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9일은 비틀즈 마니아들에게 잊지 못할 날일지도 모르겠다. 아날로그가 아니면 재현하지 못할 것 같았던 비틀즈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전세계에 다시 내놓은 날이었으니 말이다. 국내에서도 리마스터링 앨범이 며칠 사이 품절될 정도로 여전히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들이었기에 아날로그 시절의 감성을 살렸다는 이번 앨범의 발매는 커다란 화제였다. 자, 그런 비틀즈의 한정판 앨범에 관심을 보였다면 이 녀석에게도 눈길 한번쯤은 주는게 예의일듯~^^ 초록빛이 감도는 이 사과가 바로 비틀즈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앨범 출시에 등장한 한정판 USB 메모리다. 물론 겉에만 비틀즈의 로고가 선명한 건 제품은 아니다. 16GB 용량의 이 USB 메모리 안에는 리마스터링된 비틀즈의 노래를 비롯해 다큐..

N* Tech/Device 2009. 11. 5. 20:00

요시히코 사토라는 일본 디자이너가 만든 독특한 개념의 아이팟 스피커 이미지가 웹에서 회자되고 있다. 언제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아이팟 스피커라는 개념은 이 한장의 이미지에 잘 담겨 있다. 쇼핑백처럼 어디든 들고 다니거나 필요에 따라 벽에 매달아 둘 수 도 있는 스피커. 실제로는 이런 느낌으로 흡사 원목 질감을 살린 스피커에 손잡이처럼 끈만 달려 있는 걸로 보이지만 분명 그 안은 뭔가 넣을 수 있는 가방이다. 내부가 좁아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아이팟을 담을 수도 있고 다른 무언가도 넣어둘 수 있을 것 같다. 진한 원목 느낌에 30W 출력의 스피커를 달고 있는 이 스피커는 제법 비싼 편이다. 31,500엔(424,000원 정도)이나 되니 말이다. 당연히 판매가 많이 일어날 제품은 아닌 듯 하지만 그 독특함 ..

N* Tech/Device 2009. 11. 4. 20:02

일본의 닌텐도. 승승장구하던 전설적인 게임 기업 닌텐도가 최근 적자를 기록하면서 떠들썩했다. 닌텐도 Wii의 판매 부진과 후속 타이틀의 열세, 엔고가 이번 적자를 불러왔다는데... NDS도 판매 부진은 마찬가지였나보다. 이런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닌텐도가 내놓은 해법은 일단 신규 게임들의 출시와 함께 신형 DSi였다. DSi LL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이 모델은 4.2인치로 화면 크기를 키웠다. 화면이 커진 만큼 크기도 커졌고 무게도 무거워졌는데 화면 크기는 PSP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화면은 커졌으되 해상도는 그대로이고 카메라도 DSi때의 30만 화소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_- 단순히 화면만 크면된다 정도로 접근한 건지 아니면 해상도 등 세부적인 걸 다 건드렸을..

N* Culture/Game 2009. 11. 2. 08:30

넷북의 흥행을 쫓아 그 다음을 노리는 울트라-씬 노트북들이 출현 중이다. 인텔이 발표한 울트라-씬은 좀 더 얇고 가벼우면서도 오랜동안 쓸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것. 이미 관련 제조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새로운 제품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해외 메이커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서 대만과 중국의 업체들이 속속 울트라-씬들을 내놓고 있다. 지금 소개하려는 레보버(lenovo)의 모델인 아이디어패드(IdeaPad) U150도 그런 모델. 아이디어패드 U150은 11.6인치의 울트라-씬 노트북으로 일단은 일본 시장에만 모습을 드러낸 것 같다. 이후 우리나라에도 등장할지 모르지만 일단은 그렇다는 이야기. U150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 11.6인치 (1366 x..

N* Tech/Device 2009. 10. 30. 21:00

역시 일본이라고 해야할까? 이런 앙증맞은 시도를 하다니... 일본의 펜탁스가 최근 온라인 한정으로 100대의 카메라를 판매한다. 펜탁스의 새로운 DSLR인 PENTAX K-x를 기본으로 독특한 감각이 더해진 카메라다. 이 유치찬란한 콘셉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코레쟈나이로보모델(コレジャナイロボモデル)이라는 애칭이 붙은 이번 모델은 위의 사진처럼 빨강, 파랑, 노랑 등 원초적인 강렬한 컬러로 한층 멋을 부리고 있는데... 왠일인지 전혀 멋이 나지 않는 신통한(?) 감각이 엿보인다. 기괴할 정도로 화려한 색상과 무심해 보이는 표정까지 그려넣고 거기에 카메라 옆의 정체모를 로봇인 코레쟈나이로봇도 함께 제공된다고. 1,240만 화소와 동시에 16명을 모니터하는 라이브뷰, 720P HD 동영상 녹화, 손떨림 ..

