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환경 보호 단체 그린피스가 콘솔 게임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 Clash ot the Consoles...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콘솔 게임기가 환경 파괴를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독성 물질의 사용량이나 관련 정책, 재활용, 에너지 사용량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각 콘솔 게임기를 비교한 도표도 제공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닌텐도의 Wii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소니의 PlayStation 3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 이 사이트에서는 평소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그린피스답게 단순히 각 콘솔을 비교하거나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에 개선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

N* Culture/Game 2007. 12. 14. 10:06

닐 게이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스타더스트(Stardust)는 매력적인 화면과 동화 같은 스토리가 눈길을 끄는 판타지 영화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과 그 별을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환상적인 비주얼로 다가오는 영화 스타더스트를 되돌려 보자. 줄거리는... 마법의 땅 스톰홀드와 벽 하나(Wall)를 사이에 둔 마을에서 살아가는 청년 트리스탄. 그는 동네 처녀 빅토리아에게 연정을 품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정혼을 약속한 이가 있었다. 어느 야심한 밤 데이트를 즐기던 와중 스톰홀드에 떨어지는 별 하나를 본 트리스탄은 다가오는 빅토리아의 생일 선물로 떨어진 별을 가져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금기의 땅 스톰홀드에 발을 디디게 된 트리스탄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만나게 된..

N* Culture/Movie 2007. 12. 13. 10:57

TOSHIBA가 2008년 새로운 충전지를 선보인다고 한다. 무려 10년의 수명을 가진 산업용 충전지 SCiB는 긴 수명 외에도 5분만 충전하면 용량의 90%까지 충전하는 급속 충전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4.2 Ah 용량의 셀 10개를 직렬로 연결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SCiB는 전압이나 온도, 이상 등을 감지하는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보면 정말이지 매력적인 충전지지만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SCiB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산업용으로 전동 자전거나 전동 오토바이, 건설 기계나 비상용 전원 등으로 사용될 제품이란 것이다. SCiB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더다로 일반인이 사용하기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제품이란 이야기. 그렇더라도 10년 수명이나 급속 충전 등의 특징 만..

N* Tech/Device 2007. 12. 12. 09:58

Timesonline에 따르면 영국이 2020년까지 자국 에너지의 50%를 풍력을 통해 얻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한다. 적극적으로 풍력을 활용하겠다는 영국... 현재는 영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주로 화력이나 원자력 등에서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되는 에너지는 대략 75GW(기가와트)로 이중 풍력으로 생산해내는 에너지는 고작 0.5GW 정도지만 이를 2020년까지 33GW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것. 이를 위해 북해, 아일랜드해, 스코틀랜드 해안 등에 거대한 풍력 발전기를 추가로 건설할 것이라고 하며 건설되는 풍력 발전기는 무려 260m(850ft)의 높이에 한대당 8,000 가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2020년까지면 중장기 과제인 만큼 꾸준히 진행될 수 있을지 지켜..

N* Tech 2007. 12. 11. 13:46

자신의 미니홈피를 꾸미는데 사용하는 가상 화폐 도토리... 싸이월드가 창조한 이 매력적인 아이템은 미니홈피를 운영하지 않는 일반인도 알만큼 대중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래서 일까? 일본의 EVERGREEN사가 내놓은 DIY(Do It Yourself) MP3 플레이어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싸이월드와 도토리가 먼저 떠올랐다. 이름 그대로 도토리 모양을 하고 있는 이 MP3 플레이어는 MP3, OGG, WMA 등의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1GB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렇게만 보면 평이하다 못해 단순한 사양이지만 지름 28mm에 높이 35mm의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하는 외형은 제법 귀여운... 하지만 -_- 불편해 보이는 조작성과 오래 갈것 같지 않은 배터리 등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제품일 듯 하다..

