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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럴 시스템 마크 1, 화물열차가 자율주행에 전기로 달린다면...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3. 5. 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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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에도 KTX와 SRT를 비롯해 새마을, 무궁화 등이 사람을 실어 나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철도는 화물보다는 사람을 수송하는데 더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은데요. 미국은 완전히 반대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비행기 등에 밀려 장거리 여객 수송률은 고작 0.01%, 대신 미국은 화물열차들이 철로를 채우고 있는데 도로와 바닷길을 제치고 화물을 실어 나르는 화물열차가 최대 200량 이상으로 구성되기도 한다니 엄청난 시장을 갖고 있다고 할 텐데요.

 

자율 주행 기술, 전기 파워트레인과 만난 차세대 화물 열차 콘셉트


스페이스 X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만들었다는 스타트업 패러럴 시스템(Parallel Systems)은 그런 미국의 화물 철도 시장을 카메라와 배터리를 품은 자율 주행 전기 철도로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개발 중인 패러럴 마크 1(Parallel Mark 1)은 화물선에 실려 바다를 건너는 표준 크기의 컨테이너를 싣고 달릴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각각의 차량이 따로 또 같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게 흥미롭더군요.

 

 


58톤의 탑재하중을 지원하며 완전히 충전했을 때 800km까지 스스로 알아서 달릴 수 있다니 꽤 매력적인 화물 열차의 변신이 가능할 듯한데요. 한국의 경우 이미 철도는 차량 등에 비해 이산화탄소 등을 적게 배출하지만, 미국에서도 이런 전기 화물 열차가 철로를 채우기 시작하면 환경 문제 개선에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_@/


 

Parallel

The Future of Freight is Rail Parallel Systems is decarbonizing freight by building a cleaner, automated rail future. Parallel’s zero-emissions rail vehicles are more flexible than traditional trains, allowing railroads to open new markets, increase infr

moveparall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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