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커진 재생 횟수 때문에 유튜브의 재생수 체계까지 바꿔버린 강남스타일. 싸이를 단번에 월드스타로 만든 이 노래가 유튜브 광고로 얼마나 벌었나 했더니 FANDISTRO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400만 달러 이상(28억 번을 넘을 지금은 더 커졌을 듯)이라고 하는군요.@_@ 그 외에 음원 판매 등으로 번 돈도 엄청나지만, 다른 히트곡들에 비해서도 월등히 그 비율이 높은데요. 강남스타일, This Too Shall Pass...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는 그 음악이 만들어지기 까지... 엄청난 히트로 보이는 이런 중독성 있는 음악들은 질 좋은 음악이라는 기본기에 창의적인 구성 등이 더해져 완성된다고 하는데 일례로 든 OKGO의 노래 This Too Shall Pass는 루브 골드버그 머신을 뮤직비디오에..

N* Culture/Music 2017. 4. 6. 22:00

아무것도 안 해도 잘 팔릴 것 같은 애플이라도 신제품이 나오면 홍보도 해야 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제품의 특장점이 전해지도록 광고도 해야 합니다. 요즘엔 광고의 방식이나 형태가 다양해졌지만, TV를 중심으로 한 동영상 광고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아이폰의 뮤지인줄 알았더니 갤럭시 S8의 뮤즈로 돌아온 호란, 아쉬운 지점은... 우리나라에서 방송된 애플 아이폰 6s 광고를 기억하신다면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기억하실 겁니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와 이바디의 멤버로 또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호란 얘긴데요. 어딘지 섹시한 도시인의 풍모가 묻어나는 그녀의 목소리는 애플의 아이폰 6s을 좀 더 특별하게 느끼도록 만들었죠. 밝고 경쾌하면서도 똑똑하고 뭔가 잘 ..

N* Culture/TV 2017. 4. 4. 06:00

하늘을 날아다니는 노란색 비행기. 일본의 아나(ANA) 항공사가 띄운 이 비행기가 형상화한 건 포켓몬 피카츄가 아니라 스타워즈의 C3PO라고 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보인 아나항공답게 R2-D2, BB-8에 이어 C-3PO를 모티브로한 C-3PO ANA 항공기를 선보인 건데요. 스타워즈속 C-3PO를 모티브로 채색한 ANA 항공기 겉 뿐 아니라 속까지 C-3PO의 아이덴티티를 접목한 디자인을 씌웠고 스타워즈에서 C-3PO를 연기했던 배우 앤소니 다니엘스(Anthony Daniels)의 사인까지 챙길 건 최대한 챙긴 것 같은데요. 일본에서 스타워즈의 인기가 미국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시도에는 늘 그렇듯 열심히네요. 캐릭터를 사랑하는 나라답다고 해야할지~ 마케팅 ..

N* Culture/Design 2017. 3. 30. 14:00

기동전사 건담과 함께 리얼 로봇계의 양대 산맥이랄 수 있는 마크로스 시리즈. 로봇 액션물에 음악이라는 문화 요소를 더해 싸우고 화해하고 발전해 간다는 신선한 뿌리를 가진 이 작품은 벌써 30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다른 주인공과 적, 그리고 노래를 배치하며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신작이 바로 지난 2016년에 방영을 시작한 마크로스 델타(マクロスΔ/Macross Delta)죠.  트렌드에 맞춰 걸그룹을 투입한 마크로스, 제 평가는요 마크로스 프런티어로부터 8년 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의 포인트는 노래를 부르는 여성 캐릭터가 무려 다섯이나 되는 걸그룹이라는 설정일 겁니다. 전술 음악 유닛이라는 무시무시한(?) 설명을 더하고 있는 그녀들(발퀴레)을 보호하기 위해 가변익 전투기인 발키리를 타고..

N* Culture/Ani | Comics 2017. 3. 29. 14:00

어둠에 물든 포스로 강한 힘을 뽐내며 스타워즈 시리즈를 이끈 캐릭터라고 하면 다스 베이더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나의 영화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아이콘, 특히 미국에선 역사가 되어버린 다스 베이더. 스타워즈 속 다스 베이더를 현실에서 재연하려면 필요한 비용은... 이 정도... 그런 다스 베이더를 만들려면 어느 정도 돈이 들까요?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현실적인 무언가로 만들어내는 데 드는 비용. Shade Station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서는 그 비용이 1,830만 달러(205억 원 정도)라고 하던데 기술 비용은 그 발전도와 성숙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만큼 절대적인 비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목소리를 재연하는 데 드는 비용이 가장 적다는 게 흥미롭네요. 사실상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는..

