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일괄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애플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왔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느새 과거의 이야기고 최근엔 직접 하드웨어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라인업도 늘려가고 있는데요. 애플에게 맥북 프로가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아마도 그 자리에 놓을 수 있는 제품은 서피스 북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태블릿 PC와 노트북을 오가며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형태로 독특한 스타일과 나름의 파워풀한 성능을 보여준 비싼 녀석이었는데요.^^;; 남다른 스타일과 사용성을 제시하는 서피스 북, 3세대 모델로 돌아오다... MS이 새 서피스 북인 서피스 북 3(Surface Book 3)가 등장했더군요. 전체적인 디자인과 사용..

N* Tech/Device 2020. 7. 13. 14:00

애플 아이패드의 위용에 밀려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도 썩 상황이 좋지 않지만, 전통적으로 노트북에 더 최적화되어 있던 윈도우 태블릿 PC의 상황은 더 좋지 않은 느낌입니다. 중국산 저가 윈도우 태블릿 PC를 빼면 일단 신작 소식도 많지 않고 눈길을 끄는 신작은 더더욱 없는 상황. 교육용 시장부터 업무용 태블릿 PC 시장까지 노리는 MS 서피스 고 2...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윈도우 태블릿 PC랄 수 있는 서비스 고 2(Surface Go 2)를 내놨습니다. 다분히 교육용 시장을 노렸을 거라고 생각했던 서피스 고 라인을 잇는 서피스 고 2는 3:2 화면비의 10.5인치 풀 HD(1920 x 1280) 픽셀센스 터치 스크린, 인텔 펜티엄 골드 또는 코어 m3 ..

N* Tech/Device 2020. 5. 15. 06:00

구글, 애플이 대중이 관심을 갖는 모바일 시장을 호령하면서 상대적으로 뒤쳐진 느낌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윈도우폰을 퇴역시키며 모바일 천하삼분지계의 꿈은 접었지만, 최근엔 윈도우와 오피스 같이 전통의 강세 영역 외에도 클라우드 등 신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면서 알짜 장사 중인데요. 플루언트 디자인 시스템에 맞춰 변신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이콘들... 다른 브랜드가 그렇듯 그들 역시 자신들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 위한 준비에 열심입니다. 지난 번에 그들이 표방하는 디자인 언어인 플루언트 디자인 시스템(Fluent Design System)에 기반한 MS 오피스 아이콘들의 변신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플루언트 디자인이 오피스에서 멈추는 건 당연히 아니라는 듯 새로운 아이콘..

N* Tech/IT Service 2019. 12. 24. 14:00

PS 4를 이끄는 소니와 스위치를 이끄는 닌텐도 사이에서 분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독점작이 적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엑스박스를 넘어 범 윈도우 진영을 수익을 거두는 밭으로 가꾸고 있는 그들이 2020년 연말, 그러니까 1년 후쯤 선보일 차세대 게임기의 베일을 벗겼습니다. 어느새 4세대로 향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 그들이 준비 중인 차세대 콘솔의 이름은 엑스박스 시리즈 X(XBOX Series X). 프로젝트 스칼렛을 통해 MS가 개발한 기기로 AMD의 젠 2(Zen 2)와 레이디언 RDNA 아키텍처에 기반한 프로세서와 차세대 메모리인 GDDR 6, 차세대 SSD 등을 사용해 엑스박스 원 X의 4배의 성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력한 성능으로 더 몰..

N* Tech/Device 2019. 12. 19. 22:00

우리나라에선 상대적으로 인기나 활용도가 덜한 것 같지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수한 후에 안정적으로 순항 중인 비즈니스 특화 SNS 링크드인(LinkedIn). 특히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나 일자리를 제안하는 이들이 링크드인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취업이나 이직 특화 SNS라는 느낌도 있는데요. 6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특화 SNS 링크드인을 사업의 장으로... Headway Capital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6억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링크드인을 활용해 사업을 펼치면 좋을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더군요. 구직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게 가장 일반적이긴 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공간이니 사람과 사람을 넘어 사람과 비즈니스를 연결하기에도 유용하다는 건데..

