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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건 누구 by 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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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하늘에서 새로운 형태의 UFO를 봤다는 분들이 많아진 모양이더군요. 반짝이는 점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UFO가 아니냐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경우 얘긴데요. 사실 그건 UFO가 아니고 일론 머스크의 위성 통신 사업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용 인공위성들입니다. 그 인공위성들의 이동 모습이 기존의 그것과 달랐기에 오해를 산 건데요.
우주에 쏘아 올려진 수많은 인공위성의 주인은 누구일까?
별처럼(가끔은 별보다 더 환하게) 반짝이며 밤하늘 곳곳에 존재하는 인공위성들. 혹시 그런 인공위성을 가장 많이 소유한 게 누군지 아시나요? 미국이 제일 많이 위성을 쏘아 올린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스타링크 위성들이 우주에 이미 많이 진출했기 때문인데요.
UCS Satellite Database
In-depth details on the 6,718 satellites currently orbiting Earth, including their country of origin, purpose, and other operational details.
www.ucsusa.org

VISUAL CAPITALIST가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인공위성 상황은 다른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구를 돌고 있는 7,000여개의 인공위성 중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게 3,395개, 그 뒤를 스타링크 같은 위성 사업을 하고 있는 원웹 새털라이트가 502개, 중국 정부가 369개, 미국 정부가 306개, 미국의 플래닛 랩이 195개, 러시아 연방이 137개 등 이미 웬만한 정부보다 개별 기업이 쏘아 올린 인공위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인공위성의 성능이나 목적, 가격 등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일단 수량 만으로 보면 위성 통신 사업을 벌이는 이들의 위성이 이미 폭증한 셈인데...
이미 가입자 2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스페이스X 조차 아직 적자로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2배 정도의 가입자를 모으고 인공위성 발사 비용을 줄이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거란 얘기가 있더군요. 그만큼 당분간 우주로 향하는 인공위성의 양이 어마어마할 거라는 얘긴데 우주로 자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상황이지만, 수익을 쫓는 기업들의 욕망이 커져가니 우주로 향하는 인공위성의 행렬을 보는 게 더 잦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 링크: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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