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해구를 포함해 세계의 5대양에서 가장 깊은 5개 심해 지점들
바다는 신비롭습니다. 바다 위로 수많은 배들이 오가고 물속으로 잠수함이 지나고, 위성으로 감시도 하지만. 밝혀진 부분 이상으로 밝혀지지 않은 곳이 많기에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생물이 발견되곤 하는데요. 특히 심해로 눈을 돌리면 아직 우리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 지구 안에 있는 곳인데도 우주를 탐사하는 것만큼이나 쉽게 도달할 수 없는 그곳. 그래서 더 흥미를 가지고 계신 분도 많을 텐데요.
푸른 바다 5대양에서 가장 깊은 심해 포인트들
전 세계의 바다에서 가장 깊은 곳은 어딜까요? 바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마리아나 해구를 떠올리실 텐데…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북극해 등 5대양 곳곳에서 가장 깊은 곳은 어딘지 아세요? Earth-Science Review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저 지점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과 함께 남극해와 북극해의 깊은 지점들이 언급되어 있는데요. 태평양에서 가장 깊은 곳은 잘 알려진 마리아나 해구, 그안의 챌린저 해구(Challenger Deep (Mariana Trench)로 깊이가 10,925m나 됩니다. 지구의 바다에서 가장 깊은 곳이죠. 그다음으로 깊은 곳은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 해구(Puerto Rico Trench)로 깊이는 8,408m였습니다. 이어서 남극해의 사우스 샌드위치 트렌치(South Sandwich Trench)가 7,385m의 깊이를 자랑하며 인도양에서는 자바 해구(Java Trench)가 7,290m나 되더군요. 그다음으로는 북극해의 몰로이 홀(Molloy Hole)이 깊이 5,669m였고요.
이런 심해는 지구의 활발한 지각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챌린저 해구 외에도 통가 해구나 필리핀 해구 등 인접한 곳은 수심 10km가 넘는 곳들이 줄을 이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도 거대한 지각의 충돌이 빚은 결과인 셈이죠. 세계 최대 높이의 산인 에베레스트산을 아스라이 뛰어넘는 엄청난 깊이를 자랑하는 바다에는 높은 압력과 함께 칠흑 같은 어둠과 차가운 수온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인류의 탐사가 쉽게 허락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서는 탐사가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탐사 환경이라 종종 우주 탐사보다 심해 탐사가 더 어렵다는 얘기도 들려오는데요. 우주로 한 발씩 내딛듯 심해로도 조금씩 나아가는 인류가 언젠가는 온전히 심해의 비밀을 밝힐 날이 오겠죠?^^
관련 링크: 세계에서 가장 깊은 심해 포인트 관련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Every Major World Ocean Contains One of the Deepest Depths.
Explore the deepest depths of the world's oceans, with the deepest spot in the Pacific Ocean's Mariana Trench reaching deeper than Mount Everest's height by a 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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