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외에도 운동을 하거나 그 외의 또다른 무언가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닌텐도의 간판 게임기 Wii. 그 Wii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낙서를 한다면... WiiSpray는 Wii의 전용 콘트롤러인 Wiimote를 이용해 대형 모니터를 캔버스 삼아 자유롭게 낙서, 소위 그라피티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의 바이마르(Weimar) 대학의 Martin Lihs의 프로젝트로 Wiimote와 Adobe Flash를 이용해 모니터에 다양한 색상과 효과로 제대로 낙서를(?) 해주는 내는 기술이다. 아직은 프로토 타입 단계지만 제법 완성도 있는 모습이 엿보이는데... 그들이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 내용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단순히 스프레이를 뿌리는 수준이 아닌 스탠실 효과도 가능하니..

N* Culture/Design 2009. 4. 15. 09:38

닌텐도의 Wii로 게임을 해봤다면 Wii의 아바타 서비스인 Mii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굵직 굵직한 자신의 특징을 반영해 최대한 간단히 표현하는 Mii. Mii가 귀여운 아바타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세밀하게 그 사람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_-;; 약식의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한게 사실. 그런데 일본 카나가와현 경찰들이 지명 수배 사진에 몽타주 대신 Mii를 등장시키는 참신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뺑소니범을 잡기 위한 카드로 뺑소니범의 몽타주 대신 그와 닮은 Mii를 지명수배지에 올려버린 것. 추측이긴 하지만 경찰이 생각 없이 이런 짓을 벌인 것 같지는 않다. 일반적인 몽타주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데 반해 Mii를 활용하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

N* Tech/IT Service 2009. 2. 4. 13:02

닌텐도에게 제8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형제 게임기 Wii와 DS는 기존에 즐겨왔던 게임과는 또 다른 조작 포인트를 통해 혁신적이라는 시장의 평가와 그에 상응하는 막대한 수익을 거머쥐게 한 효자 상품들이다. 재밌는 건 그들의 마케팅이 게임 자체보다 그 외의 용도에 포커스를 맞춰져 있는 것 같다는 것. 가령 NDS의 경우 초기에 영어 공부와 두뇌 개발에 유용하다고 홍보한 덕에 상대적으로 고연령인 게임과는 무관해 보이는 이들을 구매자로 만들기도 했고 아이들의 두뇌 개발 혹은 영어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구입하는 부모들이 많았을 정도로 게임기면서도 게임기가 아닌 듯한 뉘앙스가 강했다. 이는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Wii fit의 홍보에서도 마찬가지. 어느새 그들은 게임기가 아닌 가정용 운동기구를 파는 업체로 변신한..

N* Culture/Game 2008. 12. 26. 11:14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라는 책을 기억하시는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상대가 왜 게임을 만드는 닌텐도일까라는 호기심에서 들게됐다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게 만들던 책. 내용인 즉 닌텐도의 게임기와 게임에 빠진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줄이면서 나이키의 신발 등이 덜 팔리게 되고 결국 다른 시장을 무대로하는 경쟁하는 듯 보였던 두 기업이 결국은 같은 소비자를 놓고 다투게 된다는 이야기. 그런데 이번에 좀 더 직접적으로 양사가 경쟁에 서게됐다. 마케팅 서적 안에서의 경쟁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의 경쟁이 시작됐다는 이야기인데... 그 주인공인 나이키의 Nike+iPod Sport Kit과 닌텐도의 게임 '걸으면서 알게되는 생활리듬DS'을 위한 만보계다. 개인의 운동량을 체크해주는 나이키의 시스템과 마찬..

N* Culture/Game 2008. 10. 6. 13:30

Nintendo, Microsoft, SONY가 콘솔 게임 시장의 최강자가 되기 한참 전... 우리는 SEGA, NEC 등과 경쟁하던 절대강자 시절의 Nintendo를 알고 있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당시의 화면은 8비트의 뭔가 허술하고 조악해 보이는 색감이었지만 당시엔 그런 화면에도 사람들은 열광했고 좁은 화면을 누비던 게임 캐릭터들에게 무한 애정을 품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아직 가끔 그 시절의 마리오와 친구들이 생각난다면... Justin Buonvino가 deviantART에 공개한 8비트 시절의 닌텐도 게임 월페이퍼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지금에 비하면 표현할 수 있었던 색이나 디자인의 디테일이 현저히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그만큼 더 투박한 멋과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월페이..