N* Culture/Design 2007. 12. 11. 10:08

성인병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당뇨병. 그러나 당뇨병이 꼭 성인에게만 걸리는 것은 아니어서 어린 나이에도 소아 당뇨병으로 고생을 하는 환자들도 제법 된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650명 당 한명꼴로 소아 당뇨병이 발병하고 있고 국내는 이보다 훨씬 적은 10만명당 두 세명 정도가 소아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서구식 생활 습관이 일반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소아 당뇨병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일단 걸리면 보통 평생에 걸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혹은 인슐린 치료 등을 받아야 하는 병이기에 소아 당뇨병 환자들인 청소년들에게도 자신이 안고 있는 병을 자각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할텐데 닌텐도의 게임기를 그런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

N* Culture/Design 2007. 12. 10. 10:31

SHOW와 3G+ 등 3세대 이통 시장의 활성화로 우리의 이동통신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영상통화, 해외 로밍, 초고속 무선인터넷 등을 강점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들. 아직 매력이 떨어지는 3세대 이동통신... 하지만 영상통화나 해외 로밍 등은 내겐 그 사용 빈도가 너무 낮은 서비스들이다. 그나마 HSDPA와 HSUPA 등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기존 EV-DO 보다 한층 빨라졌고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이기에 초고속 무선인터넷에는 끌리는 편이지만 아직 작은 화면 크기와 제한적인 웹브라우징, 거기에 비싼 요금까지 휴대전화로 무선 인터넷의 참맛을 즐기기엔 제약이 많다. 이통사들이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나 만만치 않은 사용 요금이나 작은 화면 등은 여전히 ..

N* Tech/Device 2007. 12. 9. 10:27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액세서리 등 관련 상품이 쏟아지는 제품이 바로 Apple사의 iPod이그 주인공이다. 스피커부터 기타 액세서리까지 단순히 발매된다기 보다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거의 매일 같이 관련 상품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는 iPod의 대중화에 성공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홀대 받는 한국의 iPod 사용자들... 허나 우리나라에서 iPod는 여전히 낮은 대우를 받고 있다. iPod 자체는 초기에 비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선방하고 있다. 휴대용 기기 보급률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의 사용자가 급격히 늘었다는 것만 봐도 실제 점유율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을 듯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iPod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제값 주고 물건을 구입해서 사용..

N* Culture/Design 2007. 12. 7. 15:44

12월. 한해를 마무리하느라 정신없는 이때... LG전자가 야심차게 500만 화소의 휴대전화 ViewTy를 내놓았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함께 등장한 ViewTy폰... 이통 3사로 함께 출시되는 ViewTy는 3인치의 대형 터치 LCD와 디자인의 유사성 등 PRADA폰을 일부 계승하고 있지만 요모조모 뜯어보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슈나이더 인증 렌즈를 사용했고 손떨림 방지, ISO 800 지원 등 여타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비해 진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120fps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등 요모조모 눈에 띄는 기능 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탓일까? ViewTy폰에 대한 관심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고 Daum을 비롯한 사이트에서 진..

N* Tech/Device 2007. 12. 7. 10:44

Willy Bogner가 디자인한 빛을 발하는 스키 슈트. LED를 이용해 빛을 밝히는 이 슈트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밤에 반짝 반짝 빛을 발한다고 한다. 대낮에 모아둔 에너지로 빛을 내겠다는 아이디어로 스키 슈트에 전자 장비를 많이 추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다.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테니 야간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에게 유용하겠지만 이런 개념을 발전시키면 활용할 곳은 훨씬 더 많아질 것 같다. 스키어 외에도 저녁에 자전거 등을 타는 이나 새벽 도심을 청소해야 하는 환경 미화원 등 어두운 곳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이들이 구입한다면 좋을 듯. 모쪼록 국내에서도 비슷한 컨셉트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련링크 : dezeen.c..