N* Culture/Movie 2017. 3. 27. 14:00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미세먼지에 시달리면서 고통스러운 나날이긴 하지만, 포근해진 날씨는 기분까지 바꿔놓고 있는데요. 이 즈음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클래식 공연 어떠신가요? 지난 2000년부터 대중을 찾아오고 있는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가 올해도 따뜻한 4월에 찾아올 거라고 하네요. 봄볕과 함께 찾아온 부드러운 클래식 선율,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 이야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 한화그룹이 18년째 후원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는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국내외 20여 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클래식 선율을 전할 준비에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바흐의 음악보다 지휘자 헬무트 릴링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 한화..

N* Culture/Music 2017. 3. 22. 22:00

마블의 히어로들은 등장하고 등장해도 바닥이 드러나지 않는 화수분 같은 면이 있습니다. 수십 년간 이렇게 저렇게 만들고 키워온 캐릭터들이 여전히 넘쳐흐르기 때문이죠. 최근엔 연타석으로 안타나 홈런을 때려대며 경쟁자인 DC를 궁지로 몰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닥터 스트레인지, 같은 뿌리지만 다르게 느껴졌던 두 이야기... 지난 2016년 가을에 개봉했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Docrtor Strange)는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 B급에 가까운 영웅 중 하나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후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외연을 넓혀 마블 멀티버스를 열어줄 마중물로 선정됐다고 하던데... 마법을 쓰는 히어로라는 설정이 적잖이 낯설면서도 국내 흥행만 500만을 넘겼으니 시리즈의..

N* Culture/Movie 2017. 3. 21. 06:00

이왕이면 다홍치라고 했던가요. 어떤 기능을 위해 만든 도구라고 해도 디자인이 괜찮으면 한번 더 눈이 가기 마련. 그런 측면에서 일본다운(?) 감각으로 무장한 과일 식물(Fruits Plant)은 어떤 평가를 받아낼 수 있을까요? 자그마한 화분으로 변신한 만능 과일 가공 도구, 프루츠 플랜트...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으로 구분된 이 주방용품은 아보카도 과육을 편리하게 발라낼 수 있는 전용 국자부터 단단한 오렌지 껍지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하는 전용 커터, 사과를 여러 조각으로 쪼개주는 커터와 강판, 즙을 내주는 스퀴저, 내용물을 담을 수 있는 작은 볼까지 다양한 구성품을 켜켜이 쌓아두고 있습니다. 평소엔 쌓아뒀다가 필요할 도구만 빼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디자인 한 것 같은데요. 45.95파운드(7..

N* Culture/Design 2017. 3. 20. 22:00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현대건축에 이론적 연구의 숨결을 불어넣은 선구자이자 도시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스위스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활동한 그는 라쇼드퐁의 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하며 스승 레플라트니에로부터 배웠다. 그의 건축 디자인은 기능주의와 대담하고 조소적인 표현주의를 결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른바 국제주의 건축의 제1세대로서 수많은 저서를 쓴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건축에서 그 세대 기능주의자들의 열망과 표현주의적인 강렬한 감각을 결합시켰고, 금욕주의와 조소적 형태를 추구하는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기법으로서 거친 마감 콘크리트 사용을 연구한 최초의 건축가였다. 50여 년 동안 활동하면서 중앙유럽, 인도, 러시아, 미국 등지에 건축물을..

N* Culture/Design 2017. 3. 20. 06:00

상대적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되서인지 아니면 더 핫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서인지 종종 판교 현대백화점에는 팝업 스토어가 들어서곤 하더군요. 가끔은 모바일이나 온라인 게임일 때도 있었고, 유명 캐릭터일 때도 있던데... 이번엔 핀란드에서 태어나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무민(Moomin)의 캐릭터 팝업 스토어가 들어섰다고 하더라고요. 팝업이니 말 그래도 기간 한정일 테고, 전 무민 캐릭터를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기회가 있어 그곳에 가봤습니다. 판교 현백에 들어섰다면 무민 팝업 스토어 구경기... 오직 구경만 ^^;;... 1945년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손에서 태어난 이 캐릭터들은 영화나 게임에서 괴물로 묘사되는 트롤을 하마와 닮은 귀여운 캐릭터로 설정하고 여러 성..

