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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모듈러 옵티컬 시스템, 스마트폰에 붙이는 렌즈형 카메라 콘셉트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25. 4.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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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옛 얘기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에서도 종종 어디서 본듯한 제품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콘셉트로 출시된 제품이 있었는데라는 기시감을 들게 하는 제품. 중국의 샤오미(Xiaomi)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서 선보인 마그네틱 방식의 모듈형 렌즈 얘긴데요. 샤오미 모듈러 옵티컬 시스템(Xiaomi Modular Optical System)으로 불리는 이 카메라 시스템은 2013년에 소니가 선보였던 QX10, QX100 시리즈를 떠올리게 합니다. 국내 발표 당시 블로거 간담회에서 만나고 왔던 QX10, QX100 시리즈는 스마트폰에 장착해 사용하는 렌즈 스타일 카메라(Smartphone Attachable Lens-Style Camera)를 표방한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대중화까지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꽤 흥미로운 접근이었죠.

 

 

[블로거 간담회] 혁신 vs 조급 사이 새로운 카메라, 소니 QX10 & QX100

바야흐로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춘추전국시대가 열렸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컴팩트와 DSLR로 명확히 양분되어 굳어질 것 같던 시장 분위기는 혜성처럼 등장한 미러리스라는 규격이 흔들었고 지

neoearly.net

 

카메라에 진심인 듯한 샤오미의 카메라 콘셉트

 

 

그런 과거의 유물이 마그네틱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모듈형 카메라로 돌아온 건데요. 샤오미 모듈러 광학 시스템은 Qi2 규격 자석을 이용해 부착되며 1억 화소 라이트 퓨전 X 마이크로 포서드(Light Fusion X Micro Four Thirds) 센서, 가변 조리개, 수동 초점 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 대비 큰 센서를 이용해 저조도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거라고 하더군요. 포고핀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전력을 공급받으며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RAW로 저장할 수 있어 리터칭 등의 편의성도 높을 걸로 보입니다. 또 전시된 제품을 체험한 이들의 평가를 보면 촬영 시 지연이나 렉이 없다고 하던데요.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만큼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나름 경쟁력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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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실제로 이 제품이 상용화되어 출시될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 제품은 아직 콘셉트로 남아 있다는 얘긴데요. 그럼에도 이 제품이 흥미로운 건 전통적인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사이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 크지 않은 크기로 휴대성은 높이며 촬영물은 스마트폰 대비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을 테니까요. 또 과한 후면 카메라를 심플하게 바꾸고 전반적으로 스마튼의 경량화를 추구할 수도 있을 거고요. 물론 따로 또 같이 전략은 고객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크고 결과물의 품질은 기본이고, 가격이라는 변수까지 만족해야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서 벽이 높지만. 이 제품이 콘셉트 단계를 넘어 상용화에 이를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보고 싶긴 하네요. 과거의 유물의 화려한 부활 스토리가 될지도 모를 일이잖아요.

 


 

xiaomi unveils modular magnetic lens that turns smartphones into digital cameras at MWC

 

www.designb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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