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Embraer)와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포르쉐(Porsche)가 흥미로운 협업을 시도했습니다. 부호들의 컬렉션을 채울 수 있을 비즈니스용 제트기와 스포츠카로 구성된 한정판을 선보이기로 한 건데요. 엠브라에르의 페놈 300E(Phenom 300E) 항공기와 포르쉐의 911 터보 S(911 Turbo S) 조합인 이 듀엣(Duet) 패키지는 외부 도장부터 내부까지 깔맞춤을 하면서 항공기와 자동차 패키지라는 흥미로운 듀엣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한정판을 전면에 내세웠고 비즈니스용 제트기와 스포츠카를 동시에 구매할 부호들의 마음을 흔들 희소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인지 딱 10개의 패키지만 판매할 거라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멀리 날 수 있다는 제트기 페놈 300과 클래식하지만, 그만큼 더 팬이 많은 911 터보 S의 조합. 또 외부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도 서로 영감을 주면서 디자인 톤을 맞췄다는 게 흥미로운데요. 협업의 결과로 포르쉐가 자신들의 차에 처음 페인트와 엠브라에르가 시트에 적용한 포르쉐 스타일, 그리고 둘의 콜라보로 만든 한정판 로고와 시계 등의 선물까지... 전 세계에 딱 10대만 판매될 이 조합은 누구의 것이 될까요?
Embraer: Duet: A collaboration between Embraer and Porsche
Designed in tandem, Duet fuses speed and style, luxury and power — signatures of both the Embraer Phenom 300E and Porsche 911 Turbo S.
executive.embra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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