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이 막 시작했지만, 이번 월드컵은 시작 전부터 적잖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카타르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비롯해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동안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월드컵을 준비한 카타르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카타르 월드컵에 쏠린 관심의 뒤에서 슬프게 자라난 월드컵 추모탑 위크 아키텍처(WEEK architecture)가 제안한 이 마천루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카타르가 곱씹었으면 좋겠네요. 카타르 월드컵 추모탑(Qatar World Cup Memorial)이라는 이 건물은 실제로 카타르에 들어설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콘셉트 디자인입니다. 블록 하나당 사망자 1명을 의미하며 쌓아 올린 이 가상의 추모탑은 월드컵 시작 전에 이미 사망..

N* Culture/Design 2022. 11. 24. 07:00

지구온난화를 필두로 찾아온 기후 위기를 인류가 헤쳐나갈 수 있을지는 우리가 삶의 방식을 바꿔가며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게 되는지에 달릴 듯한데요. 어쩌면 우리가 마주할지 모르는 우울한 미래의 전망 중 하나가 기후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세계 각지가 물에 잠지는 워터월드식 미래죠. 그런 미래가 예상되기 때문인지 수상 도시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심지어 부산에도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미래의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고 싶을 테라 요트 콘셉트, 판게오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오늘은 독특한 콘셉트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떠다니는 수상 도시랄 수 있는 판게오스(PANGEOS)라는 요트(?)인데요. 로마의 관광 명소인 콜로세움의 2배나 되는 크기를 자랑하는 수상 도시는 피에르파올로..

N* Culture/Design 2022. 11. 15. 07:00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대중화되면서 요즘엔 터치가 게임을 제어하는 가장 익숙한 방식이 됐지만, PC와 콘솔 게임기가 게임의 중심 플랫폼이던 시절엔 조이패드와 조이스틱 등을 사용하는 게 메인이었죠. 그전에 오락실이라 불렸던 아케이드 게임장에서도 게임기와 일체화됐던 전용 컨트롤러들이 있었고요. 그렇게 게임의 발전과 함께 달라진 게임을 조작하는 방식의 변화는 컨트롤러의 발전과 진화를 불러왔는데... 게임의 역사와 함께 진화, 발전해온 게임 컨트롤러 130종 VR.Space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1962년부터 2021년까지 등장한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스틱과 버튼으로 구성된 초기 모델들부터 글러브처럼 생긴 제품도 있고, 게임용 마우스나 배트, 총, 기타 등 게임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서 ..

N* Culture/Game 2022. 11. 8. 19:00

요즘에도 미드나 미국 배경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상 형태의 기구를 놓고 친구들이 손잡이를 밀고 당겨서 게임을 즐기던 모습이 종종 나왔었죠. 그들이 하던 게임은 테이블 풋볼.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문화를 타고 넘어와 간혹 볼 수 있었는데 머잖아 레고 마니아의 집에서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 플레이도 할 수 있는 레고 테이블 축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레고 아이디어(LEGO IDEAS)를 바탕으로 테이블 축구(Table Football. #21337)가 출시되거든요. 총 2,339개의 블록으로 이뤄진 이 세트에는 무려 22개나 되는 미니 피겨도 포함되어 있는데 진짜 테이블 풋볼 게임기보다 규모는 작지만, 실제 게임을 즐길 수 있더군..

N* Culture/Hobby 2022. 10. 20. 07:00

사막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실제로는 그리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모래가 가득하고 건조해서 일 년에 비나 눈 한 번 내리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그런 곳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면 어떨까요? 얼핏 불가능할 것 같은 이 프로젝트에 사우디아라비아가 나섰습니다. 적당한 개최지를 찾지 못해 무려 12년 만에 2029년에 열릴 동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겠다고 선언한 건데요. 네옴의 설산이 되어 동계 아시안게임을 진행하게 될 네옴 트로제나 사막 지대인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웬 동계 아시안게임이냐 하시겠지만, 사우디는 자신들이 건설 중인 혁신적인 형태의 미래 도시 네옴(NEOM)을 세계에 알리는데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기꺼이 유치한 걸로 보입니다. 스포츠를 통한 화합보다는 무하..

