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계의 추임새 장인(?) 갈란티스 들어보셨나요? Satisfied, San Francisco, No Money, True Feeling...

N* Culture/Music by 라디오키즈 2019. 8. 16. 22:00

흥겨운 일렉트릭 사운드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스웨덴의 EDM DJ 듀오, 갈란티스(Galantis). 크리스찬 칼슨과 라이너스 에클로가 팀을 이뤄 들려주는 음악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태생이 파티 피플은 아닌지라 클럽이 아니라 어떤 방송의 BGM으로 처음 듣게 됐지만, 귀에 쏙 하고 꽂히더라고요. 찾아보니 울트라 코리아, 일렉트릭 스카이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에서도 몇 번 공연을 한 적이 있다니 현장에서 그들의 음악을 직접 접해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추임새로 어깨가 들썩~ 갈란티스의 EDM에 시원하게 빠져보세요...

2013년에 데뷔해 특유의 강렬한 비트와 멜로디를 품은 중독적인 사운드를 전 세계에 퍼트리고 있는 그들은 매번 조금씩 다른 패턴으로 묘하게 연출되는 조금은 기괴한 고양이 얼굴 앨범 표지로도 눈길을 끄는데요. 다른 DJ도 그렇지만, 그들의 음악에서도 호~, 음~, 헤이~ 같은 추임새들이 사이사이에 터져나와 어느 한 곳 빈 곳 없이 음악을 꽉 채우죠. 전자음 가득한 그들의 곡 몇 곡 투척해봅니다. 어깨가 들썩이진 않더라도 음악에 한번 취해보세요~^^ 더운 여름이 좀 쉽게 물러갈 거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