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멈추지 않았던 전 세계의 화산 불출 현황과 불의 고리 현황
화산은 분화가 멈춰버린 사화산과 분화가 멈춰있는 휴화산, 분화가 일어나는 활화산으로 나뉘는 줄 알았는데 인류 역사 이래 터지지 않았어도 분화 확률이 0이 아니라서 사화산이라는 표현은 잘 쓰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아무튼 우리나라는 언제 활화산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백두산을 머리에 이고 있어 화산 분화에 대한 공포가 적지 않죠. 지진의 공포를 늘 안고 사는 일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은근한 두려움을 안고 살게 하는 화산. 우리에게 화산이 막연한 공포라면 실제로 화산이 터진 나라는 진짜 공포와 함께 하고 있을 텐데요.
2025년에 세계 곳곳에서 폭발한 화산들
voronoi가 스미스소니언 글로벌 화산 활동 프로그램(GVP/Smithsonian Global Volcanism Program)의 2025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2025년에 분화한 세계의 화산이 어디였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구 단위로 보다 보니 화산 폭발이 집중된 곳이 겹쳐 보여서 폭발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이지만, 70회 이상이더라고요.@_@
Global Volcanism Program | Frequently Asked Questions
Answers to commonly asked questions about Holocene volcanoes and their eruptions based on data from Volcanoes of the World
volcano.si.edu

그중에서 화산 폭발 지수(VEI/Volcanic Explosivity Index) 높은 화산 위주로 살펴보면 최대 화산 폭발 지수가 VEI 4로 확인된 화산은 인도네시아의 세메루, 파푸아뉴기니의 마남, 러시아의 셰벨루치였고, VEI 3인 화산은 페루의 사반차야, 칠레의 비야리카, 과테말라의 푸에고, 인도네시아의 두코노, 과테말라의 산타 마리아, 바누아투의 야수르 등이었습니다.
VEI 2인 화산은 콜롬비아의 퓨라체, 통가의 홈 리프, 필리핀의 칸라온과 탈, 인도네시아의 르보토비와 마라피, 이탈리아의 에트나, 미국의 그레이트 시트킨, 에콰도르의 상가이, 일본의 아이라, 파푸아뉴기니의 랑길라, 콜롬비아의 네바다 델 루이스, 에콰도르의 레벤타도르, 멕시코의 포포카테페틀, 일본의 스와노세지마, 콩고 민주공화국의 니라곤고, 파푸아뉴기니의 가나, 남극의 에레버스, 이탈리아의 스트롬볼리 등이 폭발했더군요.
잘 아시겠지만, 다행히 우리나라는 화산 피해를 지난해에 겪지 않았는데요.우리 주변(콕 집어 일본)에서는 화산 활동이 적잖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그들은 불의 고리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 고리는 잘 아시는 것처럼 각 대륙의 단층이 충돌하면서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인데 일본 외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화산도 불의 고리에서 주로 나타난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건 화산 폭발이 하루 이틀 사이에 끝나는 게 아니라 수년, 혹은 수십 년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는 건데요. 그렇게 계속 폭발이 이어지면 근처 사람들은 공포에 짓눌려 살지 북한을 이고 사는 우리처럼 적당한 공포를 현실감으로 누르고 살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이번에도 다른 얘기로 끝나는군요.^^
관련 링크: 2025년 세계 화산 폭발 현황 관련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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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lobal map of all volcanic eruptions in 2025 shows where Earth’s most active volcanoes are located and how long they’ve been erupting.
www.visualcapit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