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대중의 뇌리에서 사라졌던 반투명 디스플레이. 그동안 몇몇 제조업체들이 휴대전화(주로 피쳐폰)에 적용하긴 했지만 대중화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그저 눈길 끌기용으로 사용한 수준이었는데요. 러시아에서 출시된 반투명 피처폰... 러시아의 Explay가 선보인 크리스탈(Crystal)이라는 이름의 이 피처폰은 대중적인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국내에서라면 지금은 구경조차 하기 힘든 바타입의 4 x 3 버튼을 탑재하고 있는 크리스탈은 반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독특한 감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반투명 디스플레이 외에도 심카드를 듀얼로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microSD 슬롯과 블루투스 3.0 등을 지원하는 등 피처폰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모습인데요. 독특하긴 하지만 이..

N* Tech/Device 2012. 6. 13. 20:00

3G가 전세계의 절반 인구의 손에 들리는데 걸린 시간은 12년. 하지만 에릭슨에 따르면 5년후인 2017년이 되면 전세계의 85%로까지 휴대전화 사용 인구가 늘어날거라고 하는데요. 휴대전화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인포그래픽... 2012년 현재만 해도 전세계의 휴대전화 사용자가 62억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물론 이 수치에는 한 사람이 여러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를 포함하고 있겠지만 수치만으로도 엄청나죠. 이 그래프는 그런 현재의 가입자수를 도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중국, 인도 등을 별도로 표시할만큼 아시아의 엄청난 인구가 새삼 느껴지는 그래프죠. 한편 현재 국내에서 빠르게 사용자수를 늘려가고 있는 LTE의 경우 전세계적인 흥행세를 타고 2017년이면 전세계 휴대전화 사용자의 50%로 사용자를 확대해갈거..

N* Tech/IT Service 2012. 6. 8. 15:00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인의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버린 것. 바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지금도 뿜어내고 있는 방사선이 아닐까요? 누구 하나 바라지 않았지만 하늘로 바다로 대지로 쏟아지고 있는 죽음의 에너지. 1년이 지나면서 애써 부정하려고 하고 잊으려 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그날그날 생산되는 채소나 고기의 방사선량을 조사해 알리고 경각심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인을 위한 방사선 측정 스마트폰이 떴다 ...그런 일본인에게 제격이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등장했습니다. 샤프가 출시한 8가지 컬러의 스마트폰 팬톤(PANTONE) 5 107SH가 그 주인공인데요.  컬러 마케팅과 함께 시리즈 최초의 생활 방수 기능을 앞세워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한 이 녀석에겐..

N* Tech/Device 2012. 5. 30. 14:00

5월 LTE폰 대전이 한창인 우리나라는 쿼드 코어냐 2GB 램이냐로 투닥거리고 있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하드웨어 스펙 자체보단 부수적인 차별화 포인트로 시장을 공략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하드웨어 경쟁이긴 하지만 빠르기 경쟁이 아닌 좀 더 편리한, 아니 좀 더 틈새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 건데요. 가깝고도 먼 일본의 두 스마트폰... 옆나라 일본의 교세라가 최근 선보인 2종의 모델이 바로 그런 제품들인데요. 3.5인치(480 x 320)의 앙증맞은 화면 크기와 퀄컴이 내놓은 1GHz MSM8655 프로세서, 320만 화소 카메라, 1,5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까지 OS를 제외하면 사양 자체로는 눈길조차 받기 힘든 녀석, 하이드로(Hydro). ..

N* Tech/Device 2012. 5. 24. 14:30

안드로이드와 iOS가 시장을 좌우하고 있긴 하지만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을 노린 후속주자의 움직임은 여전히 분주한데요. 리눅스 모바일 재단과 삼성전자, 인텔 등이 함께 개발 중인 모바일 운영체제 티젠(Tizen)도 그런 수많은 차세대 운영체제 중 하나죠. 추후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하고 있는 바다 OS와 통합된다는 얘기까지 있는 티젠이 얼마전 개발자 컨퍼런스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었죠. 아직은 기대를 받기보다는 관심이 필요한 녀석이긴 하지만 삼성전자의 프로토타입 티젠폰까지 공개됐는데요. 삼성전자가 준비한 티젠 프로토타입... 얼핏 비치는 UI에서 기존 운영체제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 개발중인 녀석임을 감안하면 당장보다 얼마 안있어 본격 등장할 시장에서의 반응을 기대해 보렵니다. 바다 OS와 합쳐진다..