N* Culture/Design 2022. 10. 14. 07:00

누구나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 있는 풍족한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어느새 우리는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물질적인 풍요가 그리고 그런 풍요에서 시작된 낭비와 방만이 지구라는 굴레 안에서 인류의 삶을 지속시키기 어렵다는 답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인데요. 많은 분야에서 변화를 준비하고 있거나 변화해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 화석연료에 의지해 내연기관으로 달리던 자동차 역시 예외는 아니라 빠르게 전기차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죠. 초경량화로 에너지와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시트로엥 올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시트로엥(CITROËN)의 전기 콘셉트카 올리(OLI)도 바로 그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담고 있는데요. 완전히 충전하면 400km까지 달릴 수..

N* Culture/Design 2022. 10. 12. 07:00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통해 여전히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자동차 드로리언. 얼마 전 과거의 드로리언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새로운 걸윙 도어 모델 드로리언 알파 5가 전기차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소개했었는데요. 드로리언 알파 5, 40년의 시간을 넘어 달려올 드로리언 계승 전기차 클래식한 자동차를 좋아하시거나 SF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아마 그 자동차를 아실 겁니다. 빽 투 더 퓨처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자동차 드로리언 DMC-12(DeLorean DMC-12). 타임머신으로 등장 neoearly.net 드로리언의 리부트를 준비 중인 드로리언 모터 컴퍼니(DeLorean Motor Company)가 이번에 새로운 콘셉트인 오메가 2040 콘셉트(Omega 2040 Concept)를..

N* Culture/Design 2022. 9. 30. 19:00

포켓몬 고를 경험해 보셨다면 현실 위에 컴퓨터 그래픽을 얹어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AR)의 매력을 조금은 아실 텐데요. 위치 정보와 사물의 형태를 인식해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AR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활용 가치가 높아질 기술 줄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여기저기 활용되고는 있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란 의미인데요.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감있게, AR 글라스 콘셉트 르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홍익대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조재영, 설지민, 한난경이 선보인 AR 글라스 콘셉트 르네(René)는 19세기 오페라 안경에서 영감을 얻어 AR을 브로드웨이 쇼 같은 공연과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한 이 AR 글라스는 브로드웨이 매표..

N* Culture/Design 2022. 9. 28. 07:00

반지의 제왕 등을 지필하며 현대 판타지 문학의 뿌리 중 하나가 된 J.R.R 톨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톨키니스트. 한국에 톨키니스트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리마리온 등 톨킨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적지는 않던데 톨키니스트라면 이런 키보드에 관심을 갖게 될까요? 중간계 언어를 마스터하려면 이 키보드부터 시작해 보세요 드롭(DROP)이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과 콜라보해 만든 반지의 제왕 기계식 키보드는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되는 중간계에 사는 드워프, 엘프의 언어인 드워비시(Dwarvish), 엘비쉬(Elvish)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J.R.R. 톨킨이 창조한 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긴데요. 키보드뿐 아니라 반지를 품은 커스텀 키캡과 스마우그(S..

N* Culture/Design 2022. 9. 2. 07:00

유럽을 떠올리면 수백년을 굳건히 버틴(혹은 지켜진) 건축물들이 떠오르죠. 유명세를 떨치는 성 같은 게 아니라도 마을, 도로 등 무려 로마 시대부터 이어진 건물까지 존재하는 게 유럽인데 한국전쟁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구성된 현대적인 우리의 도심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개발을 부르짖으며 조금만 오래됐다 싶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생각으로 부수고 새로운 건축물을 올리기 바쁘니까요.-_-;; 철거 후 3D 디지털 데이터로 보존될 일본의 나카긴 캅셀타워빌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우리보다 과거의 전통을 지키는데 열심인 것처럼 보이는 일본은 오래된 건물 지키기에 좀 더 적극적인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1972년에 지어지면서 세계 최초의 캡슐형 집합주택이라는 남다른..