N* Tech/IT Service 2008. 9. 11. 09:56

독특한 조종 방식과 게임 그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감각으로 많은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Wii. 그 인기 요인 중 Wiimote와 Wii Fit 등의 색다른 콘트롤러가 있었단 걸 부정할 수 없을텐데 최근 또 다른 주변기기들이 등장했다. 이번에 등장한 주변기기는 Logitech에서 내놓은 Cordless Keyboard for Wii와 E3를 통해 발표된 Wii MotionPlus로 두 제품 모두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제품은 아니지만 Wii의 사용 패턴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아직 가칭을 달고 있는 Wii MotionPlus다. 이 제품을 Wiimote의 밑부분에 장착하면 가속도 센서, 센서바 등과 연동해서 더 정확하고 빠르게 사용자의 움직임을 게임에 ..

N* Tech/Device 2008. 7. 18. 09:50

MTV 뉴스가 XBOX 360를 위해 Microsoft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컨트롤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특이한 것은 이 제품이 닌텐도 Wii의 컨트롤러 Wiimote와 무척이나 닮아있다는 것... 경쟁사의 인기 컨트롤러를 벤치마킹한 결과가 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일까? 아무튼 이 컨트롤러의 프로젝트명은 Newton. Microsoft는 이 컨트롤러를 만들기 위해 공중 마우스로 유명한 Gyration의 기술을 라이센스하기 까지 했다고... 위의 이미지는 MTV 뉴스가 공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Gizmodo에서 제작한 가상 이미지인데 이렇게 구성해보니 정말 Wiimote와 닮아 있는 느낌. 디자인은 비슷하더라도 실제 성능은 다를지.=_=;; 아니면 Wiimote의 뒤를 따르는 미투 컨트롤러가 될지 일단은..

N* Culture/Design 2008. 4. 13. 15:18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휴대용 콘솔 게임기 닌텐도 DS. 듀얼 스크린이라는 이름처럼 본체에 자리잡고 있는 두개의 스크린과 기존의 게임기들과는 사뭇 다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줬던 것이 이 게임기의 성공을 일궈낸 요인이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또 다른 재미를 줄 차례인가 보다. 닌텐도 DS를 음악을 창조할 수 있는 기기로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으니 말이다. KORG DS-10이라는 이름의 이 신디사이저는 닌텐도 DS 최초의 음악 합성 어플리케이션으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데모로 제작된 음원의 품질도 상당한 수준인지라 신디사이저를 다룰 줄 아는 게이머라면 닌텐도 DS를 통해 재미..

N* Tech/Device 2008. 3. 14. 14:53

이젠 더 이상 차세대라는 호칭이 어색할만큼 현존 최고 인기 게임 콘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닌텐도의 Wii. 가장 늦게 데뷔했고 그래픽이나 성능이 경쟁 제품에 비해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UI로 혼자 즐기는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손가락으로 즐기던 게임을 온몸으로 즐기는 게임으로 바꾸며 게이머에게 새로운 재미를 던져준 Wii가 이제는 TV 스탠드도 바꿀 모양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TV 스탠드가 Wii의 인기에 영합하는 전략을 세운 듯 하지만... 이 상품은 일본에서 판매 중인 TV 스탠드로 전기로 TV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유선 혹은 무선으로 스탠드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평범한 콘셉트지만 Wii를 즐기는 게이머에게는 나름 유용할 듯 한데... 실제로 Wii가 처음 나왔을 ..

N* Tech/Device 2008. 3. 11. 17:21

얼마 전 유명 IT 기업들의 로고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가에 대한 포스트를 올렸던 적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업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따라 변했던 그 로고들. 2008/02/09 - 정상의 IT 기업... 그들의 로고 변천사 돌아보기 한편... 닌텐도의 유명 캐릭터들도 시대에 따라 기술의 발전에 따라 꾸준히 달라져 왔음을(다 알고는 있지만) 보여주는 이미지가 있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닌텐도의 간판급 캐릭터랄 만큼 오랜 역사와 지지도를 갖고 있는 캐릭터인 마리오와 링크, 그리고 동키콩까지... 도트 몇개로 간단히 표현해야 했던 초기의 안쓰러운(?) 모습에서 콘솔 게임기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달라져가는 모습들. 물론 일부는 실제 게임 화면이 아닌 CG 이미지컷이지만...^^;; 화면에 사..

