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엔 유튜브 등의 채널로 새로운 소식을 접하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는 소위 미디어라고 얘기하는 언론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만나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언론을 믿어왔는데요. 세상을 모르던 어린 시절엔 진짜 온전히 언론을 믿었지만, 세상 풍파를 겪으며 언론이 전하는 메시지를 가려듣게 됐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비슷하지 않으실까 싶은데요.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뉴스에는 객관성이 담보되어야 하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른 표현에서부터 의도를 숨기고 대중의 생각에 영향을 주려는 게 노골적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보니. 흐음. 여러분은 그들을 얼마나 믿고 계신가요? 각국의 국민들은 미디어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나voronoi가 에델만 신뢰 지표 2025(2025 Edelman Trus..

N* Life 2025. 4. 18. 19:00

다음 사전을 찾아보니 언론(言論)은 신문, 잡지, 방송 등을 통하여 뉴스나 사실을 알리거나 의견과 논의를 전개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이라고 소개하고 있더군요. 네. 아마 언론이라는 단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그대로입니다. 문제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대중의 생각과 함께 언론이 파편화되어 점점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언론을 신뢰하는 게 예전만 못하다는 걸 텐데요. 갤럽 조사 결과로 살펴보는 미국의 언론 신뢰도 추이 이런 흐름이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군요.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의 2023년 9월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걸 보니 미국도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더라고요. Media Confidence in U.S. Matches 2016..

N* Life 2024. 2. 27. 19:00

세상의 온갖 정보와 소식을 접하는 창구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건 소위 언론이라고 말하는 미디어 들일 겁니다. 신문, TV 등 전통적인 매스 미디어부터 최근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게 된 건데요. 문제는 점점 더 그렇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미디어를 믿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 특히 대한민국은 국경없는 기자회가 발표 중인 세계 언론자유지수에서 2021년 기준 180개국 중 42위, 아시아에선 1위일 정도로 자유도가 높았지만, 반대로 옥스퍼드대학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조사한 언론 신뢰도 순위에선 대상 국가 46개국 중 최하위 수준이었으니 더 문제가 큰 상황이죠. 언론이 자유롭게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신뢰를 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니까요. 건강하지 않은 미디어가 사회를 흔드는 33..

N* Life 2022. 7. 14. 19:00

세상 모든 곳에 우리의 눈과 귀가 있을 수 없다 보니 우리는 언론을 통해 세상을 간접적으로 보고 듣습니다. 그렇다 보니 언론에 기대서 세상이 돌아가는 걸 확인하곤 하는데... 간접적이라는 게 늘 문제가 되곤 하죠. 언론이 사실 그대로만 전달해주면 좋겠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언론은 늘 프레임을 짜고 가끔은 사실은 자신들의 시각으로 윤색해서 우리에게 전해 잘못된 판단에 이르게도 하거든요. 그걸 경계하기 위해 다양한 언론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려고 하지만... 바쁘디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그러기가 쉽지 않다 보니 때때론 특정 성향의 언론에는 관심을 끄곤 하죠.=_=;; 우리가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는 외신의 편향성을 알아보면... AllSides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우리가 언론을 통해 어렵잖게..

N* Culture/TV 2021. 12. 17. 19:00

시장경제하에 사는 우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변을 둘러봐도 우리의 선택권은 여러 이유로 제한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TV나 신문, 라디오 같은 미디어도 예외는 아니죠. 수십, 수백개의 채널과 여러 매체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믿으며 그 안에서 내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건 환상일 뿐이라고 말하는 인포그래픽이 있는데요. 내가 미디어를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소비한다는 환상에서 깨어나라... 이 인포그래픽은 미국의 상황을 상정하고 정리한 거지만, 읽고 보고 듣는 걸 주요 기업 몇 개의 컨트롤에 따라 부지불식간에 이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어디 미국 얘기 뿐일까란 생각이 드는 건 저 만은 아니겠죠.=_=;; 정당한 경쟁은 커녕 과점에 독점으..

N* Tech/IT Service 2015. 4. 27. 22:00

어제 모 언론사의 기자분께 인터뷰 의뢰가 들어왔었다. 짧은 이메일 한통... 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한 취재를 하고 있는데 인터뷰를 할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십사 하는 내용이었다. 호기심과 기대(?) 속에 휴대전화 번호를 넘겨주고서 어떤 식의 인터뷰일지 아니 내가 언론사를 통해 소개될 만한 자격은 있는 건지 등을 나름 고민하는 차 평소엔 시계로 사용하는(-_-) 휴대전화가 온몸을 떨어댔다.그 기자분의 전화였다. 이어지는 질문... 질문... 아... 이번 인터뷰는 '전화 인터뷰'구나. 주로 블로그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무슨 내용을 다루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다소 대답하기 모호한 '인기비결'을 묻기도 했지만 사실 인기도 없지만, 비결은 더 없는 나인지라 그냥 모범답안 같은 걸 두리뭉..

N* Kidz 2006. 9. 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