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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365 링크, 오직 기업 시장 겨냥한 클라우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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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기 모델이 나왔으니 PC의 역사도 어느덧 50년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역사가 긴 만큼 PC라는 뿌리는 공유하지만, 여러 카테고리로 확장되며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보여준 PC들이 참 많았습니다. 모든 형태가 성공한 건 아니니 기억 속에서 사라진 제품들도 있지만, 기술 발전 수준과 가격, 대중의 호응 등 여러 조건이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을 수도 있다 보니 과거에 실패한 모델이 새롭게 시도되기도 하는 법.
기업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 클라우드 PC, 윈도우 365 링크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작동하는 걸 기본으로 하면서 물리적인 하드웨어 사양을 극단적으로 제한했던 넷탑 같은 모델들도 기억이 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그런 넷탑이 연상되는 클라우드 기반 미니 PC를 선보였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이번 모델은 클라우드 OS랄 수 있는 윈도우 365 기반으로 작동하는 윈도우 365 링크(Windows 365 Link).




처음부터 클라우드에 있는 운영체제 윈도우 365를 돌릴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는 만큼 아예 하드디스크 같은 저장 공간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그만큼 데이터 보안을 우려하는 기업 시장에 포커스를 맞춘 걸로 보이죠. 개인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대신 기업 구성원의 자료가 온전히 클라우드에 보관되어 보안에 그만큼 안정감을 줄 모델. 그 반대급부로 파워풀한 느낌은 덜하지만, 윈도우 365를 구독하면서까지 윈도우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안을 신경 써야 하는 기업 입장에선 어느 정도 흥미로운 제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윈도우 365 구독과는 별도로 하드웨어는 349달러(49만 원 정도)인데 제약이 분명 많은 형태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그걸 더 강점으로 여길 거라 틈새라도 잘 확장해가지 않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제품이네요. 개인 사용자에겐 관심도 의미도 없는 제품이지만, 데이터를 놓고 벌어지는 기업의 니즈가 이 미묘한 하드웨어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제한적인 사용성 때문에 버려질지 명확한 틈에 딱 맞는 쐐기처럼 작동할지를요.ㅎ
Windows 365 Link documentation
Official product documentation for Windows 365 Link
learn.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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