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나 비행기, 한참이나 다른 기체지만, 사람이나 짐을 싣고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이동한다는 점은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엔 자동차 제조사들이 추후 하늘 위에서 벌어질 운송 전쟁을 위해 하늘을 나는 기체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슈퍼널(Supernal)이 CES 2024에서 선보인 S-A2도 그렇게 미래의 하늘을 노리는 기체랄 수 있을 텐데요. CES 2024에서 실물 모형 공개된 슈퍼널의 AAM, S-A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비슷한 기체를 UAM(Urban Air Mobility)이라고 부리는 업체도 있지만, 현대차그룹은 AAM(Advanced Air Mobility)라는 이름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고 그 중심에 슈퍼널이 있는데요. 그들이 선보인 S-A2는..

N* Tech/Mobility 2024. 1. 17. 07:00

속도에 대한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탐닉은 문명과 함께하면서 다양한 레이싱 경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직접 달리는 걸 넘어 자동차나 배, 비행기를 타고 속도를 경쟁하는 쪽으로 진화해 왔고 F1 레이싱 등은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직은 초기지만, 드론에서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형태로 발전 중인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의 한쪽에선 사람이나 짐을 안정적으로 실어 나르는 게 아니라 속도 경쟁으로 레이싱을 펼치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친환경적인 유인 레이싱용 eVTOL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알라우다 에어로노틱스(Alauda Aeronautics)가 만든 에어스피더 MK4(Airspeeder MK4) 같은 모델이 지향하는 레이싱 시장 얘긴데요. 바퀴 대신..

N* Tech/Mobility 2023. 5. 24. 07:00

도로 위는 전기차, 수소연료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쟁이 한창이지만,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쟁을 벌이는 건 도로 위만은 아닙니다. 도로 위뿐 아니라 도심의 하늘 위에서 벌어질 도심 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전쟁이 근미래에 치러질 예정인 터라 항공기를 만드는 업체들 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들도 활로를 찾고 있는데요. 중국 도심을 날아다닐 꿈을 꾸고 있을 호랑이, 폭스바겐 VMO 폭스바겐 차이나(Volkswagen China)가 영국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 탠저린(Tangerine), 중국의 항공 제조사 썬워드(Sunward)와 손잡고 그들의 첫 UAM용 자율 비행 기체인 VMO를 선보였습니다. 플라잉 타이거(Flying Tiger)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이 기체는 당장은 프로토 타입이..

N* Tech/Mobility 2022. 11. 16. 19:00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는 전기차니 수소차니 하면서 친환경 주행 시대를 열기 위해 경쟁 중인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하늘 위는 조용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셨나요? 비행기가 날아다니면서 뿜는 온실가스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조용할까 생각하셨다면, 사실 이미 적잖은 항공기 제조사들이 좀 더 깨끗한 미래를 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좀 더 탄소 배출이 적은 연료를 만든다거나 항공기에도 전기화를 시도하는 등인데요. 하이브리드 전기 수직 이착륙기로 친환경 시대를 열겠다는 ATEA 프랑스의 스타트업 어센던스 플라이트 테크놀로지(Ascendance Flights Technologies)가 준비 중인 ATEA란 하이브리드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도 그렇게 좀 더 깨끗한 비행을 위해 연구되고 있는 비행기인데요...

N* Tech/Mobility 2022. 1. 13. 19:00

도로 위의 전쟁이 여전히 치열하게 전개 중이지만, 다른 한쪽에선 하늘 위의 전쟁 준비가 한창인데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들의 전쟁에 미국의 스타트업 NFT(Next Future Mobility)도 뛰어들었습니다. 네 개의 바퀴와 6개의 프로펠러를 가진 접이식 날개로 하늘을 날 수 있는 4인용 아스카(ASKA)를 제안한 건데요. 도로 위와 하늘 위를 누빌 2026년형 수직 이착륙기, NFT 아스카... 각각의 로터별로 독립적인 배터리를 적용해 비상시에도 좀 더 안정적인 비행과 착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아스카는 일반 차량처럼 도로 위를 달리다가 필요하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어 있고 완전히 충전된 경우 최대 250마일을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당..

N* Tech/Mobility 2021. 6. 23. 22:00

도심에서 근교로 이동하려고 할때 무얼 탈까 하면 떠오르는 이동수단은 자동차일 텐데요. 이런 자연스러운 상상력을 흔들고 싶어 하는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게 하늘을 나는 비행기죠. 물론 일반적인 비행기는 긴 활주로가 필요해 아무나 어디로나 타고 날아갈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드론에서 출발한 비행체(UAM/Urban Air Mobility)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요. 아직 대중화까지는 한참 시간이 걸리겠지만, 의미 있는 시도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교외까지~ 비행 거리 늘린 eVTOL, 볼로콥터 볼로커넥트...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 회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내놓은 볼로커넥트(Voloconnect)입니다.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형태..

