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현실로 다가오지 않고 있지만,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는 두 가지 변화를 앞에 놓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활발하게 시작되고 있는 내연 기관의 퇴출과 전기자동차 시대로의 이동이고, 다른 또 하나는 운전자를 보조하거나 아예 대신해 운전해주는 자율 주행 시대로의 이동이 그것인데요. 내연기관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각국 정부가 친환경의 기치를 내걸고 전기차를 밀어주고 있어서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커져가고 있고, 자율 주행 기술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최선의 솔루션으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매진 중이죠. 도로 위의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전쟁, 그 현재와 미래는... etoro가 정리한 VISUAL CAPITALIST의 이 인포그래픽은 그렇게 변해가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N* Tech/Mobility 2021. 7. 22. 14:00

전기차라고 하면 어딘지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해야 할 것 같지만,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오라고 말하는 존재가 있는 것처럼 그런 틀이나 흐름을 깨는 존재들은 늘 있어왔죠.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 모터 코퍼레이션(Alpha Motor Corporation)도 그런 기업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4인승 콤팩트 SUV를 발표했는데 디자인이 제법 클래식하거든요. 클래식한 디자인과 전기차의 가능성이 만나다, 알파 잭스 CUV... 알파 잭스 CUV(Alpha Jax CUV)란 이름의 이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투톤 컬러로 남다른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전륜이나 4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하게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75..

N* Tech/Mobility 2021. 4. 14. 06:00

아직 전기자동차는 메인 스트림이 되지 못했지만, 우리 미래가 전기차 중심으로 돌아갈 거라는 건 꽤 명료해 보입니다. 각국 정부가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을 준비하고 있고 대한민국도 2035년으로 목표를 정해 놓은 상태니까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자동차 제조사들이 앞다퉈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타고 있는 자동차를 대체할 전기차들은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 한 번 충전에 달릴 수 있는 거리도 그렇고 충전 비용에 대해서도 궁금한 게 많으실 텐데요. 전기차 브랜드 대표 차종의 주행 거리와 주행 거리 대비 가격을 비교해보니... VISUAL CAPITALIST가 EPA와 자동차 제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자료를 보니 자동차별 충전 효율이나 완전히 충전하면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 등의 ..

N* Tech/Mobility 2021. 1. 6. 22:00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무기라는 악명을 털치고 있는 무기 AK47. AK는 설계자인 미하일 티모페예비치 칼라시니코프의 러시아 이름(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 머릿글자에서 따오고 개발 시기인 1947년에서 따온 숫자를 조합한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소총은 30발이 들어가는 탄창을 사용하며 최대 분당 600발을 발사하는 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공산국가를 비롯해 각국의 반군의 손에 들어가면서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있는데요. 칼라시니코프 CV-1... 구 소련 자동차의 스타일을 전기차로 전이하다... 이 1947년형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을 개발한 러시아의 칼라시니코프(Kalashnikov)가 뜬금없이(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전기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다고 하네요. ..

N* Culture/Design 2018. 8. 27. 14:00

직간접적으로 무려 15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볼모 삼아 노조와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일단 정부와 협의를 통해 공장 폐쇄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를 진행 중이지만, 얼핏 미봉책으로 보이는 상황이라 국내에서는 GM을 둘러싼 여러 이해집단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을 향해서 보이는 GM의 행보는 적극적이기만 합니다. 거대한 전기차 시장, 중국을 노리는 제너럴모터스의 SUV... 뷰익 엔스파이어 콘셉트... 베이징에서 열린 모터쇼 오토차이나 2018을 통해 GM 산하 브랜드 중 하나인 뷰익(Buick)의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엔스파이어(Enspire)를 공개하기로 한 건데요. 카마로 SS나 캐딜락 XT5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소형인 볼트 EV..

