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 강력해져 돌아온 노트북

윈도우와 오피스 같은 소프트웨어 강자지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꾸준히 하드웨어를 선보여 왔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도 있고 악평 속에 잊힌 제품도 있지만, 서피스 라인은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최상위 모델인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Surface Laptop Studio 2)에 시선이 머무네요.

 

애플에 맥북 프로가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2는 다이내믹 우븐 힌지와 터치까지 고려한 풀 포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얼핏 보면 일반적인 노트북과 비슷하지만, 자신들만의 색깔이 분명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디자인 자체는 전작과 거의 같지만, 시간의 흐름만큼 발전한 기술을 반영해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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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에보 플랫폼, 14.4인치(2400 x 1600) 픽셀센스 플로우 터치 스크린, 16/32GB 램, 512GB/1TB SSD,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썬더볼트 4 포트 2개, 마이크로SDXC 슬롯, 풀 HD 웹캠, 윈도우 11 홈 등의 사양에 배터리는 인텔 그래픽이면 19시간, 엔비디아 그래픽이면 18시간까지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무게도 인텔이면 1.89kg, 엔비디아는 1.98kg이고요.

 

AI 시대를 맞아(?) 인텔의 NPU인 3세대 모비디우스 3700VC VPU AI 액셀러레이터도 탑재하고 있는데 어떻게 활용될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모든 노트북 중 가장 풍부한 기능을 가진 터치패드가 적용됐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언했던데 기존 제품들과는 어떤 차이를 보일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문제는 가격이 최소 1,999달러(267만 원 정도)에서 출발할 정도로 만만찮다는 건데. 가성비와는 거리가 있는 모델이긴 했지만, 역시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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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 Laptop Studio 2: 최고의 노트북 | Microsoft Su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