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해 가는 단계라 아직은 사람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지만, 머잖아 자율주행차를 타고 어디든 달려갈 수 있을 거라는 걸 기대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는 의외로 자율주행차를 타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적은 인원에 대한 설문조사일 거고 아직 자율주행차들이 충분한 안정성을 보여주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긴 하지만...@_@ 자율주행차가 바꿀 미래, 미국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저는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변화가 여러 모로 효율적이라고 보는데, 예를 들어 졸음운전, 음주 운전 등 운전자의 실수 때문에 일어날 사고가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정속 주행 등으로 친환경에 더 고효율의 운전이 가능할 테니까요. automotivestuff.com이 정리한 요 인포..

N* Tech/Mobility 2018. 7. 12. 22:00

전쟁은 끔찍한 것이고 피해야 할 것이지만, 인류는 전쟁을 통해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게 적군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 자체일 때도 있지만, 의료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끌어냈는데요. 전쟁에 투입되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생각하면 그만한 혁신이 나오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는 얘기가 더 맞는 얘기 같기는 합니다만... 지금도 전쟁을 준비하며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평탄한 도로부터 거친 전장까지 전천후도 달릴 수 있게 하는 가변 바퀴, DARPA RWT... 얼마 전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이 선보인 독특한 바퀴도 꽤 흥미롭습니다. 평탄한 일반 도로와 달리 험로를 달려야 하는 전투용 차량을 위해 ..

N* Tech/Mobility 2018. 7. 9. 22:00

얼마 전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 국제 모터쇼(BIMOS 2018)가 열렸는데요. 벡스코를 채운 여러 차 중 하나가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전기차 콘셉트인 EQA였습니다. EQA는 A 클래스 크기의 소형 해치백 모델로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해 최대 출력 272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5초, 한번 충전으로 4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벤츠 A 클래스의 미래...?! 소형 해치백 전기 콘셉트카, 메르세데스 벤츠 EQA... 사실 이 녀석은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 디자인이었습니다. 부산이 처음은 아니었단는 거죠. 아무튼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디자인의 전면에는 다양한..

N* Tech/Mobility 2018. 6. 25. 14:00

전기차 이후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이동 혁명을 꿈꾸고 있는 일론 머스크. 전기차 업체 테슬라, 우주선 개발사 스페이스 X, 거기에 지상과 지하에 각각 튜브와 터널을 만들어 새로운 교통 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하이퍼루프와 보링컴퍼니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중인데요. 오헤어 국제공항과 시카고 도심을 이을 새로운 지하 터널, 보링컴퍼니가 만든다... 최근엔 보링컴퍼니를 통해 시카고 도심과 오헤어 국제공항을 잇는 고속 지하 통근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도 선정되었다고 하더군요. 계획대로 도심공항 터널이 완공되면 현재 오헤어 국제공항과 시카고 도심 간을 이동할 때는 평균적으로 30~45분 정도가 소요되는 이동시간을 12분 이내로 줄일 정도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거라고 하는데 터널 내부로는 16인승 차량이 ..

N* Tech/Mobility 2018. 6. 21. 22:00

친환경 이동수단이라고 하면 전기차부터 떠오르시죠? 하지만 전기열차가 사실 우리 곁에 더 많이 다가와 있죠. 지하철이나 ktx 등 꽤 많은 열차가 전기로 달리고 있으니까요. 자. 여기 한발 더 나아가 수소연료전지를 단 기차가 등장했더군요. 좀 더 푸른 하늘을 위해 독일에서 첫발을 내딛은 수소연료전지 기차, 코라디아 이린트... 아쉽게도 아직 우리나라 얘기는 아니고, 멀리 독일 얘긴데요. 수소연료전지 열차를 개발한 건 프랑스의 알스톰(Alstom)입니다. 발전 설비도 만들고 TGV 같은 열차도 만들어 국내에서도 살짝 들어봤음직한 회사죠. 그들의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열차는 코라디아 이린트(CORADIA iLINT)라는 모델인데요. 이제 막 시험운행을 한 초기 모델이지만, 테스트 시 보여줬던 시속 80km의 ..

