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는 집에서 마시는 편이라 카페를 자주 찾는 건 아니지만, 여행을 가면 또 다르죠. 특히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에선 괜찮은 카페를 방문하고 싶어 집니다. 익숙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제주만의 로컬 카페요. 문제는 저와 여행을 떠난 여동생 내외는 그렇지 않다는 건데... 바라보기만해도 좋은 가을 제주를 담은 정원, 카페 베케(VEKE) 체험하려고 했던 쇠소깍 카약 타기를 위해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시간이 좀 많이 벌어지는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갈만한 카페를 서칭 해봤죠. 카카오맵을 켜고 근처 카페를 찾으니 베케(VEKE)라는 곳이 나오더군요. 디저트 카페라고 나오기에 맛난 케이크라도 시켜놓고 커피를 마셔봐야지 하고 넘어갔는데 제 예상과는 제법 다른 곳이더군요. 우선 주차장에서 내리고 주변을 봐도 정..

N* Life/Gourmet 2022. 11. 11. 07:00

슬슬 다가오는 감귤의 계절, 제주는 온통 감귤 투성이었습니다. 가로수는 아니지만, 도심을 벗어나 달리다 보면 제주 특유의 현무암 돌담과 함께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이 나무에 가득 매달려 있는 걸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제철이 다가오다 보니 곳곳에서 감귤 따기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 저희 일행도 차로 도로를 달리다가 하례감귤체험농장을 발견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체험 비용을 검색해본 후 갑자기 만난 퀘스트처럼 감귤을 따 보기로 했죠. 직접 따서 맛보는 상큼한 감귤, 하례감귤체험농장 감귤 따기 체험 감귤 따기 체험은 12,000원을 내고 2.5kg을 담을 수 있는 바스켓을 구매해 한통 가득 채워 가져올 수도 있고, 5,000원의 입장료를 낸 후 현장에서 시간제한 없이 시식만 할 수도 있었는데요. 저..

N* Life/Travel 2022. 11. 9. 07:00

기업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를 만듭니다. 그렇다 보니 하나의 기업이 여러 개의 브랜드를 거느리기도 하고 여러 개로 나뉜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기도 하는데요. 업황에 따라 또 그 브랜드와 관련된 여러 사건 사고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게 그 브랜드의 가치.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지지가 쌓여 만든 브랜드의 가치가 2022년엔 어땠는지 살펴볼까요? 2022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00개는? VISUAL CAPITALIST가 만든 이 자료는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글로벌 500 보고서를 바탕으로 2022년에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기록한 100개 기업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만큼 우리가 알고 있지 않은 브랜드가 더 많긴 하지만, 상위 1..

N* Life 2022. 11. 7. 19:00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제주를 찾다 보니 새로운 포인트를 늘 고민하는데요. 이번엔 또 어디를 들러볼까 하다가 다녀온 곳이 제주 성읍마을이었습니다. 이색적인 제주의 과거도 돌아보고 조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니 뭔가 잘못 찾아간 듯하네요.-_-^ 저희가 다녀온 곳은 집 몇 채 정도였는데 마을 규모가 실제로는 꽤 큰듯하더라고요. 제주의 과거를 만날 수 있었던 제주 성읍마을, 근처 어디쯤... 아무튼 성읍마을이라고 믿고 들른 성읍마을 변방의 어디쯤. 몇 채의 전통 가옥이 모여있는 곳으로 현재도 사람들이 거주하고 계시는 곳이었습니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아주머니 한 분이 제주 특유의 대문이랄 수 있는 정낭에 대한 설명이나 돌하르방의 손 위치에 따른 의미 같은 걸 설명해 주시..

N* Life/Travel 2022. 11. 4. 07:00

가을 제주는 아직 푸르름이 남아있지만, 어느새 억새가 들을 채우고 있고 바람도 제법 매서웠습니다. 그래도 가족들이 함께 찾기는 좋더라고요.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스누피 가든(SNOOPY GARDEN)에 조카들과 다녀왔는데 주변에서 추천을 받은 대로 좋더군요. 실내 전시관도 나쁘지 않았지만, 가을이 내려앉은 너른 정원을 산책하는 게 진짜더라고요. 제주를 담은 정원을 스누피, 찰리 브라운, 우드스탁과 거닐다 참고로 스누피 가든은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에 있어 동쪽 제주를 찾을 때 들를만한 관광지인데요. 가든하우스와 야외가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든하우스에는 테마별로 찰스 M. 슐츠가 창조한 캐릭터인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과 여러 피너츠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과 카페 스누피, ..

