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크라고 하면 그저 잘 구워진 소고기 덩이만 생각하셨겠지만~~ 어떤 부위를 구운 건지 곁들이는 음식이나 소스를 무엇으로 하냐에 따라 생각보다 다양한 맛과 질감을 입안으로 전해주고 있는데요. 잘 구운 소고기 그 이상의 다채로움~ 세계 각지의 10가지 맛있는 스테이크들... Pettitts.co.uk가 뽑은 전 세계의 스테이크 10선은 뉴욕식 등에 익숙한 우리에게 다른 부위와 다른 조리법으로 만날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또 다른 스테이크에 대해 정리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멀리 외국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을 기다리고 계시다면 그 나라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그 나라만의 스테이크를 찾아 맛보시는 건 어떨지~^^ 이미 자주 드시고 계실 우리나라의 소갈비는 빼더라도요.^^ [관련 링크 : Pettitts.co.uk]

N* Life/Gourmet 2016. 9. 21. 22:00

빵 사이에 채소와 고기 등의 부속 음식을 채운 요리. 1850년대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여왔고,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요리.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이제 전 세계에서 즐길 수 있는 요리 햄버거(Hamburger) 얘긴데요. 미국 식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시작해 어느새 전 세계를 점령한 버거들의 낯선 향연... 현대 미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세계 곳곳에서 퍼진 데다 속재료를 바꿀 수 있는 특성상 다양한 버거들이 식탁 위를 점령하고 있는데요. 영국의 Medway Leisure Travel.co.uk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버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속재료로 채워 넣은 10가지 색다른 버거들. 외국 여행을 종종 다니셨다..

N* Life/Gourmet 2016. 8. 17. 22:00

고기를 풍족하게 먹기 시작한 건 따지고보면 얼마 안 됐지만, 우리나라는 고기를 숯불 위에서 구워먹는 걸 참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옆나라 일본에 그런 문화를 전파시켜 야키니쿠라는 식문화를 만들게 했다는 설도 있고, 이제는 이색적인 요리로 거꾸로 국내에 이 스타일을 들여와 파는 곳들이 많아졌는데요. 일본식을 표방한 한국식 야키니쿠로 무장한 점심 특선... 야끼화로 판교점 방문기... 네. 이런 서론은 이번에 소개할 곳이 야끼화로 판교점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식 숯불고기인 야키니쿠(やきにく)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기구이를 파는 곳인데요. 제주 생활을 접고 판교로 온 후 처음 가봤네요. 그 전에는 짬뽕을 팔던 자리였는데 이곳이 판교 테크노벨리의 메인 아케이드에서 벗어나 있어서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아니었는데... ..

N* Life/Gourmet 2016. 8. 12. 06:00

이니스프리(innisfree)라고 하면 화장품이 먼저 떠오르시죠? 한창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니까요. 헌데 그들이 펼치는 사업이 꼭 그것만 있는 건 아니더군요. 알고 보니 제주 관련 화장품 외에도 식품이나 생활용품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더라고요. 이니스프리에서 화장품 만 사실래요? 제주를 담은 건강 음료와 생활용품도 구경하실래요...?! 특히 저희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판교역 인근의 알파리움에 들어선 이탈리아풍 상가 라스트리트 안에 입점한 그들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얼마 전 방문했었는데 화장품 브랜드가 선보인 카페라니. 꽤 신선했습니다. 플래그십 스토어라니 아마 1층에는 화장품 매장이 있었을 것 같은데 거긴 들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N* Life/Gourmet 2016. 7. 21. 06:00

11시쯤이었을 거예요. 폭염주의보 관련 경보 문자가 날아온 게... 그렇게 유난히도 더웠던 금요일 점심, 판교역까지 걸어갔습니다. 판교 알파리움에 있는 메드 포 갈릭에 가려고요. 하지만 이미 길게 늘어선 대기열 때문에 대신 간 곳이 바로 터키 음식 전문 레스토랑 케르반(Kervan). 이태원과 코엑스에 이어 판교에 문을 연 케르반은 터키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이슬람교 신자를 위한 하랄(Halal) 음식을 파는 곳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터키인으로 보이는 단체 손님도 저희와 비슷한 시간에 방문해서 점심을 드시더군요. 하랄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터키 음식 전문점, 케르반조성된 지 얼마 안 돼서 깔끔한 판교 알파리움 라스트리트에 자리한 케르반. 내부 인테리어도 터키풍으로 특히 화려한 샹들리에가 인상적이..