N* Tech/Mobility 2021. 5. 31. 22:00

도시 위를 자유롭게 날아서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를 드론의 시대는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우리는 벌써 그런 미래를 그리고 있는데요. 일전에 현대차 그룹이 그리고 있는 미래 도심 항공 비전(UAM)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현대차 그룹이 그렸던 청사진이 멀리 영국에서 먼저 날아오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UAM-PBV-허브... 하늘을 나는 드론, 공간이 되는 차, 둘을 잇는 허브, 그들의 스마트 모 자국 내에선 평가가 박하지만,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필두로 현대자동차가 그리고 있는 모빌리티의 미래는 꽤 흥미롭습니다. 안타깝게도 비슷한 형태로 미래의 청사진을 그린 업 www.neoearly.net 현대차 그룹과 어반 에어 포트가 영국 코번트리에 만들고 운영할 공항 현대차 그룹..

N* Tech/Mobility 2021. 2. 25. 22:00

속도를 겨루는 레이싱 스포츠는 대부분 땅을 딛고 벌어지곤 합니다. 인간의 몸으로 치르는 육상 대회부터 F1 레이싱 같은 자동차 경주들까지. 하지만, 드론의 등장 이후 하늘에서 속도를 겨루는 경쟁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에어스피더(Airspeeder)가 제안한 이 전기 플라잉 레이싱카 에어스피더 마크3(Airspeeder Mk3)가 그런 하늘 위의 속도 경쟁에 새로운 장을 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 위에서 속도 경쟁을 준비 중인 전기 수직이착륙 레이싱카... 드론에서 봐오던 로터를 사용한 전기 수직이착륙(eVTOL) 방식의 에이스피더 마크3는 다수의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도심 내 이동과 제품 수송을 위한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경쟁과 함께 새로운 하늘의 가치를 발견할 모터스포츠로 보이는데요...

N* Tech/Mobility 2021. 2. 18. 22:00

도심에서 우리가 이동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걷거나 자동차나 지하철처럼 바퀴 달린 것들을 활용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그다음의 이동수단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준비 중입니다. 아직은 대부분 콘셉트 경쟁 중이고 실제로 등장한 건 드론형 모델 몇 종이 고작이지만, 도로를 벗어나 도심 안에서 사람과 짐을 실어 나를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기업이 많은 건데요. GM 캐딜락이 선보인 수직 이착륙기 콘셉트... 도심에서 사람들을 실어나를까... 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도 GM이 캐딜락의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콘셉트를 발표했습니다. 4개의 로터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수직이착륙기(eVTOL) 콘셉트인 이 비행체는 운전하지 않고 목적지만 입력하면 스스로 목적지까지 날아 사람을 옮겨줄 텐..

N* Tech/Mobility 2021. 1. 19. 14:00

도시는 도로로 이어져있고, 이 도로 위에는 자동차들이 다니며 사람과 짐을 실어 날랐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그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행기가 차지하던 하늘을 차지하려는 자동차 업체들의 야심이 슬슬 드러나고 있죠. 시작은 우버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사람과 짐을 도로 위가 아닌 하늘로 실어 나르려는 계획을 구체화하며 바람을 넣기 시작했는데... 하늘을 노리는 업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플라잉 카 제작을 위한 포르쉐, 보잉의 파트너식 체결... 이제 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포르쉐(Porsche)와 보잉(Boeing)도 하늘을 나는 플라잉 카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는데요. 타이칸 출시 후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도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 포르쉐와 이미 하..

N* Tech/Mobility 2019. 10. 14. 22:00

보잉과 에어버스 등 누구나 다 아는 항공기 메이커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 브라질의 엠브라에르(embraer)라는 걸 아시는 분이 얼마나 많으실지 모르겠지만(-_- 저도 이번에 알았;;;) 중형기를 주로 만들어오던 그들이 에어 택시에 다가가는 새로운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선보였습니다. 도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당장 투입될 기체라기 보다는 콘셉트에 가깝지만, 엠브라에르 엑스(EmbraerX)라는 이름의 이 기체는 모든 사람이 좀 더 쉽게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상단에 8개, 후방으로 2개의 프로펠러를 달아 하늘을 날도록 만들었는데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한 듯 처음부터 휠체어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같더군..

N* Tech/Mobility 2019. 7. 1.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