N* Tech/Mobility 2018. 6. 8. 22:00

월남전을 배경으로 했던 머나먼 정글이라는 외화(당시엔 미드보단 그렇게 불렀으니)를 기억하시나요? 전장의 한 복판에서 부상병이 발생하면 십중팔구는 헬기로 실어서 후방으로 수송해서 치료하는 모습이 나왔었는데요. 환자부터 화물까지 전장과 후방 사이를 오가며 실어 나를 무인 자율비행 드론, 코모랜트... 미래의 전장은 좀 다르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인 자율주행 비행 드론으로 환자를 실어 나르겠다는 업체가 있네요. 전쟁과 꽤 가까운 나라 이스라엘의 택티컬 로보틱스(Tactical Robotics)가 만든 코모랜트(Cormorant)라는 이름의 UAS 얘긴데요. 코모랜트에는 가마우지란 뜻이 있는데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도록 해 물고기를 잡는 것에서 따온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마우지가 입 ..

N* Tech/Mobility 2018. 6. 4. 14:00

역시 로봇 왕국 일본일까요? 소프트뱅크가 이런 데까지 관심이 있었는지는 몰랐지만, 그들 산하의 로봇 사업부인 아스라텍(Asratec)이 산세이 테크놀로지스(Sansei Technologies), 브레이브 로보틱스(BRAVE ROBOTICS) 등과 함께 흥미로운 로봇을 하나 내놨네요. 제이다이트 라이드(J-deite RIDE)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인데요. 로봇과 자동차 간 변신에 1분 정도밖에 안 걸릴 정도로 빠르게(?) 변신합니다. 거기에 운전사를 비롯해 2명이 탑승해 운전하거나 원격 조종이 가능한데 이런 설명만 보면 아주 멋진 로봇이겠구나~ 싶지만, 동영상을 보면 실제론 아직 갈길이 먼 느낌입니다. 자동차와 로봇을 오가는 일본의 변신 로봇, 제이다이트 라이드(J-..

N* Tech/Mobility 2018. 6. 1. 06:00

비행기가 음속을 넘어 초음속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하다 보면 공기와 마찰 때문에 특유의 폭발음인 소닉붐(Sonicboom)이 발생하죠. 종종 초음속으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 밑에서 굉음을 들어보신 분들은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셨을 텐데요. 단순히 소리가 좀 우렁차게 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종종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기도 하는 터라 초음속 비행은 소수의 군용기에서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빠르게 사람들을 실어나를 꿈의 초음속 여객기가 날아오를까...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소닉붐 문제를 비롯해 비싼 비용과 환경오염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기대만큼 활발하게 활약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졌는데요. 소닉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나섰습니다. 소닉붐을 최소화한 ..

N* Tech/Mobility 2018. 5. 14. 22:00

전기자동차도 아직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시대는 이미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기로 달리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고 운전자, 아니 탑승자는 원하는 곳만 선택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사람을 실어 날라주는 시대를 꿈꾸고 있는 건데요. 판교테크노벨리에서 만나는 자율주행차~ kt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 제가 다니는 회사가 위치한 판교테크노벨리에는 그런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자율주행차 실증단지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타볼 기회가 쉽사리 생기지는 않더군요. 그러다 kt가 판교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한다기에 신청을 해봤습니다. 출퇴근 시 만성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판교의 풍경을 바꾸기까지는... 아직 먼 미래겠지만, ..

N* Tech/Mobility 2018. 5. 11. 06:00

직간접적으로 무려 15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볼모 삼아 노조와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일단 정부와 협의를 통해 공장 폐쇄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를 진행 중이지만, 얼핏 미봉책으로 보이는 상황이라 국내에서는 GM을 둘러싼 여러 이해집단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을 향해서 보이는 GM의 행보는 적극적이기만 합니다. 거대한 전기차 시장, 중국을 노리는 제너럴모터스의 SUV... 뷰익 엔스파이어 콘셉트... 베이징에서 열린 모터쇼 오토차이나 2018을 통해 GM 산하 브랜드 중 하나인 뷰익(Buick)의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엔스파이어(Enspire)를 공개하기로 한 건데요. 카마로 SS나 캐딜락 XT5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소형인 볼트 EV..