N* Tech/IT Service 2019. 12. 2. 14:00

돌로 된 피라미드 벽에 기록한 과거의 상형 문자는 뜻은 모를지언정 지금까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최첨단이라고 말하는 최신 디지털 저장 기술들은 기술 트렌드에 따라 빠르고 있을지언정 안정감은 덜한 것 같습니다. 수십 년 간다던 CD롬 같은 미디어들도 오랜만에 꽂아보면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이제는 아예 해당 매체를 읽을 수 있는 기기의 숫자도 확 줄어들어 버린 상황. 1,000년을 보존할 수 있다는 데이터 저장 기술 클라우드로 재미를 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새로운 저장 기술을 제시했습니다. 프로젝트 실리카(Project Silica)라고 불리는 이 저장 기술은 장석 다음으로 지구에서 가장 흔하다는 석영을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새로운 기술인데요. 초고속 레이저 광학 기술로 석..

N* Tech/Science 2019. 11. 11. 22:00

하드웨어 장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서피스 신작이 마구 쏟아지는 와중에 서피스 랩탑 3나 서피스 프로 7 같이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도 있지만, 그런 제품보다는 역시 새로운 무엇이 관심을 끄는 법이죠. 그래서 살펴보는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입니다. 인텔 대신 퀄컴? 서피스 프로 7과 다르게 출발한 서피스 프로 X... 인텔 보다 저전력에 모바일에 뿌리를 둔 퀄컴의 기술에 기반한 덕분인지 기존의 서피스 프로보다 훨씬 얇은 외관을 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개발했다는 SQ1 프로세서로 기존 모델 대비 몇 배나 되는 성능을 뽐낸다고 하는데요. 3:2 화면비의 13인치(2880 x 1920, 267PPI) 픽셀센스 터치 스크린, 8/16GB 램, 128/2..

N* Tech/Device 2019. 10. 15. 14:00

마이크로하드웨어, 아니 마이크로소프트웨어(Microsoft)가 대대적인 하드웨어 공세를 펼쳤습니다. 윈도우와 오피스는 물론이고 클라우드까지 높은 수익을 내고 있지만, 포기할 수 없는 자신들의 하드웨어 라인인 서피스(Surface)에서 신작을 대거 쏟아낸 건데요.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차세대기 2종을 살펴볼까 합니다. 두 개의 화면으로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하고 때론 한쪽 화면을 키보드처럼 활용하는 식으로 새로운 UX를 보여줄 걸로 기대되는데요. 듀얼 스크린 UX로 새로운 생산성을 경험케 하겠다는 서피스 형제들... 우선 서피스 네오(Surface Neo)부터 살펴볼까요?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윈도우 OS인 윈도우 10X 기반의 이 제품은 인텔의 10세대 프로세서와 두 개의 9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36..

N* Tech/Device 2019. 10. 10. 06:00

서피스(Surface) 브랜드 산하로 다양한 하드웨어를 전개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서피스 헤드폰을 선보이더니 이번엔 코드리스 이어폰을 추가하며 전 세계적인 코드리스 이어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오피스 365와의 깊은 연동~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번째 코드리스 이어폰... 서피스 이어버즈(Surface Earbuds)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번 모델은 세미 오픈형에 바깥쪽이 완전한 원을 이루는 특이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터치 제스처를 위해 어느 정도 공간은 필요해 보이지만, 얼핏 보면 디자인이 참 이상한 게 문제. 일단 착용감은 좋다고 하던데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묘한 기대감이 드네요. SBC와 aptX 코덱을 지원하며 IPX4급 생활 방수를 지원하..

N* Tech/Device 2019. 10. 7. 14:00

책상마다 비슷한 마우스가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드웨어를 잘 만든다고(신품으로 교체해 주는 A/S도 좋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마이크로하드웨어라 불리게 하는데 일조했다고 믿고 싶은 인텔리마우스라는 제품이요. 어쩌면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화이트와 그레이, 거기에 레드로 포인트를 줬던 그 유선 마우스를 기억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게이밍 마우스를 요구하는 시대에 다시 돌아온 MS 인텔리마우스 시대를 풍미했던 모델답게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IntelliMouse Explorer)란 이름으로 복각되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다시 한번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이밍 마우스로 이 녀석을 부활시켰습니다. 프로 인텔리마우스(Pro IntelliMouse)란 이름으로 돌아온 인텔리마우스는 설정이..

