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우주를 향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 한화 캠페인

약 3,000여 명이라는 많은 아이들의 지원에서 엿볼 수 있는 것만큼 많은 관심을 끌어낸 행사. 우주로 대한민국의 영토를 넓히고 싶어 하는 우리 아이들이 다가오는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함께한 Lift-off, my NURI 이벤트. 일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렸었는데 혹시 기억하실까요? 우주의 조약돌 프로젝트 등 다음 세대에게 우주로의 꿈을 이끌고 있는 한화가 준비한 Lift-off, my NURI 이벤트도 아이들에게 우주 연구원이라는 꿈을 먼 꿈이 아닌 현실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려봤을 그날, Lift-off, my NURI

 

누리호 4차 발사와 'Lift-off, My NURI(누리)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

대한민국의 우주개발사를 새로 쓰게 될 누리호 4차 발사가 11월 27일 새벽에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죠.(무조건 성공했으면!!!) 그렇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바람과 함께 우주로 쏘아올려질 누리호와는 조금 다르지만, 우주로의 꿈은 똑같은 비행 궤적도 누리호와 같은 것만 같은 물로켓이 아이들의 손끝에서 발사된 날. 지난 11월 22일에는 Lift-off, my NURI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강의만 듣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고 도전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었다는 게 더 특별하고 매력적이었던 점이었는데요. 이번 Lift-off, my NURI는 아이들이 우주 연구원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더군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김진혁 선임연구원을 통해 누리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첫 번째 세션 WELCOME ABOARD부터였는데요. 우주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누리호를 발사하기까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료생들의 도전 경험도 들어볼 수 있었다니 이번 Lift-off my NURI에 참여했던 친구들 중에 우주의 조약돌에 참여할 다음 기수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두 번째 세션인 MISSION! PROJECT NURI에서는 과학크리에이터 코코보라와 함께 다양한 과학 실험과 퀴즈 맞추기를 통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 끌어올렸는데요. 퍼포먼스형 실험쇼로 시작한 오프닝과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체험해 보며 우주의 환경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니. 자연스럽게 우주 환경과 로켓 연료 등 우주로 나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세 번째 세션이었던 Lift-off, my NURI에서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누리호를 조립하고 물로켓을 직접 발사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상을 박차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새로운 시대의 꿈을 몸으로 직접 느껴본 흥미로운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냥 평범한 물로켓도 아니고 3단 물로켓이었다니 직접 만들고 날리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더 흥미로웠을까요? 우주를 향한 꿈에 엄청난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TV나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만 보던 멀게만 느껴지는 우주에 한 발 더 나아가며 내적 친밀감을 높였을 시간. 어린시절에 라디오 만들어보고 현미경도 사보고 과학상자를 부러워했던 과학꿈나무(?)였던 지라 Lift-off, my NURI에 참여해 우주로 향한 꿈을 키우고 있을 아이들이 살짝 부럽기도 한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최근의 우주연구개발은 과거 국가 간의 경쟁이 아니라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또 경쟁의 크기와 속력 모두 과거와는 다른 느낌이죠. 그만큼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어갈 인재가 절실한데요. 이런 이벤트를 통해 우주에 관심을 가지는 우리 아이들이 더 많아지고, 그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면 좋겠네요. 이젠 이 아이들이 Lift-off 할 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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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