N* Tech/Device 2009. 10. 30. 08:00

최근 LG전자가 새로 내놓은 초슬림 LED LCD TV인 보더리스 TV의 리뷰를 진행 중이다. 28mm의 얇은 두께. 벽걸이형으로 쓰고 있지는 않지만 벽에 걸면 아우라가 장난이 아닐 듯한데~ 2009/10/25 - [보더리스TV 리뷰] 시선이 먼저 머문다... 엑스캔버스 보더리스 디자인... 국산 모델은 아니지만 그 녀석과 제법 잘 어울릴 것 같은 벽걸이형 홈시어터가 최근 일본에 등장했다. JVC가 내놓은 이번 모델은 앰프와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과 화이트의 투톤으로 31mm의 초박형을 자랑한다. 한편으로 두께는 얇아졌지만 본연의 기능이랄 수 있는 고음질 추구에서도 부족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보더리스 TV 등 초박형 모델과 함께 벽에 걸어둔다면 공간 활용면에서도 그렇고 시각적으로..

N* Tech/Device 2009. 10. 29. 20:00

아이온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그만큼 무겁다고 해야 할까? WOW와 유사하다는 지적 속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NC소프트의 아이온(AION)을 화두로 하는 게이밍 노트북이 등장했다. LG전자와 인텔, NC소프트 등이 손을 잡고 엑스노트(Xnote) R590 아이온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노트북을 출시한 것이다. 얼마전 인텔이 발표한 코어 i7 모바일을 탑재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R590에 아이온과의 코마케팅을 벌이겠다는게 이번 모델의 핵심 전략으로 보인다. 아이온 자체가 고사양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넓은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는 만큼 노트북으로 고화질의 아이온 게임을 유감없이 즐길 수 있다는 흥행 코드를 내세워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인셈. 15.6인치 1600 x 9..

N* Tech/Device 2009. 10. 27. 14:00

컴퓨터를 구성하는 제품들이 경량화되고 직접 업그레이드를 하기보다는 편리하게 쓰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탓인지 요즘엔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합친 소위 올인원 데스크탑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또 디자인도 전세대 제품에 비해 한결 매끄러운 모습인데 그중에서도 매끄러운 디자인과 멀티 터치 등의 기능성을 앞세운 소니의 바이오(VAIO) L 시리즈는 소니다운 멋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 24인치의 WUXGA(1920 x 1080) 디스플레이는 1080P에 딱 맞는 해상도로 일부 모델에는 블루레이 드라이브까지 내장되어 있어 동영상 데이터 등을 블루레이 디스크에 직접 담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바이오 L 시리즈는 인텔의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와 NVIDIA의 그래픽 칩셋을 내장하고 있으며 Wi-..

N* Tech/Device 2009. 10. 23. 20:00

IT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Windows) 7이 국내에 공식적으로 인사를 하는 첫날이다. 윈도우 7 런칭파티의 날... 이미 777명의 블로거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초대를 받아 멜론 악스에서 개최되는 윈도우 7 런칭파티에 초대됐고 그 외의 경로로도 많은 블로거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 모르긴해도 많은 블로거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뒤에는 행사에 참석하는 블로거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윈도우 7 얼티밋 에디션의 존재가 있겠지만 어쩌면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윈도우 비스타의 실패를 딛고 일어설 윈도우 7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정말 절실하게 윈도우 7의 성공을 기대하는 건 ..

N* Tech/Device 2009. 10. 22. 08:00

애플(Apple)이 지난 밤 시장을 사로잡을 신무기들을 쏟아냈다.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코어 i5와 i7을 투입해 더 강력한 성능을 기대하게 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아이맥(iMac)을 비롯해 13.3인치의 새 맥북(MacBook)도 내놨다. 허나 이미 익숙해져 버린 스타일인 탓인지 그들에게는 그리 큰 관심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 내용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도 뭐 좀 더 빨라졌겠지 이상을 기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눈길을 끄는 건 요 작은 마우스... 그렇다고 이번에 나온 모든 제품들이 심심한 건 아니다. 호평만큼 악평도 많았던 마이티 마우스의 후속 모델이랄 수있는 매직 마우스(Magic Mouse)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스타일은 최상 수준. 역시 애플이란 평가가 나올 수 밖..

