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1T & 11T 프로, 닮은 외형에 차이나는 퍼포먼스, 120W 급속 충전을 더한 샤오미의 새 스마트폰들...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중국의 샤오미(Xiaomi)는 카피캣에서 시작해 패스트 팔로워가 되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젠 덩치도 판매량도 삼성전자나 애플과 비견할 정도로 커져가는 그들이. 드디어 애플과 같은 날 신제품을 발표하며 1등이 되고 싶다는 야욕을 새삼스레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처럼 되진 않겠죠.-_-^

 

전 세계에 쏘아올린 샤오미의 새 스마트폰... 11T & 11T 프로...

 

샤오미가 새로 선보인 모델은 샤오미 11T(Xiaomi 11T)와 샤오미 11T 프로(Xiaomi 11T Pro)로 10T 시리즈의 후속인데요. 11T의 경우 6.67인치 풀 HD+(1080 x 2400) AMOLED 터치 스크린, 미디어텍 디멘시티 1200 5G 프로세서, 8GB 램, 128/256GB 저장 장치, 전면 1,600만(F/2.5, 광각) 화소/후면 10,800만(F/1.8, 광각)+800만(F/2.2, 120도 초광각)+500만(F/2.4, 망원)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5, 블루투스 5.2, 측면 지문 인식, IP53 등급 방수/방진, IR 블래스터, 5,000mAh 배터리(67W 급속), 미UI 12.5(안드로이드 11) 등의 사양을 갖고 있고, 11T 프로는 같은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 888 5G 모바일 플랫폼, 8/12GB 램, 128/256GB 저장 장치, 전면 1,600만(F/2.5, 광각) 화소/후면 10,800만(F/1.8, 광각)+800만(F/2.2, 120도 초광각)+500만(F/2.4, 망원)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2, 측면 지문 인식, IP53 등급 방수/방진, IR 블래스터, 5,000mAh 배터리(120W 급속), 미UI 12.5(안드로이드 11)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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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1T의 경우 8GB+128GB 모델이 499유로(69만 원 정도), 8GB+256GB 모델이 549유로(76만 원 정도), 11T 프로는 8GB+128GB 모델이 649유로(90만 원 정도), 8GB+256GB 모델이 699유로(97만 원 정도), 12GB+256GB 모델이 749유로(104만 원 정도)던데요. 거의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두뇌가 달라지면서 퍼포먼스 차이가 생겼고 프로 모델은 무려 120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졌는데요. 120W로 충전하면 100% 충전에 고작 17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니 빠른 충전을 기다리는 분들에겐 혹할 소식이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확보됐을지 살짝 걱정되기도 하네요. 설마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겠죠? 아무튼 패스트 팔로워를 벗어나 진짜 1등이 되고 싶은 게 샤오미의 바람이겠지만, 진짜 혁신을 만들어 내기 전까지는 그건 요원하지 않을까... 그들의 신작을 보며 문득 떠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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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11T - Xiaomi Global Official

Xiaomi 11T Pro - Breakthrough Performance - Xiaomi Global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