N* Tech/Device 2019. 6. 11. 22:00

소규모 회의를 하실 때 회의 내용을 어떻게 공유하시나요? 보통은 화이트보드에 적거나 대형 모니터를 활용하실 것 같은데요.(저희 회사가 보통 그래서~) 개인 이상으로 돈이 되는 기업 시장에 관심이 많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올인원 디지털 화이트보드인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를 발표했습니다. 함께 일할 때 쓰면 업무 효율이 높아질까?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 2S... 50인치와 85인치(내년 출시 예정)라는 작지 않은 크기로 발표된 이번 모델은 전작보다 더 가볍고 얇아진 멀티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직관적인 터치와 펜 등의 UX를 제공하는데요. 3:2 화면비에 4K+(3840 x 2560)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LCD에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8GB 램, ..

N* Tech/Device 2019. 5. 1. 14:00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저마다 영토 확장을 공략 중일 때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이란 개념을 꺼내 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혼합현실을 사람들 앞에 실체화하기 위해 준비한 게 바로 홀로렌즈라는 헤드셋인데요. MWC 2019에서 기업 시장에 좀 더 방점을 찍은 홀로렌즈 2(HoloLens 2)를 선보였습니다. 전작은 일반 소비자도 품으려 했지만, 아무래도 더딘 일반 사용자보다 더 전문화되어 적용하기 쉬운 산업 현장에 집중해 성과를 내려고 한 게 아닌가 싶네요. 산업 현장과 기업 시장을 정조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홀로렌즈 2... 새로워진 홀로렌즈 2는 전작에서 너무 좁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았던 시야각을 전작 대비 2배 정도 넓혔고 해상도도 2K에 버금갈 정..

N* Tech/Device 2019. 3. 7. 06:00

윈도우와 오피스 등으로 여전히 PC 시장을 호령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최근엔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잘 나가면서 모바일에서 입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그들이 최근 전개하고 있는 마케팅이 흥미롭습니다. 더 높은 수익 or 업보를 수습하기 위해... 스스로를 디스해야(?)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우선 이 동영상들 한번 보실래요? 트윈스 챌린지(The Twins Challenge)라는 이름의 연작으로 제작된 이 광고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Office)를 마케팅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텐데 접근 방향이 독특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오피스 365(Office 365)와 오피스 2019(Office 2019)라는 두 가지 오피스가 있는데 그 둘을 비교하는 ..

N* Tech/IT Service 2019. 2. 15. 22:00

플레이스테이션과 스위치 등 일본산 콘솔들이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꾸준히 잽을 날려가며 콘솔 게임 시장에서 천하삼분지계를 꿈꾸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엑스박스 원(Xbox One). 그들의 힘겨운 싸움을 제대로 도와줄지는 모르겠지만, 게이밍 하드웨어 전문 레이저(Razer)가 엑스박스 원용 무선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콤보 모델 레이저 터렛 포 엑스박스 원(Razer Turret For Xbox One)을 선보였습니다. 엑스박스 원 게이머를 위한 레이저의 버프, 레이저 터렛 포 엑스박스 원... 최대 16,0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이저의 5G 센서를 탑재한 마우스와 레이저 특유의 RGB 크로마 라이팅이 반짝이는 기계식 키보드로 구성된 무선 제품으로 2.4GHz로 연결하는 무선 모..

N* Tech/Device 2019. 1. 7. 06:00

PC에서든 맥에서든 업무를 한다면 아니 과제를 만들 때도 많이 활용하는 게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라는 이름의 문서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떠오르는 클라우드나 점유율 깡패 윈도우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먹여 살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패키지와 구독형의 두 가지 형태로 전 세계의 사무실과 학교, 그리고 가정까지 점령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9년에 아이콘 리디자인 한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액세스 등 형태나 기능은 다르지만, 생산성을 높인다는 하나의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다용도로 활용되고 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아이콘 변경 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익숙해진 지금의 아..

