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 바이 드레의 신형 파워비츠... 이어 후크와 생활방수, 스포츠를 즐기는 리스너를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이제는 애플(Apple) 산하에서 아이폰과 좋은 궁합을 보이는 음향기기를 만들고 있는 비츠 바이 드레(Beats by Dre)가 스포츠에 특화된 블루투스 이어폰인 파워비츠(Powerbeats) 새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어느덧 4번째 파워비츠로 목 뒤로 넘기는 기다란 줄로 양쪽이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폰인데요.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걸 강조한 모델답게 귀를 감싸는 이어 후크와 생활 방수를 지원해 땀 흘리며 사용하는 격한 상황에서도 제 몫을 할 걸로 보입니다. 다만 귓속이 습도가 높아지면 질병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_@^

 

운동할 때 귀에 착~ 비츠 바이 드레의 스포츠 특화 블루투스 이어폰...

최대 15시간 가는 배터리는 5분 충전에 1.5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하는데요. 코드리스 이어폰이 아닌 만큼 별도의 휴대용 충전 케이스 없이 라이트닝 케이블을 본체에 직접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음성으로 시리(Siri)를 호출해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한 대의 아이폰에 두 대의 파워비츠 혹은 파워비츠와 에어팟 조합으로 동시에 두 대를 물려 사용할 수 있는데요.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 트렌드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지원하지 않지만, 운동에 빠져서 열심히 움직이며 음악을 들으시는 아이폰 유저에게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노캔을 지원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149.95달러(19만 원 정도)니까요.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귀 안이 땀으로 가득하다면~ 귀 건강을 위해 이어폰 사용은 잠시 멈춰 주세요.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귀 건강을 소홀히 하시면 안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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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be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