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T,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는 이렇다
노트북과 자동차, 올해엔 AI 디바이스들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CES의 뿌리는 가전 전시회입니다. 그렇다 보니 그해 시장에 나올 제품은 물론 미래의 언젠가 대중과 만날지 모를 제품들도 등장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LG전자가 선보인 투명 올레드 TV가 아닐까 합니다. 광고용으로 사용하는 사이니지가 아니라 거실이나 방에 놓일 TV가 투명하다면 오히려 뒷배경이 비쳐서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게 첫인상이긴 하지만, 기술력 과시 목적도 있을 테니 이런 TV의 등장이 그리 어색하지는 않네요.
언젠가는 판매를 시작할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일찍이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소재의 올레드(OLED)에 진심이었던 LG전자는 그간 세계 최초의 올레드 TV부터 화면이 둘둘 말리는 롤러블 올레드 TV, 전원선을 빼곤 무선으로 콘텐츠를 보여줬던 무선 올레드 TV 등 혁신적인(그러면서 매우 비싼~) 제품들을 선보여 왔는데요. 올해엔 그 자리를 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가 차지한 겁니다. 작년에 선보였던 무선 AV 송수신 기술을 적용한 건 물론이고 투명 올레드로 스크린 너머도 볼 수 있다며 개방감이나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 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껐을 때 투명하게 뒤가 비치니 까맣고 큰 덩어리였던 기존 TV에 비해 인테리어 측면의 장점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인테리어 고민이 시작될 듯하긴 하네요. 투명 모드와 블랙스크린 모드를 제공해서 기존 TV처럼 쓸 수도 있지만, 기껏 투명 올레드 TV를 샀는데 블랙스크린 모드로만 쓰기엔 아깝잖아요. 그러니 투명 모드일 때 최대한 예뻐 보이는 공간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겠죠?(부럽) 전원선 빼면 선이 없으니 깔끔하게 공간에 녹아들 미니멀리즘 한 디자인이 끌리긴 하네요.


LG전자 가전 중 최상위 라인인 시그니처로 나오는 만큼 77인치 4K 올레드에 알파 11 프로세서, 웹OS 플랫폼 등 화질은 높이고 퍼포먼스를 개선하는 등 예비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데요. 시그니처 라인인 만큼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을 테고 판매 시기도 아직은 알 수 없지만, CES 2024에서 공개됐고 명확한 모델명까지 붙은 만큼 그리 멀지 않은 언젠가 LG전자 매장에서(아님 일부 백화점 등의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공개 - LiVE LG - LG전자 뉴스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를 선보이며 TV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에 없던 스크린 경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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