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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바이번 판교알파돔점, 수제버거와 패스트푸드 사이 어디쯤의 버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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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미국식 패스트푸드의 정석 같은 음식이지만, 수제버거라는 수식어가 더해지면 조금 다른 느낌이 되곤 하는데요. 애초에 패스트푸드던 수제버거라고 파는 곳이든 버거 안에 들어가는 구성물은 비슷비슷한데 이미지가 참 다르죠? 아. 가격도 제법 차이가 나는군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패티바이번(PATTY BY BUN) 판교알파돔점 이야기입니다.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버거라며 수제버거라는 점을 내세우는 곳이죠.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패티바이번 판교알파돔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1층 1-4호
place.map.kakao.com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추구한다는 버거집, 패티바이번
전체적으로 환한 조명 아래 녹색과 오렌지색의 대비되는 컬러가 돋보이는 매장. 주문은 요즘 대부분의 식당이 그렇듯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는데요. 제가 주문한 건 베이컨치즈버거 세트였습니다. 베이컨치즈버거를 기본으로 프렌치프라이나 어니언링 등 사이드 하나, 제로콜라 같은 탄산음료 하나의 햄버거를 먹는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익숙한 조합이죠.







깔끔한 만듦새에 제법 느낌있는 베이컨치즈버거 세트
수제버거라고는 하지만, 패스트푸드답게 버거가 나오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또 음식의 담음새가 꽤 정갈했는데 어쩌면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를 더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 물론 큼직한 양상추와 신선한 토마토 슬라이스, 혀를 내밀 듯 길게 튀어나온 베이컨이나 패티 자체도 괜찮았습니다. 번이 다소 마른 느낌인 건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더라고요.ㅎ 사이드로 주문한 프렌치프라이도 무난무난.







매일 구내식당에서 해결하다고 오랜만에 갔던 버거집. 그런 만큼 회사에서 점심 먹으면서 가볍게 하기 조금 그런 이야기도 나누고, 가벼운 이야기도 나누고. 네. 그렇게 평범한 또 한 번의 점심식사 이야기였습니다. 딱 버거 하나만 먹어본 거라 온전히 평가하긴 그렇지만, 강렬함 대신 어딘지 슴슴함을 택해서인지 상대적으로 더 건강한 느낌을 주는 그런 버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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