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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로젝트 카이퍼, 스타링크를 추격할 초고속 위성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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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가 다시 달로 향하기로 하면서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이 멈추지 않고 있다는 걸 상기시켰지만, 최근 우주 개발의 흐름은 민간 주도로 꽤 넘어온 느낌이죠. 특히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를 통해 인공위성으로 하는 통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그런 스타링크의 경쟁자로 활약할 아마존(amazon)의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를 아시나요?
우주에서 지구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고 싶어하는 아마존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아시는 것처럼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인데 프로젝트 카이퍼는 스타링크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저궤도 인공위성을 지구 곳곳에 띄운 후 지상과 인터넷망을 연결해 세계를 하나의 초고속 네트워크로 묶겠다는 계획인데요. 아마존이 프로젝트 카이퍼를 위해 띄우려는 위성의 수는 무려 3,236개.


지난 10월에 2개의 프로토 타입 위성을 발사해 초당 100기가비트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하는데 우주 레이저를 이용해 위성을 연결하는 광학 위성간 링크(OISL/Optical Inter-Satellite Links)로 지구 곳곳에 더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한 거라고 하더군요. 위성간 메시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지상의 광섬유 케이블보다 30% 정도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도 하고요.


이미 초고속 인터넷망이 잘 연결되어 있고 무선망 상태도 비교적 촘촘한 우리나라에선 그 필요성을 덜 느끼지만, 아마존도 스페이스X도 바다 위에서 배를 타고 있는 사람이나 오지 등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이런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유의미한 사용자를 확보하고 성과를 낼 거라고 기대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이미 스타링크는 꽤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아마존도 내년부터 더 빨리 더 많이 위성을 발사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거라고 하던데... 위성 인터넷 시대, 우리에게도 흥미로운 변화가 찾아올까요?
Project Kuiper
Project Kuiper is an initiative to increase global broadband access through a constellation of 3,236 satellites in low Earth orbit (LEO). Its mission is to bring fast, affordable broadband to unserved and underserved communities around the world.
www.about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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