N* Tech/Device 2009. 10. 21. 08:00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렸던 IFA 2009에서는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했는데 지금 소개하는 T-Mobile의 안드로이드폰도 그중 하나다. 중국의 화웨이(Huawei)의 제품인 U8220 Pulse를 자신들의 세번째 안드로이드 라인업으로 선택한 것인데 전반적인 느낌은 화웨이라는 덜 친숙한 브랜드보다는 HTC가 먼저 생각나는 실루엣이다. 그만큼 HTC의 스타일과 닮아있다는 이야기. 허나 이 화웨이 무시못할 업체다. 뭐 그 이야기는 일단 스킵하고~ 알려진 Pulse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GSM 850/900/1800/1900, HSPA - 디스플레이 : 3.5인치 HVGA(320 x 480) 터치 스크린 - 프로세서 : Qualcomm MSM7200A (528MHz) - 카메라 : 3..

N* Tech/Device 2009. 10. 20. 20:00

언제부터였을까? 컴퓨터에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규정하는 기준 중에 가볍다, 무겁다는 전문 용어가 한가지 추가됐다. 물리적인 무게는 0g에 가까울 어플리케이션에 왠 가벼움 논쟁일까 싶겠지만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컴퓨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얼마나 버벅임없이 가볍게 작동하느냐를 가지고 새로운 기준이 마련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소개하려는 보안 전문업체 시만텍(Symantec)의 노턴 시리즈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매년 새로운 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고 있는 노턴의 안티바이러스와 방화벽 어플에 대한 평가는 솔직히 가벼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육중한 무게로 윈도우의 부팅까지 발목 잡는 바람에 무거움의 대명사란 오명까지 썼는데...-_- 노턴에 찾아온 변화, 가벼움... 그런 그들의 최근 변하고 있..

N* Tech/IT Service 2009. 10. 20. 14:00

늘 그들만의 스타일리시함과 디자인 그러면서도 엄두가 안날 정도로 높은 가격으로 마니아아를 비롯해 브랜드를 추앙하는 세력을 거리고 있는 뱅앤올룹슨(B&O). 그들이 시장의 흐름을 읽은 신 모델을 내놨다는 소식이다. 삼성전자나 LG전자를 필두로 기존의 LCD TV의 백라이트를 CCFL에서 LED로 교체해가는 흐름에 따르기로 했다는 이야기다. 큰 흐름에 따르는 그들의 베오비전(BeoVision) 10으로 명명된 이 모델은 40인치 LED LCD TV로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빵빵한 사운드는 기본, 여기에 200/240Hz의 잔상없는 화면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이 둘로 나뉜 것처럼 보이지만 위는 화면, 아래는 평면형 스피커이니 오해 없으시길. 또 블랙과 선명히 대비되는 알루미늄 테두리 등으로 특..

N* Tech/Device 2009. 10. 20. 08:00

엘레콤(Elecom)은 다양한 주변기기를 내놓는 일본 업체인데 최근 앙증맞은 디자인의 아이템을 차례로 선보였었다. 공통점이라면 컬러풀한 색상과 레고가 떠오르는 블록 디자인. 아이팟을 위한 귀여운 외장 스피커... 사운드블록(Soundblock) 사운드블록(Soundblock)은 iPod이나 iPod Touch, iPod Classic, iPod nano 등과 호환되는 스피커로 앙증맞은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무려 10종... 영락없는 블럭 장난감의 느낌이며 자신의 아이팟과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면 될 듯~ 다만 크기에 비해 가격은 비싼 느낌이다. 4,000엔(54,000원 정도)이나 하니 말이다. [관련링크 : Geekstuff4u.com] 좀 더 노골적인 디자인의 이어폰... 플레..

N* Tech/Device 2009. 10. 18. 15:00

조깅을 할때 그냥 무료하게 달리는 대신 음악을 듣는 이들이 많다. 덕분에 이런 러너들을 타깃으로 MP3 플레이어를 팔에 찰 수 있는 암밴드 등을 팔기도 하는데 제법 큰 MP3 플레이어를 팔에 차고 다니는게 영 부담스러울 법도 하다.=_=;;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까? 최근 일본에서 마이크로 스포츠 MP3 플레이어라는 귀여운 제품이 등장했다. 가로 세로 2cm 정도에 고작 8g에 불과한 세계 최소급의 초소형 크기를 자랑하는 녀석. 판매사측에는 그렇게 작기 때문에 스케이트 보드 등 제법 격렬한 운동을 할 때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충전이나 음악 파일을 관리할때는 이렇게 USB 케이블을 통해 PC와 연결하도록 되어 있고 꼭 음악 파일만 전송할 수 있는게 아닌 만큼 USB ..