N* Tech/Mobility 2018. 5. 10. 22:00

시작은 승용차 시장이었지만, 전기 자동차가 승용차에서 멈출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실제로 전기차업체 테슬라 등이 전기 트럭 출시를 공헌했는데요.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볼보(VOLVO)도 전기로만 달리는 그들의 첫 번째 전기 트럭 볼보 FL 일렉트릭(VOLVO FL Electric)을 공개했습니다. 볼보 FL 일렉트릭... 전기의 힘 만으로 도로를 누빌 볼보의 첫 번째 전기 트럭... 2019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100% 전기로만 달리는 만큼 소음도 적고, 낡은 트럭하면 떠오르는 시커먼 배기가스도 없이 좀 더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줄 것 같은데요. 볼보는 낮보다 밤에 이 전기 트럭을 운용하면 좋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당연한 얘기긴 하지만, 밤엔 도로가 한적하니 화..

N* Tech/Mobility 2018. 5. 4. 14:00

멀게는 화성 정복까지 이어지는 일론 머스크의 큰 그림 중 하나인 차세대 이동수단 하이퍼루프(Hyperloop). 관 형태의 선로 안에서 대기압을 조절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음속 수준인 시속 1,200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르겠다는 캡슐형 운송수단인데요. 현재 일론 머스크의 아이디어에 동한 기업들이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이죠. 꿈의 이동수단 하이퍼루프(Hyperloop)를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들의 이야기...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이끌면서 괴짜 천재이자 사업가로 국내에서도 적잖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엘런 머스크. 최근엔 인공지능의 무분별한 개발이 인류에게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음을 neoearly.net 진공 튜브안을 초고속으로 달릴 엘론 머스크의 꿈,..

N* Tech/Mobility 2018. 5. 3. 06:00

비즈니스석이나 퍼스트 클래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코노미보다 넓고 편안한 공간을 내세워 비싼 요금을 받을 수 있는 항공사들의 매력적인 수입원입니다. 그런 만큼 이코노미석에 비해 발전과 개선이 빠르게 이어져 왔는데요. 거의 눕다시피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퍼스트 클래스가 불편하셨던 이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편안한 장거리 비행을 꿈꾸는 이들과 많은 수익을 노리는 항공사를 위한 객실 모듈...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AIRBUS)가 조디악 에어로스페이스(Zodiac Aerospace)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객실 모듈(Lower Deck Modules)을 개발하기로 했다는 건데요. 이 새로운 개식 모듈은 기존의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석과 달리 항공기의 화물칸을 활용해 더 편리한 이동을 가능케..

N* Tech/Mobility 2018. 4. 20. 22:00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로 자신의 삶을 생중계하는 게 일상인 사람들. 혹시 본인이 그렇다면 이 차는 어떠세요? 지난 2017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토요타의 미래형 어드벤처 콘셉트(FT-AC Concept/Future Adventure Concept)요. 도심과 오프로드를 누비고 싶은 이들을 위한 미래형 어드벤처 콘셉트 FT-AC Concept... SUV가 전통적으로 지향해온 활동적인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이 모델은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사용해 단단해 보이면서도 도시와 야외를 누빌 변화무쌍함을 반영하고 있는데요. 제가 흥미롭게 본 부분은 양쪽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착탈식 적외선 카메라. 요 카메라로 촬영된 건 자동차 내의 와이파이 핫스팟을 경유해 토요타의 클라우..

N* Tech/Mobility 2018. 4. 5. 14:00

아직은 사람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지만, 머잖아 자동차 스스로 움직이는 도로 위를 달릴 거라는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죠? 워낙 많은 기업들이 무인자동차 세상을 열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고, 이미 시범 테스트가 전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니까요.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변화시켜갈 미래의 모습, 상상해 보셨나요?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할 겁니다. 그걸 위한 솔루션이 지금 이 시간에도 연구되고 있으니까요. 물론 그렇게 되면서 자동차 보험 시장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도 모르죠. 어디 그뿐인가요? 도로 위의 풍경을 바꾸는 건 물론 사회 전반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자율주행 자동차가 가져올 미래상. 다양한 예측이 오가고 있는 와중에 autoloanso..

