방식이나 기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더라도 아마 한두 번은 IQ 테스트를 하셨던 기억은 있으실 겁니다. 까마득한 예전이긴 하지만, 저도 테스트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요. 테스트 방식이 딱 하나가 아니라서 테스트 방식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한때는 시험 성적을 받아든 것처럼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IQ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그때만큼 절대적이지는 않으나 상징적인 의미로 바라보게 되는 IQ. 멘사 IQ..

N* Tech/Science 2025. 7. 17. 19:00

전 세계가 하나의 거대한 공급망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중계무역을 하면서 그 거대한 흐름 안에서 돈을 벌어오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이런 흐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서로 엮여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자. 여기 보잉 737(Boeing 737) 여객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항공기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만든 부품들이 쓰이고 있네요. 예상대로요. 미국에서 만들지만, 세계가 함께 만드는 항공기 AirFramer.com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Julie Peasley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보잉 737 항공기를 만들 때 들어가는 수천 가지 부품이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미국산처럼 ..

N* Tech/Science 2025. 6. 12. 19:00

내가 일하고 AI가 설거지할 줄 알았더니 AI가 일할 때 내가 설거지하게 생겼다. 네. 최근 생성AI로 대표되는 여러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보여주는 놀라운 결과물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단편입니다. 창의적인 일은 인간이 하고 반복적이고 단순한 일을 AI가 탑재된 로봇이 할 줄 알았더니 현실은 창의적이라고 느꼈던 일에서부터 AI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 듯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AI가 보여준 기술적인 성과는 어떨까요? 인간을 얼마나 대체할 수준일까요? AI는 우리 인간을 얼마나 따라왔을까?voronoi가 스탠퍼드 대학교의 2025 AI 인덱스 리포트(2025 AI Index Report)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AI와 관련된 8가지 벤치마크를 통해 AI가 인간을..

N* Tech/Science 2025. 6. 11. 19:00

당면한 환경 문제를 막기 위해 세계는 큰 변혁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 게 문제 이긴 하지만, 또 변화의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고 더디다는 게 걸리지만, 인류의 멸망을 조금이라도 뒤로 늦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2030년까지 에너지 전환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광물벤치마크(BENCHMARK)의 2024년 11월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를 바탕으로 voronoi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보니 내용이 꽤 흥미롭네요. 이 인포그래픽에는 인류가 2030년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환경을 전환하고자 할 때 어떤 광물 자원이 얼마나 더 필요한지, 또 그걸 캐낼 광산이나 플랜트는 얼마나 필요할지를 소개하고..

N* Tech/Science 2025. 5. 20. 19:00

기술 기업에게 연구 개발(R&D/Research & Development)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기술 경쟁의 기반이 되는 게 모두 R&D에서 나오니까요. 그렇다 보니 기술 기업이라고 불리는 회사들은 연구 개발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R&D 투자 흐름은 어떨까요? 글로벌 기술 제조 기업의 2023년 연구개발비 흐름voronoi가 글로벌 혁신 지수 2024(GII/Global Innovation Index 2024)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지난 2023년 글로벌 기술 기업의 연구 개발비가 얼마나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Global Innovation Index 2024Tracking the most r..

N* Tech/Science 2025. 5. 8. 19:00

전장에서부터 일상까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론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활용도가 늘어나는 건 좋은데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갑자기 드론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래 누군가 있다면 위험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드론이 고장 나겠다는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인데요. 이런 사용자들의 우려를 잘 아는 드론 제조사들이 여러 안전장치를 적용하고는 있지만... 드론에 에어백을 달면 어떨까요? 순식간에 펼쳐지는 에어백으로 찰나의 안전까지 챙긴 드론 ">saes 디자인 하우스(saes Desgin House)가 선보인 콘셉트 드론 에메스 P11(Emeth P11)에는 그런 특별한 드론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비행 중 고장이 나서 추락하게 되면 40ms 이내에 전개되는 형상기억합금(SMA) 나이티놀 기반의 에어백..

