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하면 LG전자라는 등식이 곧잘 떠오르지만, 자동차와 LG전자는 아직 낯선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이미 LG전자는 몇 해 전부터 전장사업에 진출하면서 달리는 첨단 기계로 변신해가는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현대의 자동차는 전기차가 아니라도 점점 똑똑한 스마트카로 변신해가고 있으니까요. LG전자가 커넥티드카 시대를 준비하며 선보인 자율주행 안전기술 LTE V2X 솔루션... 최근에 LG전자가 선보인 'LTE 자율주행 안전기술'도 그런 미래 자동차 기술 중 하나인데요. 혼자 달리는 차가 아니라 함께 달려야 하는 커넥티드카 개념을 반영한 자율주행차의 안전기술이랄 수 있습니다. 보통 자율 주행차는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그걸 운전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ADAS라는 ..

N* Tech/Mobility 2017. 12. 26. 14:00

자동차는 종종 업무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여가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자동차는 이동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용도로 활용하기엔 제한이 따르는데요. 자율주행차가 중심이 될 머잖은 미래에는 이런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공간의 개념으로 새롭게 정의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달리는 부분과 활용하는 공간을 나눠 독특한 사용성을 제공한다린스피드(RINSPEED)가 제안한 전기자동차 콘셉트 스냅(SNAP)은 기존의 자율주행차와는 또 다른 지향점을 가진 모델인데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라 제법 넓은 실내를 최대 4명이 사용할 수 있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업무공간이나 휴식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그렇게 차량의 상단부이자 실내 공간인 포드(Pod..

N* Tech/Mobility 2017. 12. 19. 06:00

많은 이들이 시간의 문제일 뿐 자율주행 자동차의 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죠. 누군가는 한발 더 나아가 도로 위의 풍경이 어떻게 바뀔지를 생각해 보거나 벌써 운전의 재미를 잃게 될까 봐 걱정하기도 하고요.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 위에 나서게 되면 달라질 도로 풍경의 일면...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책과 법률, 또 대중의 인식이 바뀐 후에야 자율주행 자동차들이 도로 위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게 될 겁니다. 지금도 실험은 이뤄지고 있지만, 인공지능과 사람이 모는 자동차가 동시에 도로를 누비는 것보다는 모두가 자율주행인 편이 더 안전해질 테니까요. Denmon Pearlman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교통법 집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정리한 건데요. 변화될 도로의..

N* Tech/Mobility 2017. 12. 5. 22:00

미래의 운송수단은 어떻게 바뀌어 갈까요? 어쩌면 요런 작은 모습으로 우리 생활에 더 깊숙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혼다(Honda)가 도쿄 모터쇼 2017에서 공개한 로보카스(RobboCas) 콘셉트 얘긴데요. 깜찍함이 뚝뚝 떨어지는 귀여움을 어필한 운송수단형 로봇, 로보카스 콘셉트... 커다란 눈망울을 가지고 있는 요 작은 로봇은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그 가능성을 더 확장해줄 운송수단이랄 수 있는데요. 내부에 물건 혹은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운반용 공간을 마련해 뒀던데 어떻게 활용할지는 사용자의 몫이겠지만, 애초에 이 녀석이 실제 제품화될지가 아직 미지수입니다. 자율 주행하는 운송수단형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 실체화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시장이 이런 로봇을 아직은 조..

N* Tech/Mobility 2017. 11. 27. 06:00

좋은 이야기 못잖게 논란과 사고를 줄줄이 달고 다니는 공유경제의 총아(?) 우버(Uber). 딱히 갈 곳이 없는 자동차와 운전자에게 어딘가로 가고 싶은 고객을 매칭해 주는 우버는 단순한 카쉐어링과 달리 운전자를 동반하고 있지만... 우버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같이 아직은 공상처럼 보이는 미래 사업뿐 아니라 무인 자율주행차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사람이 필요 없는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이용해 카쉐어링 사업에 다시 한번 혁신을 일으키고자 함일 텐데요. 우버가 꿈꾸는 무인 자율주행차를 통한 카쉐어링, 도로 위의 풍경은 어떻게 바뀔까... autoloans.ca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우버가 준비 중인 자율주행차 중심의 카쉐어링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무인 자율주행차..

