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6 & 픽셀 6 프로... 텐서 프로세서로 무장한 신형 스마트폰, 구독 서비스 픽셀 패스와 함께 공개...

이번에는 혹시 대한민국에 정식 발매가 될까 기대를 품게 했던 구글(Google)의 픽셀 6(Pixel 6)와 픽셀 6 프로(Pixel 6 Pro)가 공개됐습니다. 정식 발매 소식은 아직까지는 들려오지 않고 있고요.ㅠ_ㅠ 픽셀 6 시리즈는 구글이 직접 디자인한 구글 텐서(Google Tensor) 프로세서를 처음 적용한 모델인데요.

 

구글 텐서, 픽셀 패스와 돌아온 픽셀 6... 하지만 국내 정발은...

 

픽셀 6는 90Hz를 지원하는 6.4인치 풀 HD+(1080 x 2400) AMOLED 터치 스크린, 구글 텐서 프로세서, 8GB 램, 128/256GB 저장 장치, 전면 800만(F/2.0) 화소/후면 5,000만(F/1.9, 광각, OIS)+1,200만(F/2.2, 114도 초광각) 화소 듀얼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2,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HDR10+, 4,614mAh 배터리(30W 급속/21W 무선 급속 충전), 안드로이드 12 등의 사양을 갖고 있고, 픽셀 6 프로는 120Hz를 지원하는 6.71인치(1440 x 3120) AMOLED 터치 스크린, 구글 텐서 프로세서, 12GB 램, 128/256/512GB 저장 장치, 전면 1,110만(F/2.2) 화소/후면 5,000만(F/1.9, 광각, OIS)+4,800만(F/3.5, 4배 광학 줌, OIS)+1,200만(F/2.2, 114도 초광각)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2, HDR10+, UWB,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5,003mAh 배터리(30W 급속/23W 무선 급속 충전), 안드로이드 12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픽셀 6 시리즈는 후면 디자인이 독특한데요. 전면이야 타사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기다란 가로 바타입의 카메라가 세로로 섬처럼 모여서 배치된 타사의 스마트폰들과 확연히 다르고 색상도 조금은 다르더군요. 안드로이드를 직접 개발하는 구글답게 3년간 OS 업데이트를 5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픽셀 6는 128GB 모델이 599달러(71만 원 정도), 256GB 모델이 699달러(83만 원 정도), 픽셀 6 프로는 128GB 모델이 899달러(106만 원 정도), 256GB 모델이 999달러(118만 원 정도)인데요.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되면 좋겠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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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픽셀 6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픽셀 패스(Pixel Pass)라는 구독 서비스도 내놨는데요. 매달 45~55달러(5~6만 원 정도)를 내면 2년 마다 새로운 픽셀폰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구글 원 200GB 제공, 폰케어 프로그램,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 뮤직, 100여종 이상이 게임을 결제 없이 쓸 수 있는 구글 플레이 패스 등을 지원하더라고요. 매달 적잖은 돈을 내야 하지만, 길게보면 이익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미국 한정 프로모션이라서 국내에선 이용이 어려운 그냥 그림의 떡입니다. 알뜰한 구성 같지는 않지만, 그와 별개로 픽셀이 국내에서 정발되어 스마트폰 시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날이 오면 좋겠는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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