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e-플레인 에어(e-PLEIN AIR)... 클래식 감성 뿜뿜하는 르노 4 플레인 에어 디자인 기반 전기차 콘셉트...

1968년 등장했던 르노(Renault)의 르노 4 플레인 에어.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에 뚜껑과 도어가 없는 오픈카였던 이 플레인 에어가 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등장했습니다. 물론 그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는 아니고, 내연기관이었던 전작과 달리 새로 등장한 녀석은 전기차죠. 아직은 콘셉트 상태지만, 그 시절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50년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전기차 콘셉트, e-플레인 에어...

e-플레인 에어(e-PLEIN AIR)는 도어도 없고 뚜껑도 없는 스타일에 르노 트위지에서 사용됐던 6.1kWh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고 속도도 시속 100km가 안 되는지라 뭔가 더 그 시절의 자동차를 떠올리게 하네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르노 e-플레인 에어가 온전히 상품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속속 등장하는 그 시절의 향수에 새로운 전기 트레인의 자동차들. 어쩌면 전기차가 대중화를 넘어 새로운 마니아를 발굴하려면 요런 시도가 계속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Renault mines nostalgia for its latest electric concept 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