N* Tech/Mobility 2017. 11. 24. 22:00

시장에 주는 영향이 커질수록 만만찮은 반발에 부딪치며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 현재는 땅 위를 달리는 자동차만 공유하고 있는 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새로운 게 생긴 모양입니다. 무려 하늘을 나는 비행 택시 프로젝트인 우버 에어(UberAir) 얘기인데요. 단순한 차량 공유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미래 가치를 높이려는 그들이 다음으로 주목한 게 바로 하늘 위. 땅위의 차량 공유, 그 다음은 하늘 위의 차량 공유... 우버와 나사의 우버 에어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나사(NASA)와 손잡았다고 하는데 저고도 비행 차량을 위한 교통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했던 나사와 수직이착륙기(VTOL)를 이용해 도심 안에서 사람을 실어 나르려고 했던..

N* Tech/Mobility 2017. 11. 17. 22:00

흑자 기조로 돌아서면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로 손을 뻗치고 있는 소니. 로봇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율주행을 구현할 자동차인 뉴 콘셉트 카트(New Concept Cart) SC-1을 개발했더군요. 인공지능과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는 소니도 도전한 자율주행차~ 뉴 콘셉트 카트 SC-1... 최대 3명이 탈 수 있는 SC-1은 승무원의 직접 조작 외에도 클라우드를 통한 원격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차량의 전후좌우에 이미지 센서와 초음파 센서, 라이더(LIDAR) 등을 탑재해 360도로 모든 방향의 상황을 파악하고 운전한다고 하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이렇게 외부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낼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안팎에는 창이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 내외부 모두에 대형 스크린을 ..

N* Tech/Mobility 2017. 11. 14. 22:00

영화 속 007이라면 이런 잠수함을 타게 될까요?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제법 호화롭고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3인용 잠수함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모나코 요트쇼에서 부자들을 대상으로 럭셔리한 잠수함을 소개한 건데요. 희소함과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함으로 부자들의 주머니를 털 소형 잠수함... 영국의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 미국의 트리톤 서브마린(Triton Submarines LLC)이 함께 디자인했다는 이 소형 잠수함의 코드 네임은 프로젝트 넵튠(Project Neptune). 수심 500m 정도까지 잠수해 시속 3노트로 바다 속을 누빌 수 있다는 가격이 400만 달러(46억 원 정도)에 이를거라고 하더군요.;; 매년 10여 척을 선보일 정도로 희소성을 가진 소형 잠수함으로..

N* Tech/Mobility 2017. 10. 26. 22:00

영국을 비롯해 몇몇 나라들이 기존의 가솔린이나 디젤차를 몰아내고 전기차로만 도로를 채울 준비를 착착 진행 중인데요. 각 정부가 전기차 중심으로 미래 도로의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메이커들도 새로운 시대를 준비 중인데요. 포르쉐가 갈고 닦은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파나메라와 911 사이를 책임질 포르쉐 미션 E... 포르쉐(Porsche)도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미션 E(Mission E)를 준비하면서 변화하는 시대를 준비 중인데요. 지난 2015년에 처음 콘셉트를 공개했던 미션 E는 2019년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고 포르쉐의 파나메라와 911 사이에 위치하고 15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완충 시에 50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로백은 3.5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

N* Tech/Mobility 2017. 9. 29. 14:00

소유가 아닌 공유 자원으로써 자동차를 새롭게 보게 되는 요즘인데요. 아직까지는 기존의 자동차를 서비스 차원에서 공유하는 식이지만, 공유 경제가 자리 잡고 자율 주행 등 새로운 개념이 자동차를 통해 그리는 비전을 완료하기 위해 아예 공유를 위한 자동차를 선보이는 업체들도 늘고 있는데요. 소유가 아닌 공유, 미래의 도심을 달릴 자율 주행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스마트 라인을 기반으로 도심을 위한 공유형 자율 주행 자동차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 비전 EQ 포투(smart vision EQ fortwo)로 명명된 이 모델은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5단계 완전 자율 주행차로 도어를 비롯해 곳곳에 비치된 여러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탈 사람에 대한 정보나 날씨, 뉴스 같은 걸 표시할 수도 있다고 ..

