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긱 레트로 GaN 충전기, 추억의 매킨토시 디자인으로 귀엽게 부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많아지면서 그런 기기들과 함께 꼭 챙기는 게 충전기가 됐죠. 집이나 회사에 하나씩 두시는 분도 있을거고 나아가 아예 보조 배터리와 함께 외부에도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렇게 쓰임이 많아지고 선호도 높아지다 보니 충전기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죠. 고속 충전을 지원하거나 여러 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식으로 선택을 받기 위한 변신에 열심인데요. 요런 접근은 어떨까요? 귀여움으로 그리고 레트로로 어필하는 충전기라면...

 

1984년 그 시절 추억의 매킨토시, 충전기가 되어 돌아왔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목표 금액의 180배 가까이 펀딩에 성공하고 있는 홍콩의 샤긱(SHARGEEK)이 선보인 샤긱 레트로 35 GaN 충전기(SHARGEEK Retro 35 GaN Charger) 얘긴데요. 이 작은 충전기는 충전 포트는 USB-C 1개고 35W 고속 충전이라 매우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GaN 충전기라서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도 매력이지만, 단순히 작았다면 이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 않았겠죠.

 

이 녀석이 저같은 올드 유저(?)의 관심을 끈건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다면 자연스렇게 떠올릴 추억의 1980년대 매킨토시 디자인을 귀엽게 살리고 있다는거죠. 그 시절의 갬성을 귀엽게 살렸다는 게 매력 포인트란 얘긴데요. 스티커도 있고 충전 상황에 따라 작은 스크린의 색까지 바뀐다니 뉴르로 감성이 많은 이들을 자극하는 시대라서인지 제법 먹히지 않을까 싶네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미 펀딩도 성공한 상태니까 상업성도 어느 정도는 있어 보이고요. 저도 IBM PC 호환으로 PC를 시작해서 맥과는 사실 크게 연은 없었는데 요 녀석은 끌리는군요.ㅎㅎ

 

반응형

 

---

SHARGEEK Retro 35 GaN Char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