N* Life/Gourmet 2016. 7. 13. 06:00

하루에도 2~3잔. 저는 그렇지만, 저보다 더 많이 마시는 분도 많으시죠. 습관적으로 혹은 맛있어서 마시고 있지만, 종종 전통차를 만나고 싶을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판교 테크노벨리 그 중에서도 H스퀘어 S동 지하 1층에 있는 전통찻집을 하나 소개할까 하는데요. 다양한 주전부리부터 전통차까지... 습관적으로 즐겼던 커피 대신 전통차 한 잔 하실래요? 그 주인공은 문득 전통차를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마련된 전통과 현대의 맛을 잘 조화시켜 살리고 있는 미다원입니다. 메뉴도 꽤 다양해서 십전대보차, 마즙, 칡즙 같이 전통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름부터 레몬생각차나 베리스무디 같은 현대적인 음료. 또 단팥죽을 비롯해 참치죽 같은 먹거리, 고구마말랭이, 호두정과 같은 주전부리까지 꽤 다양한 메뉴 구성을 보여주..

N* Life/Gourmet 2016. 7. 6. 14:00

고기도 먹어봐야 맛을 안다고 평범한 중국집이 아닌 중식당, 그것도 고급이라는 분위기를 얹은 중식당은 제겐 제법 낯섭니다. 이런 곳도 익숙해야 자주 가는 법인데 그렇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회사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데도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 판교 테크노벨리에 자리한 고급중식당... 스타차이나 판교디테라스점 방문기... 고급 중식당을 표방하는 곳답게 음식들이 대체로 고가더군요.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인테리어와 접객 매너,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었지만요.아, 어디 얘기인고하니 판교 테크노벨리 디테라스(Deterrace)에 위치한 스타차이나(STAR CHINA) 판교점 얘깁니다. 여의도에서 꽤 유명한 중식당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전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곳에서 점심을 하려고 했는데 공..

N* Life/Gourmet 2016. 6. 30. 06:00

폭염에 지쳐가는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달달한 것들. 그 중에서도 차갑지만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신다면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젤라토(Gelato)도 꽤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진하게 전해지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토의 풍미... 젤라토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 '얼었다'는 의미의 젤라토는 그 동네에선 아이스크림 자체를 의미한다지만, 우리나라에선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밀도가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높아 더 진한 맛을 낸다는 젤라토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이 인포그래픽을 참고해 보세요.^^ [관련 링크 : mysousvidelife.com]

N* Life/Gourmet 2016. 6. 22. 22:00

커피미학(珈琲美学). 어딘지 인문학적 소양을 풍기는 이름의 커피 전문점 체인. 여기저기 있지만, 광교와 판교 아브뉴프랑에도 있다는 디저트 카페인데요. 제가 간 곳은 회사에서 가까운 판교 쪽. 커피미학에 대해 좀 찾아보니 1998년에 시작된 브랜드로 일본에서 커피를 공부하고 돌아와 이대 앞에서 처음 일본식 드립커피를 선보였다고 하더군요. 미국식 커피에 익숙한 제겐 가게 이름부터 낯설고 신기했던 곳이죠.^^;; 미국식 커피에 익숙한 이들에게 더 특별할 일본식 커피 전문점 비싼 판교 아브뉴프랑의 가격이 얹혀진 것 같은 제법 센 가격. 일본식이라고 해도 익숙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같은 친숙한 메뉴에 질소 아이스크림 같은 녀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커피를 깊이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과테말라 SHB, ..

N* Life/Gourmet 2016. 6. 2. 14:00

혹시 치즈 좋아하시나요? 예전에 얼핏 본 기사에서 치즈에 맛을 들이면 중독까지 불러올 수 있을 정도라고 하던데... 저야 그저 치즈가 든 음식이구나 정도지만, 좋아하는 치즈부터 그 치즈와 함께 마시면 좋은 와인까지 머릿속에 잘 정리된 분들이 계실텐데요.다른 사람 앞에서 치즈 부심을 부리기엔 조금 부족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더 맛있게 치즈를 즐기고 싶다면... 치즈 종류별로 어울리는 조합을 챙기세요... 그때 그때 달라질 치즈와 함께 어울리는 와인 종류별, 고기 종류별, 크래커 종류별 조합... 평소에 좋아하시는 치즈가 있으셨다면 모르겠지만, 치즈와 어떤 요리가 어울리는지 통 모르겠다 싶으시면 이 인포그래픽을 슬쩍이나마 보고 가세요.^^ [관련 링크 : Dailyinfographic.com]

N* Life/Gourmet 2016. 5. 23. 22:00

언젠가 한 번 소개해야지 했던 회사 근처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지면 제법 줄을 서는 그런 집이라서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두번은 다녀오셨을 듯 하지만~~ 아무튼 유스페이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스시가오(Sushi kao)라는 곳인데요.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출신이란 걸 알기 전부터 맛있었던 판교 일식 맛집, 스시가오... 문 앞에 tsuji COMPITUM이라고 써있기에 혹시 일본 정부가 인증한 스시집이라는 뜻인가하고 검색해보니 다른 의미더군요. 오사카에 있는 츠지 조리사/제과 전문학교 졸업생임을 의미하는 것 같더라고요. 츠지조리사전문학교는 일본 최대이자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힐 정도로 명성이 있는 곳이라는데 의미를 몰랐을 때도 괜찮은 곳이라고 느꼈었지만, 확인하..

