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워치 GT 사이버, 입맛대로 바꾸는 케이스 교체형 스마트워치

트럼프 정부의 타깃이 되어 공격받기 전만 해도 잘 나가던 중국의 화웨이(HUAWEI). 대한민국에서는 원래 잘 나가던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이제는 존재감이 더 흐려져 버렸는데요. 비단 우리나라 외에도 세계적으로 존재감이 약해진 게 사실입니다. 노력은 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압박에 전에 없이 입지가 약해진 건데요. 그래도 종종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해 가고는 있습니다.

 

빠르고 쉬운 케이스 교체로 분위기 변신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그들이 선보인 화웨이 워치 GT 사이버(HUAWEI WATCH GT Cyber)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이 스마트워치의 특징은 쉽게 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42mm와 46mm 크기를 가진 스마트워치 본체는 스트랩과 일체화된 케이스를 원할 때 바로 교체할 수 있게 디자인한 게 특징인 건데요.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10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고 심박수,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 등을 탑재해 건강과 수면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데요.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 능력을 평가하고 운동 플랜을 짜주는 AI 코치 기능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5ATM 방수와 일반적으로는 4일, 절전 모드 시에는 7일 정도까지 쓸 수 있는 배터리를 자랑하는데 중국에서라면 비접촉 결제도 되고, 음악을 듣거나 통화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워치도 비슷하게 케이스 교체가 가능하긴 한데 좀 더 적극적으로 옷을 갈아입는 특이한 콘셉트라 흥미롭긴 하네요. 구입까지 기르긴 어려워 보이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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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WATCH GT Cyber - HUAWEI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