N* Culture/Design 2007. 12. 6. 13:56

우리나라 국보 1호는 숭례문... 그렇다면 미국의 국보는...? 상대적으로 짧은 건국 역사를 지닌 미국의 국보는 뭘까? 자료를 자세히 조사해보진 않아 정확한 것은 알수 없지만 '독립선언문'이나 '자유의 여신상' 정도가 국보급 보물이 아닐지... 영화 내셔널 트레져(National Treasure)는 '국보'라는 제목 답게 미국의 국보랄 수 있는 독립선언문 속에 숨겨져 있는 단서를 따라 더 거대한 전설 속의 국보를 찾아가는 어드벤처 영화다. 곧 3년 만에 개봉하는 속편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꼭 이렇게 몇년이나 늦게 영화를 보는 이도 있는 법. 자. 그럼 조금 늦었지만 니콜라스 케이지의 보물 찾기에 동참해보자. 줄거리는...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

N* Culture/Movie 2007. 12. 6. 10:21

최근 재밌게 보고 있는 일본 드라마 한편이 있었으니... 2007년 초 일본 NTV를 통해 방영된 후 최근 S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소개 중인 '파견의 품격(ハケンの品格)'이 그 주인공이다. 그 동안 일본 드라마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터라 파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됐었다는 것도 몰랐지만 어느날 새벽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던 코믹 화법의 드라마를 만난 후 무섭게 빠져들었다. 참고로 국내에선 '만능사원 오오마에'라는 제목으로 방영 중...^^ 줄거리는... 시급 3,000엔으로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초특급 파견사원 오오마에 하루코. 그녀는 수많은 파견처에서 정사원보다 뛰어난 실력으로 일들을 처리해 왔지만 왜 그녀가 파견이 되었는지 훌륭한 실력임에도 왜 3개월이후 파견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지에 대..

N* Culture/TV 2007. 12. 5. 10:11

담겨지는 내용물의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컵은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다. 이미 비슷한 컨셉트의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선보인 것도 사실. 물론 그렇다고 대중적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 일단 다른 설명을 다 배제하고 제품의 사진부터 만나보시라. On Off Mug라는 담백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컵 답게 기능도 담백하기만 하다. 처음엔 검은색 바탕에 하얀 색으로 OFF라는 글씨만 써 있는 이 컵에 일단 뜨거운 내용물이 들어오면 이내 마법을 부리기 시작한다. 검은색 바탕은 서서히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며 숨어있던 ON이라는 글씨가 검은색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 결국 하얀색 바탕에 ON이라는 글씨만 선명히 남는다. 변신 종료.^^ 단순 명쾌하면서도 내용물의 온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디어 상품..

N* Culture/Design 2007. 12. 3. 14:20

드디어 라디오키즈@LifeLog의 카운터가 500만이라는 숫자를 찍었습니다. 지난 9월 12일 400만 히트 기념 포스트를 올린 것으로 보아 대략 3개월 사이에 100만이라는 숫자를 추가한 것 같습니다. 2007/09/12 - 방문자 4,000,000 돌파...!!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 모두 종종이나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덕분이에요. 휴일을 맞아 맘먹고 기다리고 있다가 500만 스크린샷도 찍었답니다.(=_= 유치해라~) 월간 방문자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그래도... 월간 방문자수는 40만, 30만, 20만 순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이는 블로거뉴스를 통한 방문자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기 때문이며 그 외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제 블로그는 여러분과 Bot의 ..

N* Kidz/Etc. 2007. 12. 3. 10:18

프랑스의 디자이너 Mathieu Lehanneur가 디자인한 독특한 실내 공기 정화기 Bel-Air. 속이 비치는 투명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이 실내 공기 정화기는 디자이너 Mathieu Lehanneur와 하버드 대학의 과학자 David Edwards 등이 함께 개발하는 제품으로 미국의 NASA에서 1980년대부터 우주 정거장에서 사용할 식물을 이용한 공기 정화 시스템을 개발해왔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제법 긴 제품군이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Bel-Air는 공기 중의 벤젠이나 클로로 포름과 같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미니 온실의 개념으로 안에 담긴 식물이 천연 필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깔끔한 디자인에 비해 공기 정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프로토 타입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몇 해 안..