N* Tech/Mobility 2018. 5. 10. 22:00

자동차는 종종 업무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여가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자동차는 이동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용도로 활용하기엔 제한이 따르는데요. 자율주행차가 중심이 될 머잖은 미래에는 이런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공간의 개념으로 새롭게 정의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달리는 부분과 활용하는 공간을 나눠 독특한 사용성을 제공한다린스피드(RINSPEED)가 제안한 전기자동차 콘셉트 스냅(SNAP)은 기존의 자율주행차와는 또 다른 지향점을 가진 모델인데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라 제법 넓은 실내를 최대 4명이 사용할 수 있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업무공간이나 휴식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그렇게 차량의 상단부이자 실내 공간인 포드(Pod..

N* Tech/Mobility 2017. 12. 19. 06:00

'지구 상에서 가장 똑똑한 전기 자동차'를 표방한 미국의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의 사용차가 CES 2017을 앞두고 첫선을 보였죠. 그간 콘셉트카만 선보이며 대중의 기대치를 높여오다가 첫 양산형 모델이 될 SUV FF91을 선보인 건데요. 테슬라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고 싶은 패러데이 퓨처의 첫번째 양산형 SUV, FF91... 패러데이 퓨처는 인공지능(AI)과 모바일 기기 등과의 연결성, 디자인과 전기차의 기본기를 개선했다는 점에 방점을 찍어 신작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과 얼굴 인식 등으로 사용자를 구분해 실내 온도와 운전 스타일을 맞춰주는 등 더 스마트한 건 물론이고 완충하면 시속 88km로 최대 776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고 시속 60마일(미국은 제로백 대신 60마일;;)까지..

N* Tech/Mobility 2017. 1. 13. 06:00

전기자동차라고 하면 미국의 테슬라부터 떠올리시겠지만, 가까운 나라 중국의 전기차 산업은 이제 막 전기차에 관심을 갖는 우리를 압도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환경 문제부터 신 산업 분야에 더 적극적인 그들의 트렌드가 전기차에 꽤 잘 맞았나 봅니다. 덕분에 이젠 미국보다 새롭게 출시되는 중국산 전기차를 만나는 게 더 쉬워졌다고 생각될 정도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타이틀을 거머쥘 중국산 전기차, 넥스트EV 니오 EP9... 중국의 신생 자동차 회사 넥스트EV(NextEV)가 선보인 새로운 전기차도 시선을 훔치는 매력이 상당한데요. 니오(NIO)라는 브랜드로 모습을 드러낸 EP9을 소개합니다. 매끈한 2인승 스포츠 쿠페인 EP9은 스스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시..

N* Tech/Mobility 2016. 12. 1. 06:00

더 이상 전기자동차가 낯선 개념이 아니게 된 시대.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전기자동차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캐나다의 일렉트라 메카니카(Electra Meccanica)가 독특한 디자인의 1인용 전기차 솔로(SOLO)를 선보였습니다. 혼자 운전하기엔 안성맞춤, 하지만 그 독특한 삼륜 스타일은... 일렉트라 메카니카 솔로... 솔로는 출퇴근 등 도심 안에서 쉽게 이동할 수 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앞에 둘, 뒤에 하나. 삼륜으로 만든 요 녀석은 정말 작습니다. 그래도 제로백은 8초 이하고 16.1 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한 번 완충 시 16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번 충전 시 갈 수 있는 거리가 짧긴 하지만, 도심용이니 큰 흠이 되진 않겠죠. 가격은 19,888 ..

N* Tech/Mobility 2016. 9. 29. 14:00

전기 자동차라고 하면 테슬라부터 떠오르시나요? 그럼 전기차는 세단 같은 승용차부터 떠올리실 가능성 역시 높아 보이는데요. 이런 전기차 어떠신가요? 한 번 충전하면 350마일이나 달릴 수 있다는 프로테라의 새 전기 버스, 카탈리스트 E2... 660 kWh 용량의 배터리를 품어 한 번 충전하면 350마일. 그러니까 563km를 달리는 프로테라(Proterra)의 신형 버스 카탈리스트 E2(Catalyst E2)는 도심 환경을 좀 더 쾌적하게 바꿔줄 가능성을 품은 녀석입니다. 서울만 해도 낡은 경유 버스 등이 뿜어내는 매연이 심각한 수준인데 이런 전기 버스가 도입된다면 매연이 확 줄어들 테니까요. 앞서 언급한 테슬라 외에도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메이커들이 뛰어들면서 전기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상대..