N* Culture/Design 2022. 8. 12. 07:00

작은 블록이 결합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내기 때문인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사로잡고 있는 장난감 레고(LEGO). 그 무한함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꾸준히 새로운 상상력을 담은 모델들이 등장하는데요. 레고 아이콘(LEGO ICONS) 라인으로 등장한 루프 코스터(LOOP COASTER, #10303)도 꽤 인상적이네요. 레고로 만든 롤러코스터랄 수 있는 이 세트는 18세 이상, 즉 어른을 위한 세트인데 위치 에너지를 이용해 실제로 미니 피겨들에게 즐거운 어트랙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레고 롤러코스터, 루프 코스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3,756피스로 만드는 이 세트에는 전체적인 구성도 흥미롭지만, 미니 피겨도 11가지나 있는데요. ..

N* Culture/Hobby 2022. 8. 5. 07:00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같은 억만장자를 맛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올여름 미국에서라면 그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뉴욕과 LA 한정이지만, 잇 더 리치 팝시클(Eat the Rich Popsicles)라는 이름의 아이스바를 통해서인데요. 세계 최대의 부자들, 탐욕스런 자본가를 맛보게 해줄 아이스바 뉴욕의 예술 단체 MSCHF가 만들었다는 이 아이스크림은 테슬라를 만든 일론 머스크,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 외에도 페이스북과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알리바바를 만든 마윈 등 5인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빈부격차를 야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상황의 자본주의를 꼬집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소량 생산인건지 하나에 10달러(13,..

N* Culture/Design 2022. 8. 1. 19:00

현재는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 덕분에 부국의 입장에 서 있지만, 한정된 자원인 만큼 중동 국가들은 늘 석유 다음의 미래를 고민해 왔는데요. 두바이가 부르즈 두바이, 더 월드 등 사막에 역사를 세워 관광객을 끌어당기고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는데요. 전통적인 도시 풍경에 정면 도전하는 사우디의 혁신 도시 더 라인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사우디 아라비아의 실질적인 리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역시 사막에 새로운 역사를 세워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은 진행 중입니다. 대표적인 게 이집트, 요르단 등과 맞닿아 있는 홍해 주변에 네옴(NEOM)이란 도시를 세워 생명 공학, 식품 공학, 로봇 공학 등을 연구하는 과학 허브를 만들겠다는 건데요. 그리스어..

N* Culture/Design 2022. 7. 29. 07:00

하루에 게임을 얼마나 즐기시나요? 게임 산업이 영화나 음악 산업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의 시장을 갖고 있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 그렇게 엄청나게 큰 시장을 가진 게임은 지금도 성장 중입니다. 특히 최근엔 모바일 게임 시장이 큰돈을 벌고 있는데 게임은 스마트폰 만으로 즐기는 건 아니죠. 전통의 강자 비디오 콘솔 게임기의 시장 규모를 엿볼 수 있는 자료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콘솔 게임기는 바로... VR.Space가 정리한 이 자료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비디오 콘솔 게임기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내고 있는데요. 1위는 15,500만 대를 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2였고 2위는 그에 살짝 못 미치는 15,402만 대를 판 닌텐도의 닌텐도 DS. 그 뒤..

N* Culture/Game 2022. 7. 25. 19:00

패션의 세계 그중에서도 고급 맞춤 의상을 뜻하는 오뜨 꾸뛰르의 세계는 종종 심오하게 느껴질 정도로 낯설고 혁신적인 모습일 때가 있죠.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과 함께 만든 스피커 백(Speaker Bag) 같은 제품도 그렇게 꽤 이질적으로 느껴지는데요. 발렌시아가, 뱅 앤 올룹슨과 함께 스피커 핸드백을 만들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그들이 발렌시아가의 51번째 쿠튀르(Couture)로 함께 선보인 스피커 백은 이름 그대로 핸드백 형태의 스피커입니다. 모델들이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면서 들고 나와 실제로 음악을 들려주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쇼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지만, 오뜨 쿠튀르 하이파이(Haute Couture Hi-Fi)를 추구하며 2..