N* Culture/Design 2007. 12. 2. 21:41

회사에서 제주도로 워크샵을 갑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이지요. 그래서 그 사이 '라디오키즈@LifeLog'는 쉽니다. 당연하게도...^^; 노트북도 안가져 가거든요. 싸늘한 계절에 떠나는 제주 워크샵이지만 별탈없이 잘 다녀오겠습니다.^^ PS. 그리고 곧 500만 히트를 돌파할 듯 한데 이벤트를 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N* Kidz 2007. 11. 29. 16:16

개인적으로 액세서리나 가방 등에 큰 관심이 없어 국내에도 이런 제품이 판매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외 사이트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이런 특이한 콘셉트의 가방들은 눈길을 잡아끌곤 한다. 이번에 소개할 가방은 Noon Solar사의 가방 3종으로 회사 이름에서도 뭔가 분위기가 풍기지만 한 면의 디자인만 보고 그저 평범한 가방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LOGAN SATCHEL 412달러 앞면의 평범한 가방 디자인과 달리 뒷면에는 빼곡히 태양 에너지 패널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패널은 물론 단순한 폼이 아니며 이를 통해 전기를 생산을 하게 되고 휴대전화나 iPod 같은 휴대용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가방의 포인트다. 또 보통의 기능성 가방들이 기능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상대적으로 디자인 경쟁력..

N* Culture/Design 2007. 11. 29. 11:03

다양한 상품이 쏟아져나오는 일본에는 신용카드 사이즈의 신기한 현미경도 있다고 한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나 나올법한 이 소형 현미경은 정말 허술해 보임에도 500배에서 최대 1000배까지 확대가 된다고 한다. 직접 사용해보질 못해서 실제로 어느 정도의 성능을 발휘할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건 이 물건을 팔고 있는 사이트의 사용 방법 제안. 머리카락의 모양이나 혈액의 검사와 같은 일반적인 제안에서부터 미생물의 검사나 정자 숫자까지 세보라는 등 솔직 담백한 것들이다. Microscope Card의 판매 가격은 다섯개 한팩에 89달러. PS. 어린시절 과학자의 꿈을 키우며 의욕적으로 어머니를 졸라 샀던 광학현미경도 저정도 배율은 볼 수 없었는데...-_-;; [관련링크 : Kilian-nakamura.com]

N* Culture/Design 2007. 11. 28. 16:54

별의 목소리를 통해 혼자서 연출, 각본, 캐릭터 디자인까지 다 작업하면서 1인 제작시스템을 선보였다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 그의 작품을 처음 만난 건 별의 목소리부터였는데 어딘가 서툴고 묘하게 낯설지만 인상적인 색감과 선명한 메시지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었다. 하지만 이후 신카이 마코토가 내놓은 장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등은 미처 보지 못했다가 올해 개봉한 초속5센티미터를 통해 다시금 신카이 마코토의 정서와 마주하게 됐다. 총 3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초속5센티미터는 그렇게 내게 다가왔다. 줄거리는... 부모의 전근으로 도쿄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게 된 토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는 여러 가지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병약하고 체구도 작았고 전학을 왔다는 것까..

N* Culture/Movie 2007. 11. 27. 21:51

숫자 마케팅의 시작은 Web 2.0부터... 2.0 마케팅이 탄력을 받은 건 뭐니뭐니 해도 Web 2.0의 영향력이 아니었을까. 2006년 혜성처럼 등장한 Web 2.0은 기존의 국내 웹환경을 다 뒤집고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 것 같은 압력으로 시장을 압박했던 걸로 기억한다. 실리콘 벨리발 Web 2.0이 버블닷컴의 붕괴를 버텨낸 기업들의 생존 전략으로 국내에 소개되면서 개방과 공유, 참여라는 Web 2.0의 단순한 명제는 금과 옥조처럼 모든 웹 서비스에 꼭 넣어야 하는 무엇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건 실제 웹서비스를 기획하거나 만들어 내야 하는 사람들의 몫이었으니 일반인들에겐 Web 2.0은 그저 어느 별 나라 이야기로 넘어갈 줄 알았는데 거의 매일같이 관련 기사를 쏟아내는 미디어 덕에 인터넷을..

N* Culture/TV 2007. 11. 26.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