N* Culture/Hobby 2017. 3. 17. 06:00

말쑥한 정장 차림의 남성 여럿이 이상한 몸짓으로 춤을 춥니다. 평범한 춤도 아닌 로봇춤, 아니 아예 진짜 로봇 같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비척비척 걷는 모습은 혼다의 아시모를 떠올리게 하는데 칼군무의 수준이 웬만한 걸그룹 저리 가라네요. BGM 삼아 흘러가는 노래의 멜로디도 좋습니다. 가사는 일본어라...;;  로봇 아시모와 인간 사이의 무언가, 로봇춤 칼군무의 대가 일본의 7인조 퍼포먼스 밴드 월드 오더(WORLD ORDER) 얘긴데요. 그들의 존재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그들이 최근에 발표한 특이점(SINGULARITY)이라는 곡은 묘하게 제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맞게 될 특이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과 관련 있는 가사인지는 모르겠지만(그 얘긴 아닌 것 같지만, 일알못) 나..

N* Culture/Music 2017. 3. 16. 22:00

1994년 1월 연재를 시작한 명탐정 코난. 어느새 20주년을 훌쩍 넘긴 이 시리즈는 고교생 명탐정이 우연히 사건에 휘말려 독약을 먹고 몸이 작아지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대사를 던지죠.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불가능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TV든 극장판이든 매번 본편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걸 반복하는 터라 한 번이라도 명탐정 코난을 제대로 봤다면 이 설정을 알고 계실 텐데요. 코난의 처음을 몰르는 분에게만 유의미할 작품?!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 - 이 뒤에는 스포일의 가능성이 있는 얘기들이 나올 수 있으니 아직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을 보지 않으셨다면 참고하세요. - 아오야마 고쇼(青山剛昌) 원작의 명탐정 코난의 ..

N* Culture/Ani | Comics 2017. 3. 14. 06:00

The Phantom of the Opera,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같은 곡들을 좋아하신다면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에 기반한 뮤지컬이나 영화로 보셨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쓴 이 주옥같은 곡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큰 사랑을 받으면서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어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내였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렀던 곡들을 좋아하는 편이죠. 사랑의 훼방꾼 팬텀이 아니라 애잔하고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남주 에릭을 만나다... 흥미로운 건 같은 소설을 뿌리로 둔 또 다른 뮤지컬이 존재한다는 사실인데요. 바로 지금부터 이야기할 팬텀(Musical PHANTOM)이..

N* Culture 2017. 3. 10. 06:00

전 아직 풍등을 직접 띄워본 적은 없지만, 대만의 풍등 축제나 애니메이션 라푼젤 속 풍등 장면 등을 보면 그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매료되곤 하는데요.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함부로 날리는 건 안되다는 건 잘 아실 테고... 공명하고 전파하는 전등이 발하는 빛과 소리의 향연, 마치 풍등 축제 같은 조명 설치 예술... 지금 소개하려는 건 풍등과 직접 연관은 없지만, 얼핏 보면 풍등 속에 서 있는 것처럼 환상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설치 예술입니다. 팀랩(teamLab)이 프랑스에서 열린 Maison & Objet Paris 2016을 통해 선보였던 공명하는 램프의 숲 - 한 획(Forest of Resonating Lamps - One Stroke)이라는 작품인데요. 서로 다른 높이로 매달린 여러 개의 전등이 여..

N* Culture/Design 2017. 2. 23. 06:00

한남동을 떠나온 지 한참. 여전히 핫하다는 그곳에 들어선 젊은 감각의 전시관, 디뮤지엄(D MUSEUM). 계획에도 없었지만, 유유자적 다녀온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어진다는 이 전시회는 자유, 반항, 순수, 열정 등 젊음의 문화를 새로운 방식과 시각으로 전시했다고 하는데요. 첫 디뮤지엄 방문... 이질적인 느낌이 물씬,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본격적인 전시 얘기에 앞서 디뮤지엄을 이용하려면 대림미술관|디뮤지엄 앱을 설치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고, 유료 전시이니 혹시 찾으실 거면 미리 앱도 받아두시고 온라인 회원 할인 같은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가방 같은..

