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포탈 고 & 2세대 포탈 플러스... 코로나19 팬데믹에 딱~ 화상 통화에 최적화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백신을 맞는 사람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고 긴 그림자가 드리워진 상황입니다. 그에 따라 국내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재택근무를 이어가는 회사와 직원들이 적잖은데요. 그에 따라 화상 회의용 웹캠과 노트북 등이 꽤 많이 팔려나갔죠. 전 세계적으로... 최근 페이스북(Facebook)이 내놓은 포탈 고(Portal Go)도 그런 상황에 포커스를 맞춘 화상 통화용 스마트 디스플레이인데요.

 

코로나19로 늘어난 화상 통화 수요를 노린 스마트 디스플레이...

휴대성을 강조한 포탈 고의 경우 10인치(1280 x 800) 디스플레이에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스피커, 와이파이 등을 갖추고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화상 회의 외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충전했을 때 화상 회의는 5시간, 음악 재생은 14시간 정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아직 미국 등지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잦아들지 않은 상황이라 페이스북은 이 제품의 가능성을 좀 더 높이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최초 출시 때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수십만 대 정도 판매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제품에서 과연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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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포탈 고와 함께 포탈 플러스(Portal+)도 2세대 모델로 개선했는데요. 14인치(2140 x 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포탈 고에 비하면 덩치는 더 크지만,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가족들이 각각의 프로필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패밀리 모드를 지원합니다.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카메라에 렌즈 커버 등을 적용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 제품들은 페이스북의 메신저 서비스인 왓츠앱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도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가격은 포탈 고가 199달러(24만 원 정도), 2세대 포탈+가 349달러(42만 원 정도) 더군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가 여전한 상황을 십분 활용해 시장에 이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쭉 깔아놓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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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l Go: Wireless Video Calling Device | Portal from Facebook

Portal Plus: Video Call on a Tilting 14" Display | Portal from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