N* Life/Gourmet 2016. 5. 20. 06:00

제 블로그에 올리는 맛집 리뷰라는 말머리를 달고 있는 글은 맛있는 집 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맛본 집에 대한 이야기한다는 쪽에 더 가깝죠. 그렇지만, 왠만하면 좋았던 곳들에 대해 글을 남기는 편인데... 내 돈으로 사 먹었다면 두 배는 더 아쉬웠을...=_=;; 판교 테크노벨리 횟집, 통영섬마을... 이번에는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지 않는 곳이네요. 자연산회를 판다고 큼직하게 써 있는 집치곤 어딘지 부실했던 구성과 신선도로 커다란 아쉬움을 준 판교 테크노벨리 H스퀘어 N동 1층의 통영섬마을 얘깁니다. 평범한 회식으로 그곳을 찾았는데요. 평균적으로 가장 북적인다는 목요일 저녁답게 술잔을 주거니받거니하며 회를 먹는 분들이 제법 많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페셜 한상이라는 걸 주문했다면 또 달라졌을까란..

N* Life/Gourmet 2016. 5. 18. 06:00

가끔 라면이 이유없이 땡기는 날이 있는 것처럼 일본 라멘도 문득 먹고 싶어지는 날이 있죠. 지난 금요일이 그런 날이었나봅니다. 일본 라멘이 먹고 싶다는 전에 함께 일한 동료들과 제법 걸어 찾아간 곳이 바로 라멘천하였고요. 판교역과 아브뉴프랑 사이에 있던 자그마한 라멘과 차슈덮받을 파는 가게. 듣기론 꽤 유명하다고 했지만~ 시작부터 결론을 말씀드리면 So So였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부터 요리의 질감, 맛까지... 어딘지 익숙한 일본 라멘집, 라멘천하... 생각보다 작은 내부에는 주방에 두 분, 서빙을 보던 분이 한 분. 그렇게 세 명의 직원이 손님을 맞고 있었는데요. 테이블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만, 바형 테이블까지 작은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고 고심한 듯 하더군요. 여기저기 일본 음식을 파는..

N* Life/Gourmet 2016. 5. 12. 14:30

회사 근처 식당가에 보면 꼭 그런 곳이 있죠. 사람들의 왕래가 뜸해서 언제 그런 곳이 있었는지 가게가 망해 나가고 새로운 곳이 들어서도 알아채기 힘든 곳. 평가옥(平家屋) 판교점도 그런 곳에 조심스레 들어서 있더군요. 더울수록 더 생각나는 평양냉면, 판교 테크노벨리 근처라면 여기 어떠세요... 메인 아케이드에서 조금 벗어나서 장사가 참 안 되던 길의 한 켠. 그런데 그곳을 소개받고 간 날 보니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되더군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했을 정도이니... 여기가 그렇게 장사가 안 되던 뒤안길에 있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 딱히 평양 냉면 마니아가 아닌지라 평가옥에 대해서 별도의 정보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찾아보니 매장이 여기저기 제법 있긴 하더군요. 저만 몰랐지 나름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

N* Life/Gourmet 2016. 4. 29. 06:00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가격표가 잘 보이면 여러 모로 좋죠. 그 곳이 첫 방문이거나 겉으로 보기엔 예산이 잘 가늠되지 않는 곳이라면 더욱~~~ 그 방문이 공식적인 회사의 점심 회식이라면 가격에 대한 고민이 덜하지만 아무튼요. 판교 테크노벨리의 오마카세 전문 일식집, 스시쿤 판교점 점심 회식기...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저희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유스페이스에 있는 일식집. 스시쿤(すし君)입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이 곳은 입구 앞에 메뉴가 적혀 있는데요. 메뉴가 단촐합니다. 점심이건 저녁이건 일단 단품없이 모두 코스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이 곳은 오마카세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오마카세(おまかせ)는 일임한다는 뜻의 일본어로 그 날 재료 등을 고려해 쉐프가 내어주는데로 먹는 거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

N* Life/Gourmet 2016. 4. 21. 06:00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탓에 야외로 나서기 힘들었던 지난 주말을 앞두고... 회사에서 조금 빨리 나서서 셀원들과 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판교에서 가까운 핫한 어딘가를 찾다가 결국 선택받은 곳은 분당 율동공원. 호수를 끼고 있는 벚나무 예쁠거라는 의견에 따라 그곳으로 향했는데요. 이미 판교 벚꽃이 만발한 상태라서 율동공원도 벚꽃이 팝콘마냥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을거라 기대했죠. 벚꽃을 만나기가 쉽지 만은 않았던 분당 율동공원... 그리고 180커피로스터스... 판교로 출퇴근은 하지만, 여전히 분당이 낯선터라 율동공원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요. 본격적인 공원 산책 전에 들른 곳이 율동공원 앞에 커피전문점 180커피로스터스(180* Coffee Roasters)였는데요. 과거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 경력도 있..

