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ips가 e2e 디자인을 채택한 Xenium X800이라는 단말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해외 블로그를 통해 전해졌다. 전면 풀터치로 흡사 iPhone과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는 이 모델에 대해 아직 상세한 정보는 없는 상태이고 고작해야 WQVGA를 지원한다는 정도만 확인됐을 뿐이지만 Xenium X800의 디자인 만은 무척 인상적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X800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통신 방식 : 2G GSM 900/1800/1900, GPRS - 디스플레이 : 2.9인치(400x240 WQVGA) TFT LCD - 카메라 : 200만 화소(AF 지원) - 저장매체 : 외부 microSD 슬롯 - 기타 : 블루투스 2.0(A2DP), 멀티미디어 재생, Office 파일 뷰어 그리고 보면 어느새..

N* Tech/Device 2008. 5. 8. 09:35

중국 베이징에 들어선 거대한 LED 전광판 Greenpix. Simone Giostra & Partners가 설계한 이 전광판은 Xicui Entertainment Complex의 한면을 차지한 거대한 LED 벽이다. 얼핏보면 평범한 대형 전광판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이 벽이 특별한 점은 벽을 가득 채운 LED의 에너지원이 태양 에너지라는 것인데... 그날 그날 축적하는 태양 에너지로 LED를 밝히도록 설계되고 제작됐다는 점이 바로 이 전광판의 특징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_-;;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기점으로 더욱 주목받을 듯한 Greenpix에 사용된 기술이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된다면... 에너지 절약에 제법 도움이 되지 않을지...^^ [관련링크 : Psfk..

N* Culture/Design 2008. 5. 7. 13:57

블로그와 블로거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선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블로거와 기업이 함께 만나 좀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늘고 있는데 지난 4월 28일 저녁에 있었던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도 비슷한 맥락의 행사였다.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이야기... '파워블로거, IT 1등 기업에 가다'라는 타이틀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등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한 블로거들과 삼성전자의 UX 파트 담당자들이 함께 한 자리로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해 주목받고 있는 터치폰 햅틱폰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눈 시간이었다. 간단한 사진 촬영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질답이 오고가는 일반적인 간담회 형태를 취하긴 했지만 오고간 질문과 답변의 진솔함은 여타의 형식적인 간담회보다 더 ..

N* Tech/IT Service 2008. 5. 7. 09:51

국내에선 만날 수 없는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사 HTC. Slidekick을 비롯한 다양한 모델을 북미에서 히트시킨 그들이 새로운 모델 Diamond를 선보였다. 대형 액정이 자리한 매끈한 전면과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듯한후면 디자인이 인상적인 Diamond는 Windows Mobile 6.1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3G 대응 모델이며 대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프로세서 : Qualcomm MSM7201A(528MHz) CPU - 통신환경 : Tri-bandQuad-band GSM/GPRS/EDGE, UMTS/HSDPA/HSUPA Wi-Fi, 블루투스 2.0(A2DP, EDR) - 디스플레이 : 2.8인치 VGA(640x480) 터치 스크린 - 운영체제 : Windows Mobile 6.1 Prof..

N* Tech/Device 2008. 5. 6. 16:42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사용한 키패드와 트랙볼 등의 입력 도구를 주로 만드는 AlphaGrip. 그들이 자사의 주특기를 살려 내놓은 미래형 휴대용 컴퓨터가 있었으니... Microsoft가 연 Next-Gen PC Design 경진대회에 내놓은 AlphaGrip HC가 그 주인공. 인체공학 디자인을 살렸다는 제품들이 그러하듯(?) 조금은 독창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모델은 다소 불편해 보이는 인터페이스와 달리 분당 50~70 단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고 하는데... 써보기 전에 평가하긴 어렵겠지만 일단 각각 버튼의 위치를 기억하는데만도 상당한 노력이 들어갈 듯한 디자인에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다만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손에 착 달라 붙을지도 모르겠다.^^;; 나름 폼나는 ..

