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매월 매시간 매분 매초 사람들은 태어나고 죽습니다. 언제 태어난 지는 알아도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인간의 삶. 초저출산이란 현실을 공포와 함께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지만, 종종 다른 나라나 다른 지역의 상황에 호기심이 생기곤 하는데요. 매년 태어나는 사람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1950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각 지역의 년도별 출생수voronoi가 UN 세계 인구 전망 2024(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4)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1950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 각 지역의 출생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매년의 모습을 그래프로 만들면서 출생 흐름이 지역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필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World Population Prospec..

N* Life 2024. 9. 13. 19:00

본디 회사 회식이라고 하면 법카(회삿돈)으로 평소에 먹기 힘든 식사를 하는 게 기본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대체로 내가 사 먹기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의 식당의 들려오는 평에 의지하거나 카카오맵에서 별점 높은 괜찮아 보이는 곳을 모험 삼아 찾기 마련인데 가끔은 또 다른 선택지를 꺼내들 때가 있죠. 다양한 취향을 모두 고려하기 어렵다면 선택할만한 옵션인 뷔페. 보통 수십 종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보니 누군가의 취향에 뭐라도 맞겠지 혹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보고 싶다는 본능을 따를 수 있는 곳이죠. 대체로 뷔페는 개별 메뉴를 잘하는 식당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은 게 일반적이지만, 그럼에도 가끔은 선택하는 뷔페. 회식 장소 고민 부담을 내려놓고 다녀온 마키노차야 판교점얼마 전 점심 회식으로 다녀온 마키노차야 판교점..

N* Life/Gourmet 2024. 9. 13. 07:00

인간이 살아가려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게 당연하지만, 그렇게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은 지역, 나라, 그리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꽤 다릅니다. 당장 아파트 관리비 등을 확인하면 우리 집과 같은 크기의 다른 집이 사용하는 전기량 등을 알려주기도 하잖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비교해서 보여주는 이유는 당신이 더 많이 쓰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가 크지 않나 싶은데 반대로 우리 집은 전기를 적게 쓰니 안심하고 에어컨 돌려도 되겠지라는 결론에 도달할지도 모르죠. 지난 2023년 1인당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 15voronoi가 에너지 연구소(Energy Institute)의 2024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2024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를 바탕으로 국가별 국민 1인당..

N* Life 2024. 9. 12. 19:00

디자인이 계속 똑같다는 이유는 아닐 텐데 언젠가부터 애플(Apple)의 아이폰 발표가 그다지 흥미롭지 않게 됐습니다. 물론 제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성능 향상과는 무관하게 개선됐다고 느껴지는 감성적인 포인트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사실 같은 이유로 갤럭시도 심심해졌지만;;) 올해엔 그래도 생성AI 바람과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해 온 터라 조금 더 기대했었는데 기대는 이내 실망으로 바뀌고 말았네요. 당장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AI 사용 경험을 제공 못하는 건 물론이고 한국어는 내년 지원 언어에도 빠진 상황이거든요. 언젠가는 지원하겠지만, 당장 피부로 변화를 느끼기 어려워졌으니 이쯤 되면 지금..

N* Tech/Device 2024. 9. 12. 07:00

연속 열대야 기록을 경신한 유례없는 폭염이 물러가고 계절은 가을, 그리고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우울한 미래 예측을 보면 겨울이 점점 줄어들고 여름이 늘어날 걸로 예상되고 있어서 언제까지 우리나라에 겨울이란 계절이 존재할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올 가을, 겨울엔 시원함과 추움 사이의 날씨에 캠핑을 떠나는 분들이 적잖을 텐데요. 히터에서 꽃을 피우는 듯한 콘셉트 디자인, 본-플레임캠핑은 장비빨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유행에 휩쓸려 덥석 무언가를 사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기준으로 캠핑 아이템을 찾아 헤매는 분들에게 이 콘셉트 디자인은 어떤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서 슬쩍 소개해볼까 합니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일본의 야마하 디..