N* Tech/Device 2012. 5. 14. 20:00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만 관심을 갖지만 여전히 휴대전화 시장은 피처폰과 스마트폰으로 양분된체 성장 중입니다. 누구나 다 스마트폰을 덥썩 구입할 수도 없고 또 스마트폰만 바라진 않으니 양쪽 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건데요. 물론 대세가 스마트폰으로 흐르는 건 사실이지만 피처폰 시장 역시 꺼져가는 시장이나마 수익을 챙기기 위해 경쟁하는 제조사들 사이에선 여전히 핫한 시장일텐데요. 이 시장에선 여전히 노키아가 힘을 쓰고 있긴 하네요. Asymco가 집계하고 분석한 통계 속 판매량을 보면 지난 몇년과 비교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죠.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건 몇년 전에 비해 판매량이 많이 줄어든 LG전자와 달리 삼성전자는 2위 규모를 지켜가며 피처폰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는..

N* Tech/Device 2012. 5. 8. 14:00

피처폰이 대세였던 시대에도 팬택의 제품들은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품은 디자인으로 사랑받긴 했지만 국내 시장에서 탑3에 오르진 못했었죠. 마니아들의 지지를 좀 더 받았다고 해야 할듯.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로 시장이 옮아가는 즈음 한발 앞서는 판단으로 스마트폰에 올인한 덕분에 국내 시장에서 LG전자를 누르고 2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데요. 그들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델 갤럭시 S3가 발표될 날 한발 먼저 신형 전략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베가 레이서의 후속 모델인 스카이 베가 레이서 2를 발표한거죠. 팬택의 야심작 등장이요... 스카이 베가 레이서 2는 국내 최초의 스냅드래곤 S4를 탑재한 모델인데요. 퀄컴이 선보인 스냅드래곤 S4는 듀얼 코어면서도 왠만한 쿼드 코어를..

N* Tech/Device 2012. 5. 4. 20:00

삼성전자의 갤럭시 S3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펙 노출, 이미지 노출 등 추시를 앞두고 내홍을 겪기도 했지만 2012년의 삼성전자를 대표할 모델답게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낸건데요. 갤럭시 S3의 등장과 함께 경쟁사의 걸음도 더 빨라지고 있죠. 5월 3일 영국에서 발표될 것을 감안해(?) 시차를 이용해 한발 먼저 신모델을 출시한 팬택도 그렇고 지금 소개하려는 LG전자도 전략 모델을 갑작스러울 정도로 반짝하고 신상을 투입했는데요. LG전자의 원칩LTE폰, 옵티머스 LTE 2... 핫샷 데뷔한 LG전자의 옵티머스 LTE 2를 살펴볼까요? 이 녀석은 그 동안 DL1이라 불리웠던 모델로 옵티머스 L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4.7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2GB..

N* Tech/Device 2012. 5. 4. 14:00

드디어 2012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끝판 왕이 등장했습니다. 아이폰과 경쟁은 여전히 뜨겁지만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선 패왕의 자리에 오른지 오래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슈퍼폰 갤럭시 S3(Galaxy S III). 이역만리 런던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녀석은 감성 경험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처럼 매끄러운 디자인에서부터 남다른 감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베일 벗은 휴먼폰, 갤럭시 S3... 끝까지 베일에 쌓여있던 디자인도 그렇지만 사실 갤럭시 S3에 대중이 기대했던 부분은 사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슈퍼폰이란 별명처럼 삼성전자의 얼굴 마담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로 각인된 전통을 이어 등장한 갤럭시 S3이고 보니 어떤 사양을 자랑할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2012/04/27 - AnTuTu 벤치마크에서..

N* Tech/Device 2012. 5. 4. 08:12

스마트폰이 대세라지만 단물은 늘 선두권 업체에 집중되기 마련이죠. 명실상부한 스마트폰 1위에 오른 삼성전자나 막대한 수익을 올린 애플 같은 업체들이요. 반면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대중의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노키아 같은 업체들도 있는데요. 특유의 쿼티 키패드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경쟁사의 강력한 도전에 밀리며 쓸쓸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던 RIM의 운명도 한없이 기울어가긴 마찬가지인데요. 한때 비즈니스맨들 사이에 가장 각광받는 스마트폰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블랙베리의 몰락. 허나 RIM의 입장에선 블랙베리를 이대로 접을 수는 없었겠죠. 다시 웃고 싶은 RIM, 블랙베리 10을 꺼내들다... 최근 개최한 블랙베리 월드 2012(BlackBerry World 20..