N* Life/Gourmet 2016. 4. 12. 06:00

판교에서 제주로 다시 판교로. 2015년부터 이어진 노마드질의 와중에도 간간히 명성(?)을 들었던 분당구 상록면. 얼핏 들으면 분당 어디의 낯선 행정구역 이름 같은 이곳은 사실 판교 테크노벨리에 있는 일식집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유스페이스 1동 지하 1층에 있는 곳이죠. 점심시간에 제법 긴 대기를 감수해야 하는 곳이고요. 조촐한 점심 대기 행렬을 만날 수 있는 판교 유스페이스의 분당구 상록면 ...덕분에 늘 그 앞을 지나칠 뿐이었는데 조금 일찍 회사를 나선 어느 날 벼르고 벼르던(?) 첫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 넓지 않은 실내에 놓인 몇 안 되는 테이블과 안이 보이는 오픈 키친을 끼고 있어 혼밥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바 좌석까지 전형적인(?) 일식집의 내부 풍경을 하고 있더군요. 조금 오버..

N* Life/Gourmet 2016. 3. 24. 06:00

특색있기로 따지면 더 특색 있는 곳이 제주에는 많겠지만, 제가 가본 곳중에 꽤 특색있는 곳이 바로 여기 이레하우스(Ire House)입니다.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면서 빵과 커피를 파는... 그것도 그냥 커피의 곁들임으로 빵을 내놓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아래층에서 오븐으로 직접 베이킹을 하고 윗층에서는 직접 커피를 내리는 독특한 곳. 장소가 구제주 안이라서 게스트하우스 이용객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커피와 빵이 유명해지면서 제법 핫한 곳이라는 소개와 함께 그곳을 찾았는데요. 빵도 굽고 커피도 내리고... 게스트하우스까지... 욕심 많은 그 곳, 제주 이레하우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가게를 열고 일요일에는 쉰다고 되어 있더군요.깊숙이 자리한 벽난로부터 원목 소재를 많이 사용해 따뜻..

N* Life/Gourmet 2016. 3. 15. 06:00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에는 깊이가 있는 듯 합니다. 흔히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그 맛이나 질에 대해 조심스럽게 평가하곤 하지만, 누군가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그 음식을 평가하고 나름의 틀을 잡아버리곤 하는데요. 당신의 와인 선택, 혹시 이런 스테레오 타입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커피나 와인 같은 취향을 타는 음식도 마찬가지겠죠~ 자. One Hope Wine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와인에 포커스를 맞춰 와인 선택에 따른 취향을 정리해 두고 있는데요. 처음 와인을 접한 이들부터 와인에 대해 잘 아는 대학 교수까지 사람들을 몇 가지 스테레오 타입으로 정리하고 그 타입과 어울리는 와인을 정리하는 식이죠. 딱히 술과는 연이 없고, 맺고 싶지도 않아 저는 그다지 와인에 관심이 없지만~ 이런 걸 딱 보기만..

N* Life/Gourmet 2016. 3. 7. 22:00

제주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라고 하면 갈치나 옥돔, 오메기떡 같은 것도 있지만...멜젓에 찍어 먹는 흑돼지를 떠올리시는 분도 꽤 많을 것 같은데요. 저도 제주에서 먹는 고기라고 하면 흑돼지나 말고기, 꿩고기 같은 건 떠오르지만, 오늘 소개할 흑우는 낯설었는데요. 흑우를 맛보니 흑돼지와는 또 다른 제주 만의 매력이 있더군요. 가격이 꽤 비싼 게 아쉽긴 했지만요. 제주 흑돼지만 알고 있는 당신에게 슬쩍 추천해보는 제주 흑소 맛집, 흑소랑...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곳은 직영 농장 등을 통해 흑우를 판다는 제주시의 '흑소랑'입니다.입구에 큼직한 흑우 모형으로 가게의 정체성을 제대로 드러내는 곳이죠~ 그리고 어딘지 백종원의 마케팅을 참조한 것 같은 주인장의 사진이;;; 계단을 올라 들어가니 입구 왼편에 이 곳을 찾..

N* Life/Gourmet 2016. 3. 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