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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에어로HT,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고 다닐 육상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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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드론은 뭔가를 찍거나 뭔갈 옮기거나 전장에서 무기로 사용되는;;; 수준이지만, 우리는 드론 다음 UAM(Urban Air Mobility)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탈 수 있는 큼직한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가 도심을 누비며 SF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 풍경을 연출하지 않을까 하는 건데요. 드론 분야에서 앞서가는 것처럼 UAM 분야에서도 중국의 움직임이 꽤 빠른 느낌입니다. 그렇다 보니 인상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이 CES 2025에서 선보인 샤오펑 에어로HT(XPENG AEROHT)도 꽤 인상적입니다. 오호~하는 탄성이 나올 만큼...
대지와 하늘을 누빌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품은 전기 미니밴
샤오펑 에어로HT는 기본적으로 전기 미니밴이지만, 사실 내부에 접이식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한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 고객에게 배송을 시작할 거라는 이 전기 미니밴은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nd Aircraft Carrier), 즉. 육상 항공모함(?)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6개의 바퀴가 달린 6륜 차량인 미니밴 본체는 달 탐사라도 나서야 할 듯한 미래지향적이고 매끄러운 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하고도 4명은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전기 수직이착륙기에 전원을 공급해 줄 800V 실리콘 카바이드 전원 시스템을 갖춰서 무려 999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수직이착륙기에 전원 공급하지 않는 경우일 듯하지만요.







이 미니밴 안에 수납되는 소형 전기 수직이착륙기는 접을 수 있는 6개의 로터를 갖추고 있는데 이 수직이착륙기에도 800V 실리콘 카바이드 전원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작도 단일 스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고 하는데 비행 면허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원터치 이륙, 자동 경로 플랜, 실시간 공역 모니터링과 착륙 지원 등 지능형 비행 보조 시스템으로 비행도 쉽게 할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들의 바람처럼 되려면 제품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각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내야 하겠지만, 중국 내에서 허가를 받아 실력을 키운다면 언젠가 세계화하는 시점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겠죠? 거의 매년 CES에서 대형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있는 중국의 위용이 새삼 느껴지는 모델인데 사용화는 언제쯤 가능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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