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소련의 냉전이라는 시대적인 상황 덕분에 가능했던 게 아닐까 싶었던 인류의 달 정복. 비용 문제로 아폴로 계획 이후엔 인류가 달에 직접 발을 딛기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긴 쉼 후에 다시 인류가 달에 발을 딛게 됐습니다. 미국의 나사(NASA)가 50여 년 만에 다시 인류를 달로 보낼 아르테미스 미션(Artemis Mission)을 준비 중이기 때문인데요. 2024년 달에 다시 닿을 인류가 달 표면을 딛게 된다면 이런 모터사이클을 타게 될까요?
실질적으로는 나사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나사 로고를 얹어 달 뒤와 꽤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공개된 나사 모터사이클(NASA motorcycle)은 디자이너 앤드류 파비셰브스키(Andrew Fabishevskiy)가 선보인 콘셉트 디자인입니다. 달이라는 환경을 고려해 전기의 힘으로 달 위를 달릴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우주 시대를 고려해서인지 익숙한 듯 낯선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 위를 달리는 평범한 모터사이클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데~ 나사의 공식 디자인이 아닌 만큼 실제 달에서 이런 모터사이클이 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스타일 만은 꽤 인상적이네요.^^
NASA motorcycle
NASA motorcycle 게시: November 2, 2020
www.behan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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