N* Tech/IT Service 2018. 12. 6. 14:00

하드웨어를 잘 만들고 A/S 정책도 유연해서 마이크로하드웨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얼마 전 그들이 서피스 이벤트 2018(Surface Event 2018)이란 행사를 통해 서피스 브랜드 하에 여러 제품을 쏟아냈더군요. 대부분은 이전 모델에서 디자인 변경 등은 거의 없이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정도여서 제 시선을 끌지 못했지만... 이 녀석은 예외입니다. 3년간 비밀리에 개발했다는 MS의 비밀병기? 코타나 지원 무선 노캔 헤드폰... 무려 서피스 헤드폰(Surface Headphone)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낯선 녀석. 마이크로소프트가 3년 동안이나 조용히 개발해왔다는 이 헤드폰은 얼핏 뱅앤올룹슨의 헤드폰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지만, 귀를 덮는 오버이어 타입의 무선 노이즈..

N* Tech/Device 2018. 10. 18. 22:00

애플이 아이패드를 만들어 태블릿 PC 시장을 이끌듯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시장을 이끌고 싶어 하죠. 그들의 서피스를 통해서요. 아직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서피스 라인업에 초경량 모델이 하나 더 추가됐더군요. 서피스 스튜디오, 서피스 북, 서피스 랩탑, 서피스 프로에 이어 등장한 새 태블릿 PC 서피스 고(Surface Go)는 가장 가볍고 가장 작은 서피스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요. 가장 가볍고 가장 작은, 그리고 저렴한(?) MS의 태블릿 PC... 서피스 고... 10인치(1800 x 1200) 픽셀센스 터치스크린, 인텔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펜티엄 골드 4415Y, 4/8GB 램, 64/128 eMMC 저장 공간, 전면 500만/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 ..

N* Tech/Device 2018. 7. 11. 06:00

닿을 듯 닿을 듯 멀게만 느껴졌던 환상 속의 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서피스북 2(Surface Book 2)가 드디어 국내 출시를 알려왔습니다. 그간 서피스 시리즈만 국내에 유통하던 그들이 고성능(이라 쓰고 고가라고 읽는) 노트북 시장에 정식으로 참전할 것을 선언한 건데요. 북미 출시 시점을 감안하면 한참이나 늦은 출시인데 국내에서 서피스의 판매가 시원찮았기 때문인지 늘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마이크로소프트였으니 그나마 서피스북 3 출시 전에 출시된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드디어 출시를 선언한 서피스북 2... 넘어야 할 가격과 늦은 출시란 핸디캡... 하지만, 13.5인치 터치 스크린에 7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인텔 내장 그래픽, 8GB 램과 256GB SSD를 담은..

N* Tech/Device 2018. 5. 29. 06:00

화이트보드 위에 쓱쓱 무언가 쓰고 그립니다. 한참을 그렇게 끌적이다 보면 머릿속에 엉켜 있던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면서 결과가 도출되기 시작하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많은 회의실에서 그런 모습이 연출되고 있을 것 같은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의실에 세워두고 싶을 디지털 캔버스, 서피스 허브 2... 이렇게 열심히 쓰고 나서 그걸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기곤 하죠.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그 내용을 나중에 복기하거나 옮겨 적는 식이 일반적이겠지만, 사실 그 작업이 그리 효율적이라고는 할 수 없죠. 그래서 디지털과 접목해 더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이런게 나오곤 합니다. 전자칠판 같이 활용할 수도 있고 협업의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서피스 허..

N* Tech/Device 2018. 5. 18. 06:00

많은 IT 기업과 마찬가지로 현실과 가상의 사이에서 가교를 놓고 싶어 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그들이 주창한 혼합현실(MR, Mixed Reality)가 조금씩 진전되고 있는 사이에 또 다른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더군요. 아날로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이어줄 인터렉티브 플랫폼, 프로젝트 잔지바르... 프로젝트 잔지바르(Project Zanzibar). 얼핏 보면 평범한 매트처럼 보이는 프로젝트 잔지바르의 결과물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와 영국 캠브리지 연구팀, 미국 레드몬트 연구팀이 함께 개발했으며 정전식 센서와 NFC 기능을 탑재한 매트형 센서 위에 사물을 올려놓으면 그 사물을 인지하고 위치 등을 디지털에 반영하는 건 물론 멀티 터치와 호버링 제스처 등을 인식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

N* Tech/Science 2018. 4. 23. 22:00