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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6, 노캔과 음질 높이고 폴딩 되살린 블루투스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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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애플이 에어팟 맥스를 선보인 후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 무선 헤드폰을 사용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진 듯합니다. 물론 애플 제품 외에도 보스, 소니 등 다양한 브랜드의 헤드폰을 착용한 분들이 보이는데요. 더운 여름에는 헤드폰은 기피하는 대상이지만, 사용자의 취향은 존중받아야 하니 한여름에 헤드폰을 쓴다고 뭐랄 수는 없죠. 아무튼 여름에 조금씩 다가가는 이 시점에 무선 헤드폰 시장에 파문을 일으킬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네. 일본의 소니(SONY)가 꾸준히 내놓고 있는 무선 헤드폰 WH-1000XM 시리즈의 신작, WH-1000XM6 얘깁니다.
되살린 폴딩과 개선된 음질과 노캔, 소니 WH-1000XM6
WH-1000XM5에서 빠졌던 폴딩 기능이 다시 제공되어 이어컵 부분을 접으면 휴대하기 한층 더 수월해진다는 포인트를 살리고, 더 통통해진 헤드밴드 디자인 등 전작과 디자인 변화가 적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동안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이 꾸준히 보여주던 패밀리룩을 이어가는 느낌인데요. 이번에도 30mm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크기 등도 전작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휴대용 케이스에도 변화가 생겨서 전작들이 지퍼로 여닫았던 것과 달리 이번 모델은 자석으로 여닫도록 했더군요.






WH-1000XM5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답게 음질 자체는 더 좋아질 걸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주변 소음을 상쇄하는 노이즈캔슬링을 위해 프로세서가 QN3로 업그레이드 됐고, 12개로 전작보다 더 많아진 마이크를 탑재해 소음을 더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제거할 걸로 기대됩니다. 드라이버 크기는 30mm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진동판을 신형으로 변경했다는 점이나 360도 공간음향의 호환성을 높여줄 360 리얼리티 오디오 업믹스(360 Reality Audio Upmix)로 처음부터 360도 공간음향을 고려하지 않은 음원이라도 공간음향으로 전환해 준다는 점도 흥미롭고요.






블루투스 5.3으로 다른 기기와 연결되며 SBC, AAC, LDAC 외에도 LC3 코덱을 지원하며 멀티포인트도 지원해서 동시에 2대의 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완전히 충전하면 노이즈캔슬링을 끄고 30시간, 노이즈캔슬링을 끄고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사용 시간이지만, 불편을 거의 느끼지 않을 만큼 넉넉한 시간이긴하죠. 문제는 가격인데 전작들이 400달러를 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이번엔 449달러(63만 원 정도)로 가격이 훌쩍 올랐습니다. 디지털 기기 가격 인상이 하루이틀 얘기는 아니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이긴 하죠. 다만 소니 제품은 시간이 감에 따라 체감 가격 차이가 큰 만큼 당장 급한 게 아니면 좀 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WH-1000XM6 | 무선 노이즈 캔슬링 | 헤드폰/이어폰 | 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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