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라 카탈리스트 E2(Proterra Catalyst E2)... 한 번 충전하면 563km 이상을 달린다는 전기 버스...

전기 자동차라고 하면 테슬라부터 떠오르시나요?

그럼 전기차는 세단 같은 승용차부터 떠올리실 가능성 역시 높아 보이는데요. 이런 전기차 어떠신가요?

한 번 충전하면 350마일이나 달릴 수 있다는 프로테라의 새 전기 버스, 카탈리스트 E2...

660 kWh 용량의 배터리를 품어 한 번 충전하면 350마일.

그러니까 563km를 달리는 프로테라(Proterra)의 신형 버스 카탈리스트 E2(Catalyst E2)는 도심 환경을 좀 더 쾌적하게 바꿔줄 가능성을 품은 녀석입니다. 서울만 해도 낡은 경유 버스 등이 뿜어내는 매연이 심각한 수준인데 이런 전기 버스가 도입된다면 매연이 확 줄어들 테니까요.

앞서 언급한 테슬라 외에도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메이커들이 뛰어들면서 전기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버스나 트럭 같은 자동차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도전이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꼭 이 회사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이런 대형 버스가 전기나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도시의 풍경을 바꿔나가길 기대해 보렵니다. 우리나라 대형차 메이커들도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날이 곧 오겠죠?

[관련 링크 : proter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