N* Tech/Device 2012. 5. 3. 07:30

요즘도 피처폰이 출시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대중의 관심이 스마트폰으로 급속히 쏠리면서 새 모델의 출시 소식까지 뜸한 느낌인데요. 전세계적으로 보면 아직 피처폰 시장이 존재하기에 신상은 나오긴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모토로라의 피처폰... 꽤 오랜만에 만나는 모토로라의 신상 휴대전화 글렘+(GLEAM+) 같은 녀석이요. 피처폰 중에서도 클래식한 폴더 타입의 이번 모델은 2.8인치 WQVGA(400 x 240) LCD 디스플레이와 144개의 LED가 아로 새려진 외부 디스프레이의 듀얼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모델로 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장 메모리도 고작 50MB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한숨 나오는 수준의 사양이죠. 그래서인지 영국에서의 약정 가격도 99유로(15만원 정도)의..

N* Tech/Device 2012. 4. 9. 14:00

꽤 오랜만입니다. 팬택의 스마트폰을 직접 써보게 된 건...^^;; 그간 기회가 닿지 않아 팬택의 스마트폰을 써보지 못했지만 돌아보면 그 사이 팬택은 늘 분주했습니다. '스카이'란 브랜드를 날개로 삼아 국내 2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서기까지 자신들의 스타일은 지키고 퍼포먼스와 거기에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더해 참 열심히 달려온거죠. 베가 LTE EX는 이런 녀석... 아무튼 제가 이번에 써본 제품은 그 중에서도 가장 최신예 기종인 베가 LTE EX였는데요. 모델 넘버 IM-A820L로 선보인 이 모델은 LTE의 진리라는 LG U+용으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1280 x 800 해상도를 지원해 300을 훌쩍 뛰어넘는 335ppi의 쨍한 고밀도 화면을 보여주는 4.5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LTE와 함께 최적의 ..

N* Tech/Device 2012. 4. 3. 07:30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을 적용한 3.7인치(854 x 480) 리얼리티 디스플레이, 1GHz STE U8500 듀얼 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사양 이상의 차별화, 플로팅 터치 & 스마트 태그... 소니가 얼마전 선보인 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솔라(Xperia Sola)의 주요 사양입니다. 쿼드 코어니 뭐니하는 최신의 단말이 쏟아지는 와중에 얼핏 비치는 낮은 해상도와 1GHz 프로세서는 뭔가 미진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녀석이 대중을 공략하는 포인트는 플로팅 터치(Floating Touch)라는 신기술입니다. 직설적인 그 이름처럼 스마트폰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화면 위에 떠있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 비슷한 포인트..

N* Tech/Device 2012. 3. 19. 14:30

그리고보니 러기드폰까지는 아니더라도 방수가 되는 폰이라도 국내 출시는 요원했네요. 모토로라가 선보였던 디파이를 빼고나면 생각나는게 거의 없을 정도로요.-_-;;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선 튼튼한 러기드폰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데요. 방수는 거의 기본이다 싶은 일본 내수용 모델뿐 아니라 익스트림 스포츠나 산업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튼실한 녀석들이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제조사들도 내수용으로 이런 제품을 안내놓는다 뿐이지 글로벌 시장에선 종종 러기드 모델들을 내놓곤 하는데요. 미국인을 위한 러기드폰, 럭비 스마트...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의 AT&T를 통해 출시한다는 럭비 스마트(Rugby Smart)도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3.7인치 WVGA(800 x 480)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퀄..

N* Tech/Device 2012. 3. 16. 15:00

일본의 휴대전화 메이커들이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소개했던 파나소닉의 스마트폰을 기억하시나요? 당시엔 사진만 전했을뿐 이름까지는 알 수 없었는데요. MWC 2012를 통해 해당 모델의 이름이 엘루가(ELUGA)라는 걸 그리고 엘루가의 상위 모델이 준비 중이라는 걸 알게됐죠~ 2011/12/13 - 유럽을 향한 파나소닉의 일보, 4.3인치 OLED 안드로이드폰 출시 소식... 엘루가에 대해서는 당시에 쪼금~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엘루가 위에 올라설 엘루가, 엘루가 파워(ELUGA Power) 이야기를 해보죠. 엘루가에 힘을 더하다, 엘루가 파워... ...-_- 왜 이런 저렴한 표현을 더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엘루가 파워는 최신예 기종 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듀얼 코어긴 하지만 많은 메이커들..