N* Tech/Device 2009. 10. 16. 14:00

안드로이드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글의 생각대로 수많은 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은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메이저 제조사들이 그렇고 에이서(Acer)와 같은 업체들까지 이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사진 속 모델이 에이서의 첫번째 안드로이드폰인 리퀴드(Liquid) A1. 일견 평범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화이트와 블랙의 어울림은 무난한데 다만 최신의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과거의 스타일에 가까운 느낌. 리퀴드 A1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GSM/GPRS/EDGE 850/900/1800/1900, HSPA 850/1900/2100 - 디스플레이 : 3.5인치 WVGA (800 x 480) 터치 스크린 - 프로세서 : Qualcomm 8250 768MHz ..

N* Tech/Device 2009. 10. 15. 20:00

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가 늘면서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제품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포스터나 브로셔를 수집하는 걸로는 성이 차지 않는 이들을 공략하고 있달까. 터미네이터를 사랑한 당신께... T-600 USB 메모리 꼬여버린 영화 속 세계관을 다시 써가며 크리스찬 베일과 샘 워싱턴의 인기를 견인했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 맥지 출연 : 크리스찬 베일, 샘 워싱턴 더보기 인간 VS 기계 인류의 생존을 건 미래전쟁이 시작된다! 21세기 초, 군사방위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네트.. 더보기 영화 속에 등장했던 터미네이터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USB 메모리가 일본에 등장했다. T-600의 머리와 선명한 붉은 눈까지 살려낸 T-600 USB 메모리는 제..

N* Tech/Device 2009. 10. 15. 14:00

국내엔 아직 판매되지 않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함께 내놓은 휴대전화가 있다. 소위 아르마니폰으로 불리우는 이 모델은 LG전자의 프라다, 팬택의 듀퐁과 함께 명품폰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데... 스마트폰 시장에 처음 등장한 명품폰... 아르마니 스마트폰 최근 삼성전자가 명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모델을 스마트폰 시장에도 꺼내들었다.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파트너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였고 전반적인 디자인도 기존의 아르마니폰의 느낌을 크게 해치지 않는 수준이다. 블랙과 금장을 적절히 조합한 스타일까지 말이다. 이번에 등장한 조르지오 아르마니폰(GIORGIO ARMANI)의 모델명은 B7620. 슬라이드형으로 QWERTY 키패드를 감춘 모델로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스타일로 윈도우 모바일 6.5을 운영체..

N* Tech/Device 2009. 10. 12. 14:00

로봇컵이라는 세계 대회에서 5연패를 했다는 자율형 2족 보행 로봇 VisiON. 그 로봇을 만들었던 일본의 브이스톤(Vstone)이 로봇인 동시에 PC인 신 개념의 컴퓨터를 내놨다고 한다. 왠지 투박함이 연상되는 모습을 한 이 로봇의 이름은 로보비 PC(Robovie-PC)로 1.6GHz의 아톰 Z53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본체에 삽입한 움직이는 데스크탑이다. 디스플레이와 연결하고 USB로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연결하면 데스크탑으로 변신한다는 이야기. 단순히 PC의 케이스가 로봇의 그것을 흉내낸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사용자가 원한다면 카메라를 비롯한 센서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니 원한다면 나름의 무장(?)도 가능한 훌륭한 컴퓨터 로봇이 탄생할..

N* Tech/Device 2009. 10. 7. 14:00

도시바(Toshiba)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플레이스테이션 3의 머리가 되는 프로세서 셀(CELL)을 탑재한 TV를 개발하겠다는 약속의 결과물을 선보였다는 이야기다.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CEATEC에서 공개된 CELL REGZA 55X1이 그 주인공. 55인치의 240Hz LED LCD TV로 500만 : 1의 명암비와 1250cd/m²의 밝기 7개의 스피커를 내장한 사운드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만큼도 인상적이지만 여기서 멈추는 평범한 TV는 아니다. 별로도 셀 박스라는 이름의 하드웨어를 달고 있고 오페라(Opera) 기반의 웹 브라우저 내장에 DLNA 연동, 3TB에 이르는 넉넉한 하드디스크를 담아 26시간 분량의 고화질 영상을 타임머신 기능처럼 녹화해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셀 프로세서..

N* Tech/Device 2009. 10. 6.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