N* Culture/Design 2024. 9. 11. 19:00

주요 경쟁국이라서 그런 거겠지만, 우리는 옆나라 중국을 여전히 낮춰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같은 첨단 분야에선 더 낮춰 보는 경향이 강한 듯하지만, 중국은 거대한 내수 시장과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자동차 시장.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거대한 볼륨을 자랑하게 됐습니다. 물론 개별 브랜드나 차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박해서 우리 기업을 뛰어넘었다고 말하긴 어렵겠지만, 흥미로운 차들을 속속 공개하고 있는데요. 첨단 사양과 슬릭한 디자인 샤오펑의 세단형 전기차, 모나 M03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중국의 샤오펑(XPENG)이 얼마 전 선보인 세단형 전기차 모나 M03(MONA M03)도 일단 스타일 만으로는 확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T자 헤드라이트와..

N* Tech/Mobility 2024. 9. 11. 07:00

챗GPT, 제미나이 같은 생성AI를 대하는 대중의 관심에 조금은 변곡점이 찾아온 느낌입니다. 지금도 새로운 LLM이 속속 등장하고 이미지와 비디오 생성AI들도 앞다퉈 나오고 있지만, 당장 세상을 바꿀 줄 알았던 AI가 발전은 있을지언정 세상을 바꿨다까지 이르지 못하다 보니 기대감이 걷히고 있는 건데요. AI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만들거나 기존 사업에 효율을 더하려고 했던 기업들의 움직임도 점점 신중해지고 있고요. 생성AI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가 중국?그런 상황에도 빅테크 기업의 AI 기술 경쟁은 한창입니다. 경쟁사보다 한발 더 빨리 더 나은 AI를 내놓기 위해 막대한 돈과 자원을 쏟아부으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거죠. 과도한 투자에 비해 수익이 없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지만, voron..

N* Tech/Science 2024. 9. 10. 19:00

AI는 아직 대중에겐 세상을 바꾸는 무엇보다는 신기하고 재밌는 무엇 정도에 가깝지만, 생성AI 붐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만큼 AI 특화 제품들의 등장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건 퀄컴, AMD에 이어 NPU를 탑재한 프로세서를 선보인 인텔의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코파일럿+PC. 그중에서도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 북5 프로 360(Galaxy Book5 Pro 360)입니다. 갤럭시AI와 만난 코파일럿+PC, 삼성 갤럭시 북5 프로 360그간 루나레이크라는 개발명으로 불렸던 최대 47TOPS 성능의 NPU인 인텔 AI 부스트를 적용한 인텔 코어 울트라 5, 7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했는데 역시 x86 생태계와 호환성 문제가 있는 퀄컴 대비 높은 호환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더군요. 내장..

N* Tech/Device 2024. 9. 10. 07:00

도심 한복판에서 하늘 높이 솟아있는 마천루. 혹자는 군림하듯 높은 곳에 서 있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이 초고층빌딩을 만들었다는 철학적인 접근을 하기도 하고 철근 콘크리트와 엘리베이터, 에어컨 기술이 초고층빌딩을 만들었다는 현실적인 분석도 많은데요. 인간이 모여 도시를 이루고 있다면 높이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빌딩이 있는 게 자연스러운 모습인데요. 다양한 이유로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어느 도시의 어느 거리에선 새로운 초고층빌딩이 세워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로 치솟는 마천루가 가장 많은 국가 순위voronoi가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ouncil on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의 2024년 8월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초고층빌딩이 가장 많은 나라가 ..

N* Life 2024. 9. 9. 19: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그랬지만,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서도 드론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군용으로 개발되어 민간으로 넘어가 확장됐지만, 다시금 군용으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아이러니한 건 웬만한 군사용 드론보다 가성비를 앞세운 민간 드론을 전장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 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건 중국의 DJI고요. 국내에도 다양한 드론을 선보인 그들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에선 DJI 드론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까지 마련 중이라고 하던데... 언제든 날려 일상을 찍을 수 있다고 유혹하는 DJI 네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DJI는 묵묵히 새로운 카메라 드론을 선보이고 있습니..