N* Tech/Device 2012. 3. 9. 20:00

고만고만한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시대. 남과 다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간의 차별화가 빛을 발하는 요즘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빔프로젝터가 내장된 프로젝터폰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면 LG전자는 3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탑재한 3D폰으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요. 3D 동영상 편집도 지원한다... 이번에는 SKT 독점 모델로 LG전자가 새로운 3D폰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해외에선 옵티머스 3D 맥스, 국내에선 옵티머스 3D 큐브(Cube)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LTE가 아닌 3G로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MWC 2012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옵티머스 3D 큐브는 무안경 방식의 4.3인치 3D IPS 디스플레이와 Ti의 1.2GHz OMAP4430 듀얼 코어 프로세서, 500..

N* Tech/Device 2012. 3. 8. 20:00

스마트폰 시장에서 좀 더 높은 고지에 오르기 위해 소니 에릭슨에서 소니 모바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소니. 단순히 회사 지배 구조만 달라진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도 많이 내놓고 있는데요~ 이번 MWC 2012에선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NXT 시리즈의 엑스페리아 P, 엑스페리아 U 같은 제품들이었죠. 소니 모바일의 신작은... 매끈한 워크맨 같은 느낌의 디자인, 일체형 알루미늄 바디로 새롭게 태어난 엑스페리아 P(Xperia P)는 4인치의 리얼리티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달고 있는데요. 경쟁 모델들이 쿼드 코어를 향하는 시점에 고작 1GHz 듀얼 코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화이트 매직 기술을 더한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과 엑스모어 R 센서가 더해진 800만 화소 카메라 등으로 ..

N* Tech/Device 2012. 3. 7. 20:00

스마트폰이라면 모두 최고를 말하고 최고를 찾고자 합니다. 그런 쪽으로 대중의 관심이 쏠리다 보니 매일 같이 쏟아지는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듀얼 코어니 쿼드 코어니 하면서 퍼포먼스 경쟁을 벌이고 있고 덩달아 스마트폰 구매 비용까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왕 사는 것 고가의 최신 모델, 최고 사양 모델에 눈길이 가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마냥 그럴 수는 없죠. 보급형 모델이 사는 법은.... 그렇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고 이들을 위해 나오는 게 소위 보급형이라 불리우는 제품들이고요. 헌데 이런 출신 성분 때문인지 보급형 모델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저 가격만 낮춰 나오는 별 볼일 없는 제품일거라는 선입견이 늘 작동하기 때문이죠. 여러분도 아니 저 역시..

N* Tech/Device 2012. 3. 7. 07:30

아수스(ASUS)를 보면 참 부지런한 회사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PC 시절부터 그랬지만 다양하면서도 파워풀한 제품을 많이 선보였죠. 덕분에 국내에서도 만만찮은 인지도를 자랑하고요. 허나 PC 부품을 제외하고나면 아수스에 대한 인지도는 현저히 낮아집니다. 노트북을 넘어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인기만큼은 아닌 것 같으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내놓는 제품들은 늘 관심을 끌곤 하죠. 이번 MWC 2012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간 조금씩 선보였던 이패드(Eee Pad)의 새로운 모델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이종교배품인 패드폰(Padfone) 등 다양한 신작을 쏟아냈더군요. 이번엔 가볍게 그 녀석들을 살펴보기로 하죠. 트랜스포머 프라임이라는 이름 때문에 하스브로와 소송까..

N* Tech/Device 2012. 3. 6. 07:30

어쩌면 이번 MWC 2012에서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이 아닐까요. 무려 4,100만 화소를 자랑하며 볼록 튀어나온 카메라가 인상적인 노키아의 808 퓨어뷰(808 PureView) 말입니다. 4,100만. 화소수로는 넘버원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니라 카메라에 전화 기능을 붙였다는 카메라폰에 쏟아지던 전통적인 비아냥부터 심비안 기반이라는 것을 꼬집어 전혀 쓸모없는 조합의 결과라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사실 노키아가 카메라폰에 힘을 쏟은 건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니고 성과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N8 같은 심비안 기반 카메라폰은 칼자이스 렌즈와 기대 이상의 사진 품질로 호평을 받았었죠. 물론 그 녀석만 해도 이렇게 기괴하다 싶을 정도의 고화소도 아니었고 디자인도 무난했기에 호..

N* Tech/Device 2012. 3. 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