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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가든, 가을 제주에서 만난 찰리 브라운, 우드스탁과 산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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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주는 아직 푸르름이 남아있지만, 어느새 억새가 들을 채우고 있고 바람도 제법 매서웠습니다. 그래도 가족들이 함께 찾기는 좋더라고요.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스누피 가든(SNOOPY GARDEN)에 조카들과 다녀왔는데 주변에서 추천을 받은 대로 좋더군요. 실내 전시관도 나쁘지 않았지만, 가을이 내려앉은 너른 정원을 산책하는 게 진짜더라고요.

 

제주를 담은 정원을 스누피, 찰리 브라운, 우드스탁과 거닐다


참고로 스누피 가든은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에 있어 동쪽 제주를 찾을 때 들를만한 관광지인데요. 가든하우스와 야외가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든하우스에는 테마별로 찰스 M. 슐츠가 창조한 캐릭터인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과 여러 피너츠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과 카페 스누피, 기념품샵인 피너츠 스토어 등이 위치해 있었는데 카페는 둘러보지 못했네요. 전시장에는 피너츠 캐릭터 소개부터 아기자기한 사진 포인트, 직접 그리거나 스탬프를 찍어보는 등의 소소한 체험 포인트들이 존재하더군요. 덕분에 우드스탁에 폭 빠진 조카가 흥미를 많이 보이며 구경했고요.

 


진짜는 천천히 걸어서 2시간을 훌쩍 더 둘러볼 수 있는 넓은 야외가든이었는데요. 테마별로 소설왕 스누피 광장, 비글스카우트 캠프, 피너츠 사색 들판, 찰리브라운의 야구잔디광장, 피너츠 컬러가든, 스누피 페르소나 암석원, 호박대왕의 호박밭, 라이너스의 담요숲, 우드스탁의 빅 네스트, 웜 퍼피 레이크, 루시의 가드닝 스쿨 등으로 구성된 코스는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제주의 곶자왈을 만끽하는 동시에 곳곳에 숨어있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 피너츠 캐릭터를 찾는 재미까지 있어 산책을 좋아하는 제게 딱이었죠. 작은 브로치 선물이 걸린 스탬프 투어도 있어서 조카들과 포인트별로 도장 찍고 다니는 재미도 있었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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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또 보낸 시간과 쌓은 추억을 생각해보면 어린 자녀가 있다면 찾아보셔도 좋을 듯하더라고요. 물론 연인들의 방문이 그보다 더 많은 듯했고 일부 포인트에서는 그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지만, 인스타에 사진 한 장 올리려는 이들의 행렬이야 제주 곳곳에서 늘상 만나는 일이니 낯설진 않더라고요. 아무튼 다음에 또 들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꽤 매력적인 관광지 스누피 가든 이야기는 이 정도로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SNOOPY GARDEN

스누피가든에서 당신의 마음속을 천천히 걸어봐요

www.snoopygard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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