N* Tech/Science 2025. 5. 8. 07:00

겨울철이 되면 우리나라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열심히(?) 날려 보내는 나라이지만, 동시에 그들 스스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꽤 열심인 게 중국입니다. 당장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건 물론 태양광 발전소를 쭉쭉 늘려가며 발전 규모도 엄청난데요. 이젠 지상은 좁다고 생각한 건지 우주 태양광 발전소까지 고려하고 있더군요. 우주에서도 태양광에 진심, 중국의 우주 태양광 발전소얼마 전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가 위성에서 태양 에너지를 모아 마이크로파로 변환한 후 지상으로 보내 전기로 전환해 이용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놨는데 중국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적도 상공 35,786km의 원 궤도인 정지궤도에 1km 너비의 태양 전지판을 가진 태양광 발전소를 띄우겠..

N* Tech/Science 2025. 4. 24. 19:00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진도 7.7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때문에 미얀마에서만 수천 채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고 사망자가 3,500명에 육박할 정도로 피해가 컸는데요. 옆​나라 태국 ​방콕에서 짓고 있던 고층건물이 붕괴될 정도였으니 얼마나 피해가 컸는지가 와닿을 정도죠. 우리나라는 비교적 지진에 의한 피해가 적은 나라로 꼽히지만, 우리 역시 안심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는 살아있습니다. 워낙 거대하고 움직임이 느려서(?) 피부로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지진이 일어나고 또 화산이 폭발하고 있겠죠. 2024년에 가장 지진이 빈번했던 100개 국가 현황voronoi가 Earthquakeslist.org의 202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통해 작년에 세계 각..

N* Tech/Science 2025. 4. 15. 19:00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 심슨 가족 스타일로 바꿔줘 등 챗GPT의 OOO 스타일로 이미지 변환하기가 연일 화제입니다. 저작권 논란부터 사진 데이터 수집 이슈 등 논란도 많지만, 챗GPT 사용자가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데요. 서비스 초기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가 자사의 GPU들이 이미지를 그리느라 녹아내린다고 표현할 정도로 트래픽이 몰렸는데요. 2030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예측앞선 논란 외에도 현재의 생성AI는 막대한 전기와 물을 사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보니 고가의 장비와 그걸 안정적으로 돌리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자원이 투입되고 있는 건데요. 최근에 AI를 위한 시설 투자가 줄어들고 있..

N* Tech/Science 2025. 4. 14. 19:00

중국산 AI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AI 생태계가 혼란에 빠진 요즘입니다. 그동안 AI 개발에 필수적인 걸로 여겨졌던 강력한 엔비디아산 하드웨어를 중국에서 팔지 못하도록 미국 정부가 제한해 왔는데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하드웨어로 가장 앞선 AI로 평가받는 오픈AI의 챗GPT(ChatGPT)와 견줄만한 모델을 내놓은 덕분에 기술 논쟁과 함께 정치적인 이야기들까지 미국을 비롯해 중국을 바라보는 나라들이 시끌시끌해졌죠. 다양한 분석과 비판, 우려가 쏟아지는 상황. AI와 함께 인간 대체를 꿈꾸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들그렇지만, 다른 한켠에선 AI라는 새 술을 부을 부대를 만드는 작업에도 한창입니다. 미국의 빅테크는 물론 한국의 가전업체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로봇 시장이 바로 그건데요. 특히 사람..

N* Tech/Science 2025. 3. 19. 19:00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가전 삼신기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바꿔줬다고들 합니다. 청소를 돕고 설거지를 돕고 세탁 편의를 높이니 집에서 하는 일의 부담이 줄여줬으니까요. 그렇게 일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인간의 욕망은 아직 멈추지 않았죠. AI 시대를 맞아 AI를 탑재한 로봇이 집에서 내 일을 도와줬으면 하다못해 빨래를 개 주면 좋겠다는 생각들 한 번쯤 해보시지 않았나요? 언젠가 집에서 우리를 도울 AI 휴머노이드 로봇 청사진 ">이미 몇몇 로봇 개발사들이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인공지능을 더해 사람을 도와주거나 대시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고, 자동차 공장 등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지만, 가정용 휴머노이드는 많이 보이지 않는데요. 노르웨이의 로봇 개발사 1X는 가정용 로봇에 주목하며 휴머..

N* Tech/Science 2025. 3.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