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브이로그 카메라 ZV-EV10 II, 스마트폰 카메라 밀어내고 싶을까?
카메라 시장이 쇠퇴해 가는 와중에 소니(SONY)가 개척하고 있는 틈새가 바로 브이로그 카메라인데요. 사진에 방점을 찍었던 전통적인 카메라에서 동영상을 더 많이 찍는 카메라, 그러면서도 휴대성에 결과물까지 챙겨야 하지만, 그나마 수요가 있는 시장을 공략하려는 그들의 움직임. 얼마 전 새로운 브이로그 카메라인 ZV-EV10 II(ZV-E10 II/ZV-E10M2)로 이어졌더군요.
스마트폰에 빼앗긴 자리, 뺏기보다는 공존을 노릴 브이로그 카메라
크기는 컴팩트 카메라에 가깝지만, 렌즈 교체가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이며 풀프레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APS-C 규격에 2,600만 화소 이면 조사형 CMOS 센서와 상위 모델에 들어가던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넣어 기존 모델 대비 처리 속도를 8배 정도 향상시켰다고 하더군요. 위상차와 콘트라스트 AF를 합친 패스트 하이브리드 AF를 지원하며 포인트는 759개에 최대 11매 연사, ISO 100-32000(확장 시 50-102400), 5.6K나 6K로 오버샘플링해 만드는 4K60P/50P/30P/25P/24P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는 이번 모델.





거기에 다양한 색감과 톤을 연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룩과 S-Log3, S-시네톤 등의 지원과 전자식 손떨림 보정으로 움직이며 찍어도 흔들림이 덜하고 전후방 모두 담는 지향성 캡슐 마이크도 달아 늘어난 동영상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도 알파 시리즈에 적용되던 모델로 개선되면서 사지은 640장, 동영상은 130분 정도 촬영할 수 있게 됐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럼에도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폰 + 짐벌 조합과의 경쟁이 쉽지는 않겠지만, 스마튼 이상의 결과물이 확보되니 그걸 바탕으로 계속 틈새를 공략해 가겠죠? 이 새로운 카메라 끌리시나요? 문제는 본체만 153,000엔(134만 원 정도), 기본 번들 렌즈 포함 164,000엔(143만 원 정도)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것. 그만큼 가격이 제법 나가는 편이라 결과물은 살짝 아쉽지만, 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찍고 리터칭 하기 좋은 스마트폰에 시선이 머무는 분들도 적지 않을 듯하네요.ㅎ





[관련 링크: www.SO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