N* Tech/Device 2024. 9. 9. 07:00

생성AI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지 2년여. 그간 생성AI는 사람처럼 때론 사람보다 나은 답변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고, 중언부언 거짓말까지 한다며 비아냥을 듣기도 했지만, 점점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아직은 성장 중인 느낌이 강해 그 성장의 결과가 어떤 모습일지 섣부른 예단을 내리기 어려운 분야라 더 흥미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 종종 관련 이야기들을 전해 드렸는데… 생성AI와 대화하듯 스마트홈 관리할 AI 홈허브 LG 씽큐 온LG전자가 독일에서 열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LG 씽큐 온(LG ThinQ On)을 공개할 거라고 하더군요. LG가 자체 개발한 AI칩인 DQ-X에 가전업계 최초로 생성AI(어쩌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EXAONE) 기반?..

N* Tech/Device 2024. 9. 6. 19:00

회사가 입주하고 있는 건물 1층에 있는 카페라고 하면 오다가다 자주 찾게 될 거 같지만, 회사 내에 카페가 있거나 회사가 음료를 제공하다 보니 건물 1층 카페라는 좋은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자주 찾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일단 가격도 저렴하지 않으니… 그렇게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본 fysd flower & cake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fysd는 당신의 특별한 나라를 위해(for your special day)의 앞글자를 딴 거인 모양이더군요.  fysdFYSD [ For Your Special Day ] 플라워, 케이크, 커피pf.kakao.com 케이크와 꽃, 가까운 곳이지만 이제서야 가본 fysd특별한 날을 위한 가게라는 이름 그대로 꽃과 케이크, 그리고 커피 등을 파는 꽃집이자 카페 같은 곳인..

N* Life/Gourmet 2024. 9. 6. 07:00

지구온난화 같은 기후 위협을 야기한 인간은 사실 꽤 오래전부터 지구 생태계에 영향을 줘왔습니다. 인간의 욕심에 따라 멸종이란 이름으로 사라져 간 수많은 동식물들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한 두종은 떠오르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독도 강치랄지 도도새랄지 파란 영양, 스텔라바다소,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 포틀랜드 늑대 같은 종들... 고작 75마리? 인류에 의해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문제는 이런 동물들의 인간에 의한 대멸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거죠. voronoi가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ldlife Fund)의 2022년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멸종할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야생에 생존하고 있을 걸로 추정되는 해당 동물의 숫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10 of the wo..

N* Life 2024. 9. 5. 19:00

건축물 백화점이라 불리는 UAE의 토호국 두바이는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사막 위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고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가면서 독특한 건물을 늘리고, 부동산의 가치를 높여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부자들의 투자와 이주까지 늘리는 등 꽤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초기에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지금의 두바이를 만든 후에도 이어지는 새로운 시도들. 두바이의 친환경 척추가 되고 싶다는 그린 스파인 프로젝트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번에 소개할 건 URB가 제안한 그린 스파인(Green Spine)으로 두바이가 추진할 거라는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고속도로 프로젝트입니다. 두바이 2040 어반 마스터 플랜에 부합하는 이 프로젝트는 재생 가능 에너지..

N* Tech/ECO 2024. 9. 5. 07:00

대형 TV와 함께 호시탐탐 거실이나 안방을 노리는 게 바로 프로젝터죠. 무언가를 보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영상의 종류는 달라져도 기꺼이 시간을 내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우리들에게 큼직한 TV나 프로젝터는 매력적인 존재들. 특히 대세인 TV와 맞서 특유의 감성으로 소구 하는 프로젝터에는 상대적으로 힙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있는데요. 최근엔 휴대용 프로젝터와 함께 초점 잡히는 거리를 짧게 줄인 초단초점 프로젝터 경쟁에 프리미엄 이미지까지 더하면서 경쟁 중입니다. 높은 가격부터 눈에 들어오는 프리미엄 홈 시네마 프로젝터 삼성전자가 공개한 더 프리미어 7(The Premiere LSP7T), 더 프리미어 9(The Premiere LSP9T)도 2024년형으로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왔더군요. 4K 해상도..