N* Life/Travel 2022. 11. 2. 07:00

말이 살찌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이 참 높은 요즘이죠. 적당한 기온에 화창한 날씨면 어디든 누구 와든 여행 가기 참 좋은 시기. 저도 얼마 전 친한 블로거들과 함께 제부도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이 작은 섬은 해상 케이블카는 물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모세의 기적처럼 드러나는 도로를 통해 물때에 맞춰서 찾아야 하는 유니크함, 거기에 횟집을 비롯한 여러 식당과 카페들까지 겸비하고 있는 핫플레이스죠.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가끔 기분 전환 겸 찾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제부도로 떠나는 쉼, 요트투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는... 제부도로 떠난 여행에서 묵을 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따끈따끈한 숙소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저희 일행이 묵은 곳이자 ..

N* Life/Travel 2022. 10. 28. 07:00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힘은 단순히 군사력만은 아닐 겁니다. 경제력도 있거니와 전 세계의 우수한 두뇌들을 블랙홀처럼 끌어당기는 교육 시장, 특히 유력 대학교들의 존재가 두드러지는데요. 지금도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유학 가려는 이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을 듯한데... 혹시 2022년 현재 미국 최고의 대학교가 어딜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세계의 인재를 빨아들이는 미국 최고의 대학교 탑 50 U.S. News & World Report의 자료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미국의 상위 50대 대학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졸업률 같은 기본적인 데이터부터 교수진, 평판, 동문의 기부율 같은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뽑은 건데 흔히 최고의 대학으로 여겨지는 아이비리그 대학 ..

N* Life 2022. 10. 20. 19:00

한식은 보통 숟가락, 젓가락 정도가 커트러리의 전부인 경우가 많지만, 양식은 식당에 따라 또 그 식사의 내용에 따라 커트러리가 달라지는 걸 보셨을 겁니다. 경양식(-_- 요즘은 그렇게 부르지 않는 듯하지만) 스타일의 가벼운 식사와 체계적인 코스 요리를 즐길 때는 테이블에 놓이는 커트러리가 달라지는 얘긴데요. 레스토랑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커트러리와 테이블 구성 How Long to Cook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 속에는 기본적인 테이블 구성부터 캐주얼, 포멀, 코스, 뷔페 등 다양한 식사에 따른 테이블 구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런 테이블 구성을 만나는 게 일상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다거나 외국 여행에서 경험해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링크로 가시면 좀 더 자..

N* Life 2022. 10. 19. 19:00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음식물을 섭취합니다. 음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으니 음식물 섭취는 필연적인데 일부 음식은 단순히 에너지 공급원 수준을 넘어 중독성을 가지기도 하죠. 요즘 그런 표현을 쓰지 말자고 말하지만, '마약'이란 표현을 달고 있는 음식들도 그중 하나겠죠. 하지만, 실제로 음식의 중동석을 연구한 결과에서는 좀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데요. 연구로 확인한 가장 중독성 높은 음식 vs 중독성 낮은 음식 How Long to Cook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그렇게 중독성 높은 음식과 반대로 중독성이 낮은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라서 등장하는 음식들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즐기는 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마 많이 공감하실 자료가 아닌가 싶네요.^^ 가장 높은 중독성을 보여준..

N* Life/Health 2022. 10. 17. 19:00

도시에 살고 있다면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번 감시의 눈길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곳곳에 존재하는 CCTV 때문인데요. 범죄 예방과 후속 조치를 위해 기꺼이 CCTV에 노출되는 걸 감내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불쾌해하는 이들도 있죠. 워낙 일상화되다 보니 후자는 거의 없는 듯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감시하는 CCTV, 가장 많이 감시받는 도시는? 이렇게 CCTV에 일상이 감시되고 있는 건 비단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니죠. 그걸 어떻게 받아드리고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별로 더 CCTV가 많은 나라가 있을 텐데. VISUAL CAPITALIST가 Comparitech와 IHS 마켓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자료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감시 받고 있는 도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인구 1,000명당..