N* Culture/Game 2008. 2. 27. 17:58

아직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음에도 NDS 만큼이나 높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Wii. 동작 인식이라는 독특한 게임 방식 덕분에 흡사 체감형 게임처럼 몸을 움직여 즐길 수 있는 Wii의 게임들은 Wiimote라 부르는 전용 무선 컨트롤러로 조작하는데 이 Wiimote에 장착할 수 있는 Wii Weapon Kit이라는 재미난 제품이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이다. Wii의 컨트롤러를 진짜 무기들처럼 보이게 해주는 키트로 기존의 Wiimote에 장착만 하면 된다. 또 총 7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게임에 따라 마음대로 이용하면 될 것 같 다.(-_- 그런데 왜 상품 설명에는 8 in 1이락 되어 있을까...) 제품의 구성은 위의 이미지처럼 검, 도끼, 나이프, 방패, 권총, 그리..

N* Tech/Device 2008. 1. 3. 09:59

국제 환경 보호 단체 그린피스가 콘솔 게임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 Clash ot the Consoles...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콘솔 게임기가 환경 파괴를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독성 물질의 사용량이나 관련 정책, 재활용, 에너지 사용량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각 콘솔 게임기를 비교한 도표도 제공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닌텐도의 Wii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소니의 PlayStation 3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 이 사이트에서는 평소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그린피스답게 단순히 각 콘솔을 비교하거나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에 개선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

N* Culture/Game 2007. 12. 14. 10:06

지난 10월 31일은 콘솔 게임의 역사에서 한획을 그었던 닌텐도의 패밀리컴퓨터(패미콤/NES)가 공식적으로 퇴역을 고한 날이다. 그간 제법 긴 기간(패미콤의 경우 무려 24년) 힘겨운 A/S를 지원해왔지만 부품 확보의 어려움 등을 들어 동시에 5종의 콘솔 게임기의 지원을 끝마치기로 한것. 패미콤부터 슈퍼패미콤, N64까지... 추억어린 콘솔들이 퇴역하게 되었지만 아직 패미콤을 떠나보내기 싫어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에뮬레이터로 나마 꾸준히 생명력을 늘려가고 있으니 말이다. 심지어 유명 PC 제조업체인 Lenovo도 그중 하나인지 Lenovo의 휴대전화인 i909는 NES 에뮬레이터를 내장하고 있다. 바형 휴대전화인 Lenovo i909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 2.4인치(26만 컬러 QV..

N* Tech/Device 2007. 11. 18. 11:44

Youtube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동영상 몇 편이 눈길을 끈다. 아래 소개할 동영상들은 모두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부터 서서 걷고 말하는 수준의 아이들까지... 그들에게 주어진 혹은 그들과 마주하게된 Wii라는 게임기에 그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아마 이 영상들을 끝까지 본다면 몇몇 영상에선 함께 웃게 되고 몇몇 영상에선 살짝 놀라게 될지도 모르겠다. 초기 몇몇 아이들의 웃음이 너무 큰 소리로 나오니 주의하시길... 자... 그럼 Wii를 대하는 그들만의 자세를 살펴보자. '왜 사냐건 웃지요'형 그들에게 Wii는 재미였고 웃음이었다. -_- 왜 웃느냐고 묻고 싶지만 주인공들 모두 대답대신 웃기만 할뿐... 조금은 거슬릴만큼 하이톤으로 웃어제끼는 아이. 골프의 재미를 알고 ..

N* Culture/Game 2007. 3. 23. 13:27

Engadget에 소개된 무척이나 눈길을 끄는 두개의 기타. 모두 닌텐도의 게임기를 모티브로해서 개조 혹은 제작된 기타들이다. 먼저 소개하는 이 작품은 닌텐도의 8Bit 게임기 패미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한 누리꾼이 만든 것으로 여동생의 게임기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한다. 얼핏보면 게임기의 몸체에 기타를 끼워넣은 것 같지만 실은 나무로 게임기의 외형을 깎아서 만든 작품. 디자인에 스티커 제작까지... 실로 대단하다.-_-; 자세한 제작기는 그의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더 극적인 녀석은 Paul이라는 해외 누리꾼이 만든 NES(패미콤의 북미판) 베이스의 기타. 십년된 자신의 게임기를 뜯어서 만든 작품이다. 이쪽은 아예 NES를 활용해서 기타를 개조한 케이스로 이 작품의 대략적인 제작기도 그..