N* Tech/Mobility 2016. 9. 19. 22:00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파나소닉에 넘기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닛산의 전기차 사업 자체는 리프 등의 대표 모델을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인상적인 전기차 프로토 타입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의 리우에서 선보였습니다. 리우에서 다시 공개된 닛산자동차의 전기자동차 프로토 타입, 블레이드글라이더 EV... 블레이드글라이더 EV(BladeGlider EV)라는 이름의 요 전기차는 사실 지난 2013년에 도쿄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었지만, 좀 더 완성도를 높인 프로토 타입으로 다시 선보인 거죠. 자동차 애호가를 위한 전기자동차를 표방한다고 하는데 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무공해는 물론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을 결합시켰는데요. 흥미로운 건 3인승으로 앞을 좁고 뒤를 넓게 설계..

N* Culture/Design 2016. 8. 10. 06:00

친환경을 위해 화석 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하는 차들을 늘려가는 시도가 늘고 있는 게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미국의 테슬라뿐 아니라 유럽의 자동차 제조사들도 앞다퉈 전기자동차를 선보이고 있죠. 물론 그 뒤에는 친환경보다는 경쟁자들과의 피 튀기는 혈투가 더 중요한 이유겠지만, 어쨌든 다른 행보를 보이며 속속 눈에 띄는 자동차들을 내놓고 있는데... 자그마한 전기차 경쟁과는 또 다른 도심형 전기 트럭 경쟁에 나서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꽤 흥미로운 전기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무려 26톤까지 실을 수 있는 트럭을 전기로 달리게 한 건데요. 다만 전기차답게 배터리 용량 등의 문제로 한 번 완충에 200km 정도까지 밖에 갈 수 없고, 그래서 도심형을 뜻하는 어반 이트럭(Urban eT..

N* Tech/Mobility 2016. 8. 1. 14:00

우리나라에도 20년 이상된 낡은 자동차에서 클래식의 묘미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죠. 직접 부품까지 찾아서 바꿔끼면서 관리한 포니를 여전히 몰고 다닌다거나 하는 분들이요. 국내는 그런 분들이 워낙 적어서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데 나올 정도지만, 자동차의 나라 미국은 오래된 자동차의 가치를 높이 생각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듯 하더군요. 차를 어렸을 때부터 접하고 차고가 있는 집 구조 등이 이런 문화를 만든 것 같은데요. 클래식 카에서 얻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국산 삼륜 전기자동차... 그렇게 클래식한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들을 노린 흥미로운 자동차.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긴 했지만. 외관만 보면 20세기 초의 전통적인 삼륜 로드스터가 떠오르는 이 녀석은 무려 전기자동차. 영국..

N* Culture/Design 2016. 3. 15. 14:00

전기자동차가 아직 대세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 주목받고 있는 핫한 아이템이라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미국에선 테슬라가 국내에서도 제주도 등에서 높은 세제 혜택을 얹어주며 전기 자동차 산업을 육성 중인데요. 화석 연료 그다음 선택지가 될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신성이 하나 떠오를 모양입니다. 새롭게 전기차 시장에 도전하는 아메리칸 슈퍼카... 르노보 쿠페...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시작한 르노보 모터스(Renovo Motors)가 선보인 프로토타입 전기자동차 쿠페(The Coupe)도 그런 시장을 공략하려고 준비 중인 녀석인데요. 쿠페의 디자인은 클래식한 미국식 경주용 자동차와 많이 닮았습니다. 르노보는 이 차를 최초의 일렉트릭 아메리칸 슈퍼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전기차라곤 해도 슈퍼카를 지향하는..

N* Tech/Mobility 2014. 8. 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