N* Culture 2017. 2. 22. 06:00

퍼즐의 기본 중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집에 한 두 개쯤 굴러다니는 루빅스 큐브. 여러분은 잘 푸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그래도 풀었던 것 같은데, 조카 손에 들려 있는 거 풀려면 이제 한참 걸리더라고요.ㅠ_ㅠ 아무튼 그런 루빅스 큐브를 좀 더 수월하게 풀 수 있는 요령이 담겨있는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자. 이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실 일만 남으신겁니다.^^ 남들은 잘 풀어내는 루빅스 큐브가 영 풀리지 않았다면... 이거라도 참고해 보시죠.^^ [관련 링크: imgur.com]

N* Culture/Hobby 2017. 2. 21. 22:00

가상현실(VR)이 영화 산업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요? 3D 영화 붐이 생각보다 빨리 꺼진 것 같지만, 집안에서 보기 어려워진 3D 영화를 아직 극장에선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대형 스크린 상영관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아이맥스(IMAX)가 흥미로운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극대화된 시각 경험을 추구하는 아이맥스의 VR 실험, 아이맥스 VR 익스피리언스 센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VR 체험관인 아이맥스 VR 익스피리언스 센터(IMAX VR Experience Centre)를 준비해 아이맥스가 가진 프리미엄의 영화 경험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확장시키려고 한 건데요. 아직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가상 세상에서 기존의 영화가 주던 제한된 시각 경험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한 건지 HTC의 바이브..

N* Culture/Movie 2017. 2. 20. 22:00

이제 곧 신학기네요. 새 학기에 쓸 백팩 혹은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백팩을 찾고 계시다면 이 가방 한 번 보고 가시죠~ 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온 가스톤 루가(GASTON LUGA)라는 브랜드의 클래식(CLÄSSIC)이라는 모델인데요. 얼마 전 국내에도 정식으로 소개돼 따끈따끈한 브랜드고 전 세계 무료 배송이 가능해서 공식 사이트에서도 쉽게 쇼핑할 수 있는데요. 스칸디나비아의 실용성과 감성을 담은 스웨덴 출신 백팩, 가스톤 루가 클래식... 클래식 백팩의 경우 블랙 & 블랙, 네이비 & 브라운, 올리브 & 브라운, 레드 & 블랙, 피코크의 다섯 가지 색상으로 제가 쓰는 건 그중에서도 가장 베이직하달 수 있는 네이비 & 브라운. 그만큼 친숙한데 여권이나 티켓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앞 뒤에 자리 잡고 있고 13..

N* Culture/Design 2017. 2. 20. 06:00

이 추운 겨울에도 사람들을 공원과 거리로 내몰며 AR 위의 가상 몬스터를 사냥하게 만든 포켓몬 고(Pokemon GO). 동류의 AR 게임들이 속속 등장한 후에도 AR이 아니라 포켓몬 때문에 게임이 더 즐겁다는 대중의 평가를 증명하듯 한 발 늦게 출시된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2세대 포켓몬 추가, 새로운 아이템과 게임 모드 등으로 포켓몬 고가 확장된다... 조금씩 식어가는 듯했던 포켓몬 고를 서비스하는 나이앤틱(Niantic)이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흘린 것 같은데요. 주로 초기 포켓몬으로 구성된 지금의 구성에 80여 종 이상의 새로운 포켓몬을 추가하겠다는 건데요. 1999년 포켓몬 골드(Pokemon Gold)와 포켓몬 실버(Pokemon Silver)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

N* Culture/Game 2017. 2. 16. 06:00

레고로 못 만드는 게 과연 뭘까요? 현실에 존재하는 것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까지 세상만물을 재현하는 이 블록은 종종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주곤 하는데요. 레고 배트맨 무비를 위해 무대 위에 오른 레고 배트맨 재킷 by 네이선 사와야... 레고로 자신의 영감을 투영해 예술작품을 만들어온 브릭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Nathan Sawaya)가 만든 이 재킷에는 친숙한 캐릭터인 배트맨과 조커의 얼굴이 반반씩 자리하고 있더군요. 레고 배트맨 무비 프리미어 행사에서 DC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다이엔 넬슨(Diane Nelson)의 몸에 입혀져 이색적인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만든 아이템이지만, 디테일부터 그 작업의 과정까지가 꽤 흥미롭더군요. 핏은 제법 잘 ..

N* Culture/Hobby 2017. 2. 1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