N* Culture/Design 2007. 3. 4. 12:35

내 주변만 그런걸까?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NDSL이 시장에 보급되는 느낌이다. 이미 몇몇 동료들이 앞다퉈 NDSL을 구매했는가 하면 블로고스피어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입기 혹은 사용기들을 볼 수 있었다. Gamboy 라인업의 후속으로 모습을 드러낸 NDS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판매고를 보인 휴대용 게임기로 얼마전 NDS의 후속기인 NDSL의 정식 한글버전을 닌텐도 코리아가 출시하면서 의욕적으로 한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바 있다. 장동건을 기용한 CF와 색다른 조작 방식과 색다른 포맷의 게임을 출시하면서 주목도를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게임 인구를 늘리겠다는 야심찬 그들의 계획이 성공하고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워낙 변수가 많은 게임시장이기도 하거니와 전체적으로 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여..

N* Tech/Device 2007. 1. 28. 18:28

마리오와 노느라 TV 앞에만 붙어있는 아이들이 걱정되는 당신께~!! 왠지 -_- 상업적인 냄새가 풍기는 첫 문장으로 포스트를 열었지만 이 게임... 왠지 끌린다. Nintendo Monopoly라는 이름의 보드게임이 그 주인공인데... 어린시절 누구나 한두번쯤은 즐겨봤을 '블루마블'과 같은 모노폴리류의 보드게임이다. 모노폴리를 단순한 땅따먹기나 돈벌기 게임쯤으로 여기고 있는 이들은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는 충실한 기본 게임 위에 담긴 캐릭터성이 아닐까한다. Nintendo Monopoly에는 7개에 달하는 닌텐도의 인기 게임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데... 마리오, 동키콩, 젤다, 메트로이드, 커비, 스타폭스, 와리오가 그들이다. 이처럼 수많은 캐릭터와 게임의 상호..

N* Culture/Design 2006. 12. 29. 12:39

추억이라는 이름의 게임기... 패미콤 화투 만들기를 업으로 삼고 있던 닌텐도를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끌어올린 전설의 게임기...라고 짧게 소개하기엔 너무 성의가 없게 느껴질 정도로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게임기. 'Family Computer'라는 정체 모를 로고를 달고 있는 이 게임기를 다들 기억하시는지. '패미콤'이라는 묘한 이름을 달고 있던 이 8Bit 게임기는 어린이들을 만화시간이 아니라도 TV 앞에 불러 앉힐 수 있는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의 한가지 일화를 소개하자면... 어린 시절 패미콤과 같은 게임기가 없었던 나는 그나마 좀 살던 큰집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는데 큰집에는 이 멋진 게임기 패미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임 좀 해보겠다고 어린 사촌동생에게 제법..

N* Culture/Game 2006. 10. 10. 16:44

어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기사 하나. 바로 Sony의 'Playstation 3'의 연기 소식이 그것. 예상된 수순? Sony의 위기? Sony가 일부 무리수라는 평가 속에서도 강행한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역시 화근이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 제작에 필수인 부품의 대량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서 덩달아 Playstation 3가 발목이 잡힌 것이다. 결과적으로 Sony는 유럽 지역의 Playstation 3의 발매를 원래의 발매 스케쥴이었던 올 11월에서 4개월 늦춘 내년 3월로 연기했다. 이뿐 아니라 당초 북미와 일본에서 올해 공급하기로 했던 400만대도 절반인 200만대로 줄이기로 했다. 더 끔찍한 소식은...-_- 발매 초기 미국에는 40만대, 일본에는 10만대만 공급한다는 슬픈 소식으로 안그..

N* Tech/Device 2006. 9. 8. 09:30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을 살펴보니 닌텐도가 7월 7일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한다. Nintendo of Korea가 정식 사명이 될거라고 하며 이로써 Sony와 Microsoft에 닌텐도까지 3사가 모두 국내 시장을 놓고 정면 대결해 나갈 것 같다. 사실 그간 대원씨아이를 통해 유통된 닌텐도의 게임기와 게임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았다. 게임이나 게임기 자체에 대한 불만보다는 단순 수입에 그치는 대원씨아이의 유통 방식이 구매자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어라는 장벽이 존재하는 타이틀을 유통하면서 한글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으니 어떻게 구매자들의 마음을 쉽사리 흔들 수 있었겠는가. 물론 Sony와 Microsoft의 게임들이라고 100% 한글화 등을 지원하는 것은 아..

N* Culture/Game 2006. 6. 29.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