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와 함께 항균제품도 경계해야 하는것 아닐까?
항생제 오남용과 관련해서 어제 각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로써 좀 더 많이 항생제를 투여한 병의원들과 그렇지 않는 병의원들이 구별되게 되었는데요. 물론 의료계에선 병원의 사정이 다 다르니 일괄적으로 처방률을 잣대로 사용하는 것엔 반대하더군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항생제 오남용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병균들이 더욱 많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죠. 덕분에 좀 더 강한 항생제가 아니면 죽지 않는 슈퍼병균까지 돌아다니고 있으니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항생제 처방률 공개와 함께 좀 더 그런면에서 치밀하게 조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항생제만이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 우리가 키우는 가축에게도 항생제를 먹이는 경우가 많아 우리 몸 자체..
N* Life/Health
2006. 2. 10.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