N* Life 2022. 10. 13. 19:00

오래 기다렸습니다. 2013년 처음 참여한 이래 가을 하늘을 수놓은 불꽃에 매료되어 매년 한강을 찾았는데, 코로나19가 그 흐름을 멈추게 했죠. 그렇게 3년 만에 다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 이번에도 100만 명 가까운 많은 이들을 한강변으로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는데요. 오랜 기다림의 힘일까요? 이번 공연은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춥지 않은 기온, 강하지 않은 바람까지 딱 좋은 하루의 밤을 다시 떠오를 희망을 불꽃으로 채웠으니까요. 한화불꽃축제,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에서 새 희망을 만나다 용인으로 이사 온 뒤에 처음 찾는 여의도 한강공원. 어떻게 가는 게 좋을까 이리저리 고민을 하다 샛강역 루트로 갔는데 생각보다 지하철도 여유 있고 괜찮았네요. 제가 현장에 ..

N* Life 2022. 10. 11. 07:00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이 아니라도 세계 각국은 그에 준하는 치열한 전쟁을 경제라는 이름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유한한 자원과 그걸 이용해 만든 물건과 서비스를 주고받으며 부를 축적하는 경쟁은 인류가 문명을 이룬 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랜 시간에 걸쳐 세계 경제의 중심지는 유럽에서 북미로 최근엔 아시아 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세계 경제 지도를 새로 그려가고 있죠. 2036년까지 세계 경제 권력의 이동 예측, 대한민국은...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CEBR(Center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의 자료를 바탕으로 각국의 경제력 순위, 그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는 실제 각국의 GDP 데이터를 ..

N* Life 2022. 10. 7. 19:00

흔히 지구에 사는 사람수가 얼마나 될지를 언급할 때 상징적으로 하는 표현이 70억 세계인이죠. 그것도 너무 많다고 얘기해왔는데 세계 인구가 80억을 올해 11월에 넘길 거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지구 위에 40억 명의 사람이 살기 시작한 지 고작 48년 만에 그 두배가 될 거라고 하는데 한쪽은 저출산, 초고령화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이라는 게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각국에는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 법이니까요. 2022년 지구에 사는 인류는 어느새 80억 명을 넘어선다 UN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에는 80억 인구에 근접한 각국의 인구 현황, 그리고 대륙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예상하신대로 중국과 인도가 쌍끌이하고 있는 아시..

N* Life 2022. 10. 4. 19:00

지난 8월 초에는 강남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고 태풍 힌남노와 함께 찾아든 폭우는 포항을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도 피해를 이야기하면서 몇십 년 만에 백 년 만에 최대 등의 수십 년 역사상 최대라는 안타까운 수식어들이 붙었는데요. 기후 위협이 커지면서 예년과 다른 기후를 점점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인데요. 지구 전체에서 일어나는 변화인 만큼 각 지역이 혹독한 재해를 겪고 있고 특히 얼마 전엔 파키스탄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홍수를 경험했는데요. 기후 위협이 커질수록 홍수를 겪을 위험도 높아질 거라 걱정이 되네요. 전 세계에서 가장 홍수 위험이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그런 와중에 발견한 나라별 홍수 위험 예측. nature communications에 소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

N* Life 2022. 9. 29. 19:00

요즘은 잘 언급되지 않는 단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이란 말이 있죠. 한국인인 우리가 말 그래도 서구인과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됐다는 얘긴데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서구화된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치즈일 겁니다. 치즈 하면 떠오르는 피자 같은 음식뿐 아니라 와인의 안주로 즐기는 분도 많아졌으니까요. 우리가 고추장, 된장 같은 발효 음식을 즐기는 것처럼 세계 각지에서 발효 음식인 치즈를 즐기고 있는 건데... 세계 각지의 50가지 치즈, 몇 가지나 드셔 보셨나요? 치즈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세계의 다양한 치즈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계실 분들을 위해 How to Cook이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이 인포그래픽에는 치즈하면 떠오르는 이탈리아나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유럽뿐 아니라 에티오피아, ..