N* Tech/Device 2008. 5. 6. 13:27

햅틱폰을 사용하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한달 여의 시간이 흘렀다. 개인적으로는 또 한번의 터치폰 아니 새로운 UI의 감성을 경험한 시간이었지만 그런 경험은 나 외에도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이어졌으니... 그 사이 주변의 사람들이 햅틱폰을 만져보면서 보여준 반응과 피드백을 이 포스트에 살짝쿵 정리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사이사이 등장하는 우정출연 손 사진은 다분히 연출된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 1. 오~~ 예쁜데... 깔끔하다. 아무래도 시각적인 경험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법... 햅틱폰을 처음 손에 쥔 이들이 가장 먼저 보이는 반응은 디자인에 관한 것들이었다. 블랙과 메탈릭이 어우러진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둔 호평이 이어졌다. 그리고 눈 다음은 손. 이제 손으로 햅틱을 쥔 사람들..

N* Tech/Device 2008. 5. 6. 09:44

얼마전 대만의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BenQ의 바타입 휴대전화를 소개했던 적이 있다. 초슬림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제법 반응이 좋았던 포스트로 기억하는데... 2008/04/02 - 8.9mm 두께를 자랑하는 BenQ의 초슬림 휴대전화 T60 이번에 소개할 BenQ의 휴대전화는 뮤직폰 콘셉트의 BenQ C36이다. MP3 재생과 녹음이 가능한 FM 라디오 기능 외에 상단에 배치된 멀티미디어 전용 버튼이나 듀얼 스피커 등의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으로 대략 다음과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다. - 통신환경 : GSM 900/1800 MHz - 디스플레이 : 2인치(176x220) TFT LCD - 카메라 : 130만 화소 - 저장장치 : 외장 microSD 카드 슬롯(최대 2GB) - 크기 : 108 x 47...

N* Tech/Device 2008. 5. 5. 16:50

영화 모임 준비 단계... 뒤늦게 다섯 번째 영화 모임 후기 올립니다. 정말 작은 모임이었지만 이번 영화 모임도 무려 한달여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네요. 보통은 영화 선정부터 극장 선정, 날짜 선택까지 모두 참석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했지만 이번 모임은 -_- 제 맘대로 정한 최초의 모임이었죠. 그리고 과거 제가 주최했던 영화 모임들이 오로지 제 블로그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onoffmix를 이용해 함께 하실 분들을 찾았는데 그 덕분인지 단시간에 많은 분들을 모을 수는 있었으나 최종 참석자 숫자는 비슷했다는 후문이... 처음엔 대기자까지 20분 넘게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참석 의사를 밝히시지 않은 분들을 제외하고 대략 10분 정도가 참석하는 것으로 정리가..

N* Culture/Movie 2008. 5. 5. 10:46

매년 여름 극장가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의 출현과 함께 달아오르곤 한다. 그런 와중 우리를 찾아온 첫번째 블록 버스터 아이언맨(IRON MAN)은 마블 코믹스 사단의 초인으로 다분히 시리즈물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흥미있는 오락 영화. 줄거리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세계적인 군수 업체를 이끄는 토니 스타크. 그는 일찍부터 발휘하기 시작한 천재성과 쇼맨쉽으로 전형적인 억만장자의 삶(한량?)을 살고있다. 그러던 중 아프가니스탄에서 신무기 시연을 마친 후 게릴라 용병 부대에 납치되어 부상을 입고 무기를 만들라는 강요를 받게 된다. 탈출을 결심한 그는 무기를 만드는 대신 탈출을 가능케 해줄 강철 슈트를 제작하게 되고 슈트에 의지해 무사히 용병 부대의 손에서 벗어나게 된다. 미국으..

N* Culture/Movie 2008. 5. 4. 17:10

터치 스크린이 휴대전화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긴 하지만 전통적인 키패드가 가져다주는 익숙함은 선뜻 터치 스크린폰을 구매하는 것에 망설임을 주고 있다. 물론 제조사들이 이런 예비 구매자들의 망설임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다. 전면 터치 스크린과 함께 키패드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모델 또한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터치 스크린과 키패드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모델 중 하나가 5월 9일 Verizon에서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SCH-U940 Glyde다. SCH-U940은 삼성전자의 GSM을 지원하는 F700의 CDMA형 모델로 대략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CDMA Dual-band(800/1900 MHz), 1x EV-DO - 디스플레이 : 2.8인치(240x440) 터치 스..

