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프라다 X 액시엄 AxEMU,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한 신형 우주복 디자인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2024. 10. 24. 07:00

본문

반응형

우주라는 환경은 인류에게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지구라는 행성 안에서만 살아온 인류에게 지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인 우주가 우호적인 것도 이상할 수 있지만, 우물 안 개구리로 살지 않기 위해 인류가 시도하는 우주개발의 와중에 우주로 직접 나가야 하는 인류는 우주선은 물론 특별한 옷이 필요한데요. 흔히 우주복이라 불리는 이 특수 복장은 우주 방사선을 비롯해 가혹한 외부 온도 등에서 우주인을 지켜주죠.

 

다시 달을 찾을 우주인들이 입게될 차세대 우주복 디자인


미국이 현재 전개 중인 새로운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맞춰 준비 중인 신형 우주복이 얼마 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회의(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서 공개됐습니다. 항공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함께 신형 우주복 액시엄 외계 이동 장치(AxEMU/Axiom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만든 건 무려... 프라다(PRADA). 네. 그 고가사치품의 아이콘 같은 브랜드가 신형 우주복 개발에 함께 했습니다.

 

프라다와 액시엄이 함께 만든 신형 우주복
신형 우주복의 헬멧과 조명
우주 활동을 고려한 장갑 디자인도 독특합니다.


나사의 xEMU 우주복 설계를 기반으로 했다는 이 우주복을 착용하고 달에서 우주인들이 아르테미스 III 임무를 수행하게 되겠죠. 프라다가 디자인한 화이트 아우터 레이어가 외부의 열을 반사시켜 햇빛이 비치는 상황에서 극도로 높아진 달의 온도에서도 우주인들을 보호하고 반대로 해가 비치지 않아 극도로 차가운 곳에서도 최대 2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26년 9월 경 여성 우주인도 달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될 거라서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맞게 디자인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액시엄의 신형 우주복 재원
지구 상에서지만, 실전 테스트 중인 우주복
액시엄의 신형 우주복 개발진


우주선을 벗어나 달 표면 등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혹한 우주 상황을 고려한 특수한 시스템이 다수 내장되어 있는데요. 최대 8시간 동안 생존을 지원하는 생명 유지 시스템, 온보드 진단 시스템, 시스템에서 열을 제거하는 냉각 기술, 시력 저하를 막아줄 헬멧과 바이저의 코팅, 재생 가능한 이산화탄소 청소 시스템, HD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 4G LTE 통신 시스템 등과 다양한 도구와 시스템이 그것이죠.

 

아폴로 시대와는 또 다른 아르테미스 시대의 우주복
검은색이 좀 더 스타일리시해 보이기도...
여전히 편하진 않겠지만, 우주를 고려해야 하니 어쩔 수 없겠죠?


미국과 소련 둘이 경쟁했던 과거 냉정시대와 달리 최근에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기업 주도로 우주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우주복도 과거 나사에서 실력 있는 민간 재봉사들을 모아 만들었다는 전설적인 시대를 뒤로하고 유력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이 눈에 띄는데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다시 미정부를 비롯해 여러 국가들이 힘을 모아 진행 중이지만, 우주를 놓고 벌이는 글로벌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흥미로운 경쟁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 링크: 액시엄 우주복 공식 웹사이트 (axiomspace.com)
 

Axiom Suit — Axiom Space

The Next-Generation Spacesuit

www.axiomspace.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