N* Tech/Mobility 2017. 9. 19. 06:00

작지만 작지 않고, 가격 역시 싸지 않은 묘한 차 미니(Mini). BMW는 이 미니 라인에서도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자동차 세상은 전기차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고 이 경쟁에 뒤쳐지면 대중에게 친환경, 미래라는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모두 잃을 위험이 있으니까요. BMW가 제시하는 미니의 미래? 미니 전기차 콘셉트(Mini Electric Concept) 등장... 미니 전기차 콘셉트(Mini Electric Concept)는 그렇게 전기차 환경을 고려한 3 도어 모델로 미니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은색과 노란색으로 포인트 컬러를 정하고 E를 형상화해 사용하는 식으로 전기차임을 드러냈는데요. 그보다 후미등의 유니온 잭 로고가 더 눈에 띄네요. 또 일부 부품에 3D 프린팅 기..

N* Tech/Mobility 2017. 9. 11. 14:00

백 투 더 퓨처 속 타임머신 자동차로 유명했던 드로리언 DMC-12. 영화 속 드로리언은 실제 스포츠카로 판매됐던 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 차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존 Z. 드로리언의 조카인 폴 드로리언이 삼촌의 이름을 딴 드로리언 에어로스페이스(DeLorean Aerospace)라는 회사를 통해 하늘을 나는 2인승 운송수단을 선보였더군요. 드로리언 DMC-12가 보여줬던 유니크한 매력을 이어갈 수 있을까? 개인용 VTOL DR-7... 정작 사람들이 열광했던 드로리언의 디자인은 현대의 포니와 스텔라 등을 디자인한 죠르제토 쥬지아로가 이끄는 이탈 디자인의 작품이었지만, 드로리언이라는 친숙한 브랜드를 엮었으니 개인용 비행기로써 차세대 운송수단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DR-7으로 명명된 ..

N* Tech/Mobility 2017. 8. 24. 14:00

드론 기술의 향상과 함께 슬슬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무인항공기라는 이름과 걸맞지 않으니 표현부터 지향점까지 조금씩 달라지고는 있지만, 일단은 드론의 대형화 버전이 하늘을 뒤덮을 기세인데요. 여러 개의 프로펠러로 하늘을 나는 자율 비행 택시 세상을 꿈꾸는 볼로콥터 2X... 이항 184로 무인항공기 드론 택시를 연다는 두바이... 올여름 하늘을 나는 택시를 타고 싶다면 그곳으로... 일전에 소개해 드린 중국의 이항 외에도 두바이의 하늘을 날 또 다른 대형 드론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더군요. 독일의 볼로콥터(Volocopter)라는 회사 얘긴데요. 여러 개의 프로펠러를 단 멀티콥터 형태의 비행 택시를 만들겠다는 그들이 준비 중인 볼로콥터 2X(Volocopter 2X)는 하늘을 나..

N* Tech/Mobility 2017. 8. 7. 14:00

눈이 돌아가는 규모와 독특함이 가득한 건물이 참 많은 곳,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머잖아 두바이를 찾게 되신다면 하늘을 나는 택시뿐 아니라 자율주행 순찰차까지 만나게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바이 경찰청이 싱가포르의 OTSAW가 개발한 경비용 자율주행차 O-R3를 기본으로 두바이에 맞는 자율주행 순찰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무인항공기 드론과 함께 두바이를 순찰할 보안 로봇, OTSAW O-R3 커스텀 버전... O-R3는 사실 무인 자율주행차라기 보다 보안 로봇, 그중에서도 야외 사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보안 로봇이라고 자신들을 칭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자동차형 본체와 그와 파트너처럼 움직일 무인기 드론을 더해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커버하는 협업 감시 시스템(UGV+UAV)을 전면에 내..

N* Tech/Mobility 2017. 7. 12. 06:00

이런 얘길 하면 단박에 아재 인증이 될 것 같지만, 소싯적에 보던 외화(미드라고 안 부르던 시절) 에어울프(AIRWOLF)라는 특별한 헬리콥터가 등장하는 작품이 있었죠. 말하는 자동차 키트와 함께 소년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던 최첨단 군사 헬기. 마하 1을 넘는 고속을 자랑했던 이 헬기의 꿈이 에어버스를 통해 이뤄질 모양입니다. 고속 비행에 효율적인 비행까지 꿈꾸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헬리콥터 콘셉트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_=;; 좀 억지스러운 전개인가요? 아무튼 이 매끈한 헬리콥터 디자인은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파리 에어쇼에서 공개된 레이서(RACER, Rapid And Cost-Effective Rotorcraft)란 이름의 이 헬리콥터는 유럽의 ..