N* Culture/Design 2022. 7. 22. 19:00

19세기 말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에서 유행한 문예 사조 데카당스(Décadence). 병적임 감수성과 탐미적인 경향, 전통의 부정과 비도덕성 등을 특징으로 했던 퇴폐주의를 보여준 데카당스. 그 문예사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제목으로 정할 만큼 그 묘한 느낌을 녹여낸 일본 애니메이션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인류와 사이보그, 역전 세계관 위에서 펼쳐지는 진짜 모험과 자극 갑자기 나타난 미지의 생명체 '가돌'에 의해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 뒤 긴 세월이 흘렀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돌'의 위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높이 3,000M의 거대한 이동 요새 '데카당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데카당스'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가돌'과..

N* Culture/Ani | Comics 2022. 7. 22. 07:00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고 보급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출력해서 만드는 금손들이 많이 보이던데요. 아무나 3D 프린터를 갖추고 이렇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게 현실. 미국의 장난감 기업 해즈브로(Hasbro)가 3D 프린팅 기업 폼랩스(Formlabs)와 손잡고 흥미로운 장난감 라인을 선보였더군요. 해즈브로 장난감에 내 얼굴을?! 3D 프린팅과 만난 장난감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해즈브로 셀피 시리즈(Hasbro Selfie Series)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장난감에 자신의 얼굴을 적용할 수 있게 한 건데요. 스마트폰에 해즈브로 펄스(Hasbro PULSE) 앱을 설치한 후 자신의 얼굴을 스캔해 이 정보를 해즈브로에 전달하면 3D 프린팅으로 사용자의 얼굴을 출력..

N* Culture/Hobby 2022. 7. 21. 07:00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Red) 컬러와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그룹명으로 활동 중인 레드벨벳. 지금도 꾸준히 흥얼거리게 하는 빨간 맛(Red Flavor),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같이 수능 금지곡 수준의 후크 가득한 음악부터 청량하게 때론 아련하게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확장 중인 그들. 3월 21일에 발매한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앨범의 타이틀인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들어 보셨나요? 상큼한 봄을 담은 Feel My Rhythm이 오케스트라와 돌아오다 벌써 나온지 4개월쯤 되어가니 한 두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

N* Culture/Music 2022. 7. 8. 07:00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다보면 잠 좀 편히 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질 때가 있죠. 하지만, 현실은 비좁은 이코노미석. 편히 자고 싶다면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 티켓을 구매했다면 되겠지만, 통장 잔고가 이걸 허락하지 않을 때가 훨씬 많아 억지스레 목베개에 의지해 잠을 청하곤 했는데요. 이코노미 고객도 편히 잠들 수 있게~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가 이코노미 승객을 위한 수면 포드인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Economy Skynest)를 2024년에 적용할 거라고 하면서 비행 경험이 달라질 계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 뉴질랜드의 새로운 드림라이너 기종에 적용될 스카이네스트는 6개의 200 x 58cm 규격 매트리스..

N* Culture/Design 2022. 7. 6. 07:00

올해는 유난히 가뭄이 심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어김없이 장마는 찾아올 겁니다. 마른장마가 될 수도 있지만 부디 적절한 비간 내리면 좋겠네요. 아무튼 그렇게 비가 내리면 일상 속 필수품이 바로 우산인데요.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우산들이 있는데... 비내리는 깜깜한 밤에도 좀 더 안전할 것 같은 우산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평범한 우산에 LED 조명이 더해지니 비오는 밤에도 안전해지다? 일본의 마부(mabu)가 만든 우산 랜턴(アンブレランタン, SMV-4155)이라는 이름의 제품인데요. 우산 내부에 LED 조명을 더한다는 평범한(?) 아이디어지만, 우산 자체가 밝게 빛나는 덕분에 밤에 야외에서 사용해도 한층 안전해질 듯하더군요. 우산 색상이 어떻냐에 따라 효과는 다르겠지만, 작은 아이디어로 안..

N* Culture/Design 2022. 7.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