N* Tech/Device 2024. 9. 4. 19:00

국내에서도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볼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특유의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이미지를 챙기고 있죠. 국내에도 정식 진출은 했지만, 아마 이 제품을 들여다 판매하진 않겠죠? 물 위를 달리는 전기 수중익선,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스웨덴의 프리미엄 보트 제조사 칸델라(CANDELA)와 폴스타가 협업해 만든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CANDELA C-8 Polestar Edition)이라는 전기 보트인데요. 폴스타의 69kWh 용량의 배터리 충전 시스템과 75kW 다이렉트 드라이브 포드..

N* Tech/Mobility 2024. 9. 4. 07:00

인류가 사회를 만들고 문명을 이어가는데 많은 게 필요했지만, 교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을 겁니다. 개인의 학문적 성취를 떠나 역사를 기록하고 지식을 나누고 지혜를 확장해 가는 교육이란 체계는 인간의 욕망이 끼어들며 뒤틀리기도 했지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정성으로 유지되며 작동하고 있는데요. 세계 100대 대학교가 많은 국가들, 우리나라에는...고등 교육 기관으로 학생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세계 각지의 대학교. 인류는 늘 그렇듯 이런 대학들을 줄세우고 비교하기 바쁜데요. voronoi가 Times Higher Education의 2024 World University Rankings을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 100대 대학이 어느 나라에 많은지를 비교해 소개하고 ..

N* Life 2024. 9. 3. 19:00

전 세계에서 로봇이 가장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나라는 놀랍게도(?) 대한민국입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만들기 위해 산업현장 곳곳에서 산업용 로봇이 활용되기에 가능한 거였는데요. 최근엔 팔 하나만 달려서 일했던 산업용 로봇 시장에 사람 같이 생긴 휴머노이드를 투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AI까지 더해 진짜 사람처럼 일하는 로봇의 시대를 열려는 기업들. AI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뛰어든 유니트리 G1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번에 소개할 건 중국의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인데요. 과거 로봇 개 등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피규어, 앱트로닉 등이 선보인 휴머노이드에 이어 유니트리 G1(Unitree G1)이라는 대량 생산형 ..

N* Tech/Science 2024. 9. 3. 07:00

혹시 기차 여행 좋아하세요? 요즘엔 비행기나 자동차로 떠나는 여행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차 여행에 대한 추억을 가진 분들이 적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저때만 해도 요즘은 볼 수 없는 수레에 먹거리를 담아 좁은 객차 안을 누비던 홍익회 직원들도 있었고, 계란이나 귤, 사이다 같은 걸 사서 먹으며 느긋하게(?) 기차 여행을 즐겼던 아련한 기억이 남아있는데요. 지금의 기차는 느긋하기보다는 땅 위의 비행기라도 되는 것처럼 속도 경쟁에 한창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시속 300km 넘는 고속으로 달리는 KTX가 있는데 2004년 4월 1일에 처음 달리기 시작해서 어느새 20년의 역사를 썼고요. 속도 경쟁과 함께 친환경 경쟁까지 진행 중인 초고속 열차들이런 기차의 고속화 추구는 비단 국내 만의 상황은 아닌데요. vorono..

N* Tech/Science 2024. 9. 2. 19:00

온전한 스마트폰의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입장에선 마뜩잖겠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케이스를 구매해 스마트폰에 끼워서 본래의 모습을 가리고 사용합니다. 이미 외피가 있는 상태이니 케이스가 없는 상태가 디폴트지만, 사용자들은 외피에 흠이라도 날까 봐 케이스를 열심히 끼우죠. 케이스 사용은 스마트폰이 내뿜는 열을 원활하게 뿜어내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지만, 그보다는 안전한 사용에 더 무게를 두는 사용자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종종(기존 케이스에 문제가 생길 경우) 새로운 케이스를 씌워주는데요. 탄소 섬유 스타일만 따온(;;) 알리발 저렴이 폰케이스 후기얼마 전에 갤럭시 S24 울트라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새로 하나 샀습니다. 그 이전에 쓰던 클리어..

N* Tech/Device 2024. 9. 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