N* Tech/Device 2008. 5. 3. 10:45

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지병이 하나 있다. 계절이 바뀔때 혹은 아침에 잠을 깬 직후...=_= 원인 모르는 콧물이 흐르는... 쩝~ 그러던 중 만난 이 코 마스크 Pit... 일본에서 판매 중이라는 이 코 마스크는 황사와 꽃가루 대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한다.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의 두 가지 크기로 판매 중이라고 하며 가격은 1,480엔(14,000원 정도). 말 그대로 코 속에 살짝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코 마스크가 판매 중인 듯 하지만 국내 모델의 경우 살짝쿵 코 밖으로 사용 모습이 드러나는데 비해 반투명 소재 덕분에 코 밖에서는 왠만하면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튼 이런 Before와 After를 보여준다니...-_- 왠지 더 사..

N* Culture/Design 2008. 5. 2. 16:41

게임 전용의 하이엔드 데스크탑 제조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Alienware가 명성에 걸맞는 초강력 노트북을 선보였다. Alienware 만의 느낌이 묻어나는 네이밍 센스를 가진 노트북... Area-51 m17x. Area-51 m17x는 17인치의 거대한(?) LCD에 최상위 모델의 경우 NVIDIA사의 GeForce 8800M GTX를 SLI로 묶어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Intel의 듀얼코어 중 최상위 모델인 Core 2 Extreme을 채용해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최대 1TB까지 저장장치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심지어 RAID 0으로 연결)하고 무선랜도 Draft-N을 자랑하는 등 사양만으로 본다면 정말이지 하이엔드에 근접한 느낌. 판매 가격은 2,9..

N* Tech/Device 2008. 5. 2. 11:07

하와이를 배경으로 지구 소녀 릴로와 외계인 스티치의 가족애를 그렸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 그 중 스티치의 머리를 디자인으로 한 CD플레이어이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CD 재생과 라디오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간단한 기능의 제품으로 스티치의 커다란 입이 쩍하니 벌어지면 CD 삽입구가 드러난다. 곧 일본에서 9,240엔(88,000원 정도)에 판매된다는 이 제품. 기능이야 특별할 게 없지만 디자인만은 귀엽다.^^ [관련링크 : Fareastgizmos.com]

N* Culture/Design 2008. 4. 30. 18:21

주로 허리춤에 차고 다니며 자신의 걸음수를 기준으로 칼로리 소모량, 이동 거리 등을 기록해주는 기계 만보기. 일본의 SEIKO가 최근 더 작은 크기의 더 예쁜 만보기 SLIMSTICK을 선보였다. 이 만보기는 두께 9mm에 무게는 15g 정도의 초박형이면서도 특유의 컬러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부담없는 액세서리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또 단순히 걸음수만 측정해주는 수준이 아니라 시간과 날짜 표시 등의 기능에서부터 운동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동 형태를 애니메이션으로 표시해주는 기능까지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발매되는 색상은 Ice-Silver, Soleil-Gold, Cassia-Pink의 3종으로 색상별로 제공하는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SLIMSTICK의 판매 가격은 본체..

N* Culture/Design 2008. 4. 30. 13:08

샌프란시스코 Exploratoruim에서 열리고 있는 2nd Skin : Imaginative Designs in Digital & Analog Clothing 쇼를 통해 선보인 전기 만드는 옷 Piezing. 디자이너 Amanda Parkes가 디자인한 Piezing은 팔꿈치와 엉덩이 부위에 사용한 압전 소재를 통해 전기를 생성한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전기를 생산해낼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이 옷을 착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전기가 생성되고 또 그 전기를 내부 배터리에 모아뒀다가 활용할 수도 있다니 나름 참신한 옷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실 인체에서 생성되는 미량의 전기로 간단한 정보를 주고 받거나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계속됐었다. 2006/12/19 - iPod의 새로운 악세..

