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생각보다 희소하다는 헬륨의 주요 생산국과 생산량 순위
수소 다음으로 가벼운 원소이자 끓는점이 가장 낮은 원소. 지구상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원소. 헬륨(Helium) 얘긴데요. 헬륨 하면 가볍다는 것과 그래서 풍선에나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실제로는 꽤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구에 헬륨이 그리 많지 않기에 이란 전쟁 때문에 공급 차질을 빚기도 했는데요. 왜 그런지 한 번 살펴볼까요?
생각보다 희소하다는 헬륨의 주요 생산국
VISUAL CAPITALIST가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의 광물 상품 요약 2026(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26)을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2025년의 헬륨 생산량을 바탕으로 주요 헬륨 생산국이 어디인지 또 그들의 생산량을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5년 헬륨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건 의외로 미국이었습니다. 그들의 헬륨 생산량은 약 8,090만 입방미터(28억 6,000만 입방피트)로 점유율로는 42.6%나 됐습니다. 카타르는 약 6,310만 입방미터(22억 2,500만 입방피트)에 점유율 33.2%였고요. 러시아는 약 1,800만 입방미터(6억 3,600만 입방피트)로 점유율 9.5%였습니다. 세 국가의 생산량이 전 세계 헬륨 생산량의 85.3%에 이를 정도로 절대적이더군요.
그다음으로 알제리는 약 1,100만 입방미터(3억 8,800만 입방피트)로 점유율 5.8%였고, 캐나다는 약 600만 입방미터(2억 1,200만 입방피트)로 점유율 3.2%였습니다. 중국과 폴란드는 약 300만 입방미터(1억 600만 입방피트)씩으로 점유율 1.6%였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약 51만 입방미터(1,800만 입방피트)로 점유율 0.3%였습니다. 기타 국가가 약 450만 입방미터(1억 5,900만 입방피트)로 점유율 2.4%였고요.
전 세계에서 2025년에 생산된 헬륨의 양은 약 1억 9,000만 입방 미터(67억 1,000만 입방피트). 이렇게 생산된 헬륨은 과학적인 용도(22%), 반도체 생산(17%), 리프팅 가스(17%), 자기공명영상(15%), 항공우주(9%), 용접(8%), 다이빙(7%), 기타 목적(5%) 순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2개 국가가 전체 생산량의 절대 과반을 공급하다 보니 최근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카타르의 헬륨 공급이 흔들리면 우리처럼 반도체를 생산하는 국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란 얘기라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_-;;
관련 링크: 2025년 헬륨 주요 생산국/생산량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Ranked: Global Helium Production by Country
A look at global helium production by country, dominated by the U.S. and Q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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