N* Life/Gourmet 2022. 9. 28. 19:00

언제나 그렇듯 퇴근 후 한 잔의 맥주를 찾는 이들이 많을 듯한 요즘. 정작 이런 얘기를 하는 저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딱히 맥주를 찾아 마시는 일은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순간의 더위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씻어준다는 이유로 사랑받고 있을게 맥주가 아닐까 하는데요. 1만 3700년 전의 양조장 유적이 이스라엘에서 발견됐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이 술은 지금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원한 한 잔, 맥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그렇게 긴 시간 인류와 함께한 맥주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어디인지 혹시 아시나요? VISUAL CAPITALIST가 일본의 기린(Kirin)이 발표한 2020년 국가별 맥주 소비량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각국의 맥..

N* Life 2022. 9. 27. 19:00

예상 밖의 환율 문제가 터져서 부쩍 부담스러워지긴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앤데믹을 향하면서 다른 나라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상황은 아니라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도 다른 나라를 찾아 여행을 떠날 텐데...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 10곳,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관광객을 비롯해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어딜까요? 방문이라는 게 비단 관광만이 아니라 사업, 교육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거라서 관광객의 시점 만으로 볼 수는 없겠지만, TRAVELSOS가 만든 이 인포그래픽을 통해 어떤 나라에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지는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위는 9,000만 명이 찾은 프랑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고 2위..

N* Life 2022. 9. 23. 19:00

우리나라에서도 아침식사 대용으로 종종 선택되는 음식 시리얼(Cereal). 요양원에서 처음 만들어지면서 성욕을 억제할 용도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따라다니지만, 처음부터 그런 용도로 만들어졌다기보다는 빵을 반죽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반죽이 작은 조각으로 부서진 걸 구워서 식사로 제공했더니 그 바삭거림이 좋았던 환자들의 반응 때문에 본격적으로 음식으로 개발한 거라고 하더군요. 그 요양원을 운영했던 켈로그 형제 중 형이었던 제칠일 안식교 신자였던 윌리엄 케이스 켈로그가 종교적인 이유로 자위행위 등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단백질이나 자극적인 식재료 대신 가벼운 식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얘기는 있으니 마음속으론 이런 시리얼에 그런 의미를 담았을 수는 있지만, 아무튼 만들어진 것 자체는 작은 실수에서..

N* Life/Gourmet 2022. 9. 16. 19:00

코로나19가 일상에 녹아들면서 엔데믹이 가까워지고 있고 그에 따라 일상이 회복 중인데요. 회복되는 것들은 참 많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장거리 여행이나 수송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공 기술이 발달하고 비행기가 먼 거리를 이어 주기 시작하면서 지구가 하나로 묶인지는 한참 됐는데 코로나19가 가로막았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분주히 비행기들이 하늘을 오가고 있다는 얘긴데요. 하늘 위에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있는 세계의 하늘길 현황 PythonMaps가 정리한 인 인포그래픽은 하루 전 세계에서 8,755회 일어나고 있는 상업 항공 비행의 동선을 분석해 표시한 건데요. 이렇게만 보면 비행의 거점이 되는 공항 사이에 움직임이 더 빈번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추가로 VISUAL CAPITALIST가 국제공항협의회(..

N* Life 2022. 9. 14. 19:00

영국 하면 피시 앤 칩스가 떠오르는 것처럼 미국 하면 저는 패스트푸드가 떠오르는데요.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 피자 등 수많은 패스트푸드들.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미국의 패스트푸드 전쟁사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1940년 맥도날드가 패스트푸드라는 개념을 만든 후 미국 음식 문화로 자리 잡으며 현재도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QSR 매거진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된 이 인포그래픽엔 미국내 50개 브랜드의 2021년 미국 내 매출과 그에 따른 브랜드 순위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보기 좋게 매출 순위를 원 크기로 표시하고 브랜드 로고를 얹혀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미국에서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쉽..

N* Life 2022. 9. 1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