N* Tech/Science 2008. 4. 30. 09:37

한치 앞의 미래조차 확신할 수 없는 요즘... 노스트라다무스가 예견한 1999년은 아무일 없다는 듯 지나갔지만 여전히 세상은 종종 세기말의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듯 하다. 뭐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그러던 중 Yanko Design에서 발견한 독특한 콘셉트의 도심용 방어복 한벌...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Tim Smit의 작품인 Urban Security Suit는 전장으로 변해버린 미래의 도심에서 착용자를 지켜줄 방어복. 잠수복 원단인 Neoprene과 방탄복의 소재인 Kevlar 등을 사용해 구성한 방어복의 디자인은 전장의 살벌함이나 처절함보다는 기능성과 의상 자체의 미를 중시한 느낌으로 패셔니스타의 아이템으로도 어울리는 느낌...^^ 허리춤에 휴대할 수 있는 화학전을 대비한 커다..

N* Tech/Science 2008. 4. 29. 14:26

가입은 쉽게 그러나 탈퇴나 해지는 어렵게... 한때 여러 기업이 이런 고객에겐 불친절하고 불합리한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지나치게 기업적인 마인드가 깔린 편협한 방식으로 부도덕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요즘은 그런 사이트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 이런...=_= 전 근대적인 방식으로 탈퇴를 강요(?)하는 사이트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myLG070의 공식 웹사이트인 mylg070.com... 2008/03/17 - [myLG070 리뷰] myLG070 사용 개시... 덕분에 쓸만한 무선 AP도 추가 얼마전에 포스트로 올리기도 했지만 기존에 쓰던 파워콤에 결합상품으로 myLG070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파워콤의 결합상품으로 가입했을 경우 파워콤의 웹사이트에서 myLG070을 관리해야 한다..

N* Tech/IT Service 2008. 4. 29. 09:42

지난 주 LG전자와 PRADA가 함께 만드는 PRADA II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물론 아직 그 정보가 극히 빈약할 뿐 아니라 검증된 것은 아니었지만 PRADA폰을 사용해본 탓일까 아무래도 좀 더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는데... -_- 위 이미지에 낚이지 마시길... 그저 PRADA II가 출시된다는 의미의 이미지일 뿐으로 아직 상세한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앗다. 일단 Eprice를 통해 전해진 PRADA II의 예상 스펙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 통신방식 : Quad-band GSM (850/900/1800/1900), WCDMA (900/2100), 7.2Mbps HSDPA - 디스플레이 : 3인치 WQVGA (400x240) 터치 스크린 - 카메라 : 500만 화소 (화상 통화용 카메라..

N* Tech/Device 2008. 4. 28. 16:58

닌텐도 최강의 캐릭터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하면 우선 신장 연장이 수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켜주던 버섯이 떠오르지만 그 못지않게 잠시동안 마리오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던 별이 떠오를 것이다. 경쾌한 테마 음악과 함께 온몸을 반짝이며 잠시나마 무적의 힘을 만끽하게 해주던 게임 속 별... 돈이 될만한 캐릭터는 바로 현금화해 버리는(?) 캐릭터 왕국 닌텐도가 이렇게 게임 속에서 친숙한 인상을 주는 별을 그냥 게임 속에 묻어둘리 없었으니 어느새 그 별은 책상 위나 벽에 걸어둘 수 있는 작은 액세서리로 재창조됐다. 그렇게 만들어진 높이 15cm 정도의 이 별은 버튼을 누르면 불빛을 깜빡이며 테마 음악을 들려준다고 한다. 판매 가격은 17.99달러(18,000원 정도)로 비슷..

N* Culture/Design 2008. 4. 28. 13:54

사회적 동물이라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도... 우리는 때때로 혼자이고 싶어진다. 복잡다단하게 엮인 인간 관계 속에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그저 문득 혼자이고 싶어지는 그런 날. 그나마 인간인 우리는 어딘가 동굴에라도 들어갈 수도 있다지만... 인간의 손에 창조되어 묵묵히 맡은 바 일만 충실히 수행하는 기계는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런 기계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한 작은 상자 하나... LeaveMeAloneBox라는 이름의 조그만한 기계덩어리. 아크릴로 몸을 감싸고 있는 이 상자는 기계를 작동시키면 귀찮다는 듯 손을 꺼내어 버튼을 꺼버리고 상자 속으로 몸을 숨겨버린다. 혼자있고 싶다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듯이... 물론 이는 기계 스스로의 생각이 아닌 제작자 Michael의 감정..

N* Culture/Design 2008. 4. 2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