N* Tech/Mobility 2018. 4. 3. 22:00

구글의 공동 창업자이자 알파벳의 CEO인 래리 페이지. 그가 꽤 오래전부터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어 왔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페이지가 투자한 스타트업 키티호크(Kitty Hawk)가 만들고 있는 하늘을 나는 택시 코라(Cora)가 멀리 뉴질랜드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늘을 나는 택시를 꿈꾸는 래리 페이지... 그의 꿈은 뉴질랜드에서 이륙 준비 중...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VTOL인 코라는 한쪽 날개에 6개씩 모두 12개의 프로펠러로 하늘을 나는데요. 한 번에 2명까지만 탈 수 있지만, 주율 주행과 친환경 트렌드를 고려해 전기로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면서 자동차가 가득한 도로를 벗어나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걸 목적으로 준비된 것 같더군요. 비행 고도는 150..

N* Tech/Mobility 2018. 3. 28. 14:00

제로백, 그러니까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고작 1.92초.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였던 일본의 신생 제조사 아스파크(Aspark)의 아울(Owl) 얘긴데요. 서킷용이 아닌 일반 도로용 전기차에게는 마의 장벽처럼 느껴졌던 제로백 2초대를 돌파한 아스파크 아울은 마그네슘 휠과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바디로 무게를 850kg 정도로 낮추고 430마력의 힘에 최고 속도는 시속 280km라고 하더군요. 급속 방전이 가능한 콘덴서로 가속력을 높였다고 하고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 슈퍼카에 도전하는 일본의 전기 슈퍼카, 아스파크 아울... 1회 충전으로 아울이 달릴 수 있는 거리는 150km 정도로 보통의 전기차보다 많이 짧은 느낌이지만, 2019년까지 50대 한정..

N* Tech/Mobility 2018. 3. 14. 14:00

드론 운전면허가 요즘 꽤 핫하죠? 단시간 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_- 하지만 아직 드론의 쓰임은 다소 제한적인 느낌인데요. 특히 초반부터 각광받았던 드론 배송이 지지부진한 느낌이죠? 특히 아파트가 많아 드론으로 택배 같은 짐을 나르는 게 힘들어 보이는 우리나라에선 더 더딘 느낌인데요. 한 번에 수백 kg의 짐을 실어 나를 수 있는 eVTOL CAV를 연구 중인 보잉... 그나마 세종시를 비롯해 고흥과 득량도 사이에서 우체국 드론이 시범 비행을 하는 등 관련 시도가 전혀 없는 건 아니라는 게 다행일까요? 뭐 우리나라는 관련 정책이나 규제를 다듬는 것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빨리 관련 분야가 발전해갈지는 미지수지만... 도로 위의 자율주행차 말고 하늘 위의 자율주행 드론이 물건을 나르는 시..

N* Tech/Mobility 2018. 3. 13. 14:00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과 운송수단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자동차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운전자만 배제하는 쪽으로 가는 방향도 있지만, 자동차가 달리는 판매대가 되거나 창고가 되도록 하는 형태 등 가능성을 쫓아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웨이모 출신 개발자들의 자율주행차 누로... 사람 대신 화물의 이동에 주목하다... 알파벳의 웨이모(Waymo)에서 나와 의기투합한 엔지니어 Dave Ferguson과 Jiajun Zhu를 주축으로 한 팀이 만들었다는 누로(Nuro)는 사람이 아닌 화물에 집중하고, 차체의 크기까지 줄여 살짝 귀여운 자율주행 운송수단을 지향하고 있는 듯합니다. 폭이 1m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크기가 작은 만큼 누로가 한 번에 실어 ..

N* Tech/Mobility 2018. 3. 12. 14:00

도로 위를 달리는 택시, 그다음은 하늘을 나는 택시가 될까요? 무인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의 혁신을 준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늘 위를 날 택시를 준비하는 업체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항 184로 무인항공기 드론 택시를 연다는 두바이... 올여름 하늘을 나는 택시를 타고 싶다면 그 무인항공기 드론의 활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죠. 촬영부터 레이싱까지 영역을 확장한 데다 머잖아 제품을 실어 나르게 될 것 같기도 한데요. 드론이 사람까지 실어 나른다면 어떨까요? 이미 neoearly.net 볼로콥터 2X(Volocopter 2X)... 두바이부터 시작될 자율 비행 택시를 꿈꾸는 독일 스타트업의 멀티콥 드론 기술의 향상과 함께 슬슬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무인항공기라는 이름과 ..

N* Tech/Mobility 2018. 3. 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