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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류에 의해 멸종의 위기에 놓인 동물들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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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같은 기후 위협을 야기한 인간은 사실 꽤 오래전부터 지구 생태계에 영향을 줘왔습니다. 인간의 욕심에 따라 멸종이란 이름으로 사라져 간 수많은 동식물들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한 두종은 떠오르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독도 강치랄지 도도새랄지 파란 영양, 스텔라바다소,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 포틀랜드 늑대 같은 종들...
고작 75마리? 인류에 의해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
문제는 이런 동물들의 인간에 의한 대멸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거죠. voronoi가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ldlife Fund)의 2022년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멸종할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야생에 생존하고 있을 걸로 추정되는 해당 동물의 숫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10 of the world's most endangered animals
As our modern society gets more resource-intensive, natural spaces are shrinking, wildlife numbers are declining, and species are still endangered.
www.wwf.org.uk

생존하고 있는 동물의 추정치가 가장 적은 건 고작 75마리 정도 밖에 없을 걸로 보이는 자바 코뿔소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에 사는 이 동물은 이제 국립공원 내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저렇게 적어서는 멸종을 막는 건 쉽지 않겠네요.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 산다는 아무르 표범도 개체수는 고작 100마리 정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 사는 순다섬 호랑이와 타파눌리 오랑우탄도 고작 600마리와 800마리라고 하더군요.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우간다 등에 살고 있는 마운틴 고릴라도 고작 1,000마리, 중국 양쯔강에 사는 담수 돌고래인 양쯔강 상괭이도 1,000마리 정도 남았다고 하더군요. 케냐와 나미비아 등에 사는 검은코뿔소도 5,630여 마리.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오랑우탄은 14,000여 마리, 대서양, 인도양 등에 사는 혹스빌 거북이가 23,000여 마리, 콩고 분지에 사는 아프리카 숲 코끼리는 30,000마리 정도.
자연 밖으로 나와 도시를 세웠던 인류는 수십억으로 덩치를 불리면서 다시 자연으로 들어갔고, 그 자연을 파괴하며 새로운 도시를 만들고 있죠. 덕분에 동물들은 내몰렸고 멸종의 길을 향하고 있죠. 그렇게 지구를 정복한 듯 굴었던 인류가 기후위협에 고통을 겪고 저출산의 길을 걷고 있는 게 아이러니일지 자업자득일지. 인류 다음을 이어갈 존재들이 평가할 날이 오겠죠?
🇮🇩 Indonesia is Home to Four of the World's Most Endangered Animals
What we’re showing: This graphic shows the 10 most endangered animals by numbers found in the wild, per estimates from the World Wildlife Fund (WWF) UK.
posts.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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