N* Tech/Mobility 2017. 6. 28. 06:00

자가용이든 대중교통이든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은 출퇴근 때 차를 이용하고 있을 겁니다. 휘발유나 경유, LPG 등이 에너지원일 거고요. 하지만, 이런 전통적인 자동차와 다른 방식으로 달리려는 꿈을 가진 이들이 있죠. 가장 가깝게는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나 태양광에서 직접 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좀 더 틈새시장에서는 바이오 연료를 이용하거나 심지어 데킬라를 원료로 하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에너지원으로 과연 달릴 수 있을까 싶은...?! 흥미로운 자동차의 대체 에너지원들... 각각의 경제성이나 가능성 등 장단점이 있을 차를 움직이는 다양한 에너지에 대해 흥미로운 인포그래픽이 하나 있어 소개합니다. TitleProLoans.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원자력이나 똥(-_- 이미..

N* Tech/Mobility 2017. 6. 16. 22:00

인류가 지구를 떠난다면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지구 외의 천체에 처음 발을 디딘 달?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연구 기지 같은 게 아니라 거주를 목적으로 한다면 달보다는 화성 쪽이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데요. 나사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등이 화성 탐사를 넘어 정착까지 꿈꾸는 등 여러 청사진을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을 풀어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인류의 이주까지 이어지는 시도가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거죠. 화성의 모래 사막을 누비면 더 멋스러울 마스 로버 콘셉트카, 탐사용이지만 사실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마스 2020(Mars 2020)이란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화성의 물과 생명체의 존재 여부에 대해 새로운 탐구를 이어가려고 하고 있는데요. 대중의 관심을 ..

N* Tech/Mobility 2017. 6. 14. 14:00

근 미래의 도심을 누빌 자동차의 모습은 어떨까요? 아마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될 거고 에너지는 전기 등 친환경으로 달리는 형태가 될 것 같은데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그리는 청사진의 하나는 전통적인 자동차와 달리 마치 작은 방이 하나 옮겨 다니는 느낌이더군요. 예컨대 누군가 도로를 정면으로 주시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어지고 기존의 자동차 운전의 개념이 완전히 달라진 걸 반영하면서 공간의 구성과 형태가 달라지는 건데요. 달리는 응접실? 스웨덴 NEVS가 선보인 무인 자율주행차 콘셉트, 인모션... 스웨덴 자동차 업체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가 CES 아시아에서 소개한 무인 자율주행차 콘셉트 인모션(InMotion)도 마치 달리는 응접실 같은 모습이더군요. 밀폐형 바퀴..

N* Tech/Mobility 2017. 6. 12. 14:00

라 데팡스(La Défense). 미테랑 대통령 시절 만들어진 파리의 부도심. 1958년부터 장기 개발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이곳은 90년대에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하며 고풍스러운 파리와는 달리 고층빌딩의 숲을 이루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건 이곳에는 땅위로 다니는 자동차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고속도로와 지하철, 일반 도로 등이 모두 지하로 배치되어 인간 중심의 보행 도시를 만든 거죠. 더 보링 컴퍼니와 손잡고 혁신적인 지하 도로 네트워크를 제안한 일론 머스크... 이 지하 도로는 많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테슬라(Tesla)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Elon Musk)도 그곳에서 영감을 얻은 걸까요?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달리는 길을 지하로 옮겨 더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

N* Tech/Mobility 2017. 5. 8. 22:00

아직 디젤 게이트라고 불렸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서 자유롭지 않은 폭스바겐(Volkswagen). 하지만 그런 그들도 석유 다음 시대, 무인 자율주행 시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최근 그들이 선보인 세드릭(SEDRIC)도 그런 자율주행차 중 하나이자, 신개념의 주행을 제안한 흥미로운 아이템 같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달리는 휴식 공간을 꿈꾸다... 폭스바겐 무인 자율주행차 세드릭... 뭐랄까 곰 자동차(?). 그런 일말의 귀염성을 갖고 있는 네모나면서도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세드릭은 2명이 앉을 수 있는 고정 좌석과 확장할 수 있는 좌석을 갖고 있는 비교적 작은 이동수단 콘셉트로 당연하다는 듯 전기로 달리며 차량 내부에는 핸들이나 페달 같은 조작부 없이 출발, 정지 같은 극단적으로 심플한 ..

N* Tech/Mobility 2017. 5. 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