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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2023년 세계의 각 지역별 출생수 비교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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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월 매시간 매분 매초 사람들은 태어나고 죽습니다. 언제 태어난 지는 알아도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인간의 삶. 초저출산이란 현실을 공포와 함께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지만, 종종 다른 나라나 다른 지역의 상황에 호기심이 생기곤 하는데요. 매년 태어나는 사람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1950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각 지역의 년도별 출생수
voronoi가 UN 세계 인구 전망 2024(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4)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1950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 각 지역의 출생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매년의 모습을 그래프로 만들면서 출생 흐름이 지역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필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World Population Prospects - Population Division - United Nations
population.un.org

세계 인구는 1970년대 이후 두 배 넘게 증가했고 현재는 80억 명을 넘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지구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대국 인도와 중국을 가진 아시아는 지난 60년 동안 매년 6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태어났는데 1990년에 정점을 찍고 2012년 이후엔 큰 폭의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처럼(?). 반면 아프리카는 빠르게 출생수가 늘고 있는데요. 2023년에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사람은 4,300만 명이상으로 UN은 아프리카가 2067년 5,600만 명의 출생수를 보인 후 감소세로 돌아설 걸로 예측하고 있더군요.
이 두 지역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의 흐름은 평범해 보입니다.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1980년대 후반에 정점을 찍은 후 감소 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은 1950년대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북미는 출생수가 큰 변화 없이 일정한 흐름을 보이는 느낌입니다. 오세아니아는 미세하나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긴 하고요.
이렇게 지역별로 다르게 돌아가는 흐름이 새로운 인구 지형을 만들고 각국의 역학 관계에도 영향을 줄 텐데요. 100억 명 가까이 늘어났다가 줄어들걸로 예상하는 인류. 늘어나기만 하는 것도 줄어들기만 하는 것도 정답은 아닐 테고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숙제가 놓여있기에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아니면 끌려가다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어떤 상황이든 미래는 희망과 불안으로 맞아온 우리가 맞을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PS.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세요.
Africa’s Annual Births Are Catching up to Asia 👶
What We’re Showing This